대부분 인맥을 통해서 이뤄지는거 같네요
예를 들면
교수 채용은 물론 공개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 분야 아는 사람 추천해 봐라
또는 의사 결정권자 주변에 괜찮은 사람으로 찍혀야 가능하고
교수 뿐만 아니라 다른 일자리 정말 양질의 일자리는
대부분 네트워크나 인맥으로 결정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좋은 환경을 찾는걸지도
저는 실력이 다라고 믿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의사 결정권자의 근처에 또는 눈에 띄이거나 뭔가 줄이 닿아야
기회란게 오니까
실컷 100층을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방 열쇠를 안가지고 온 느낌
실력이나 시험점수가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고 인간관계를 잘해야
마지막 문을 열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죽어라 시험공부해서 주변을 돌보지 못하고 앞만보고 달려온
개천용이나 육두품이 마지막 관문을 못따고 주져앉고
여유있는 금수저들이 그자리 가는 거 보니까
좀 느리게 가더라도 주변을 살피면서 갔더라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