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로 버거에 첨 눈을 떠서...
그 후에 하디스 버거로 옮겨갔었죠... (하디스를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
그리고나서 파파이스 kfc 와 맥도날드를 다녔고...
외국 출장이 잦아서 파이브가이스 쉑쉑 인앤아웃 웬디스 쿠아아니아 등을 섭렵했지만
딱히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진 않은... 그런 사람입니다...
첨에 맘스터치 갔을때
왠 패티와 함께 햄? 이 넣어져있고,,, 소스도 달짝지근한것이 한국식으로 변형된 맛이라
굳이 분류하자면 롯데리아같은 브랜드구나 생각했어요.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감자튀김이 옛날 파파이스 케이준프라이즈랑 똑같은데다
즉석에서 튀겨주니까 넘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식구가 마늘 좋아하는데 마늘 간장 치킨이 맛있어서
그렇게 두개를 즐겨먹었어요.
근데 어느날 플랜카드에 그릴드 비프 버거라는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길래
비주얼이 미국에서 먹었던 인앤아웃 버거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먹었는데 오오! 맘터의 다른 버거들과는 달리
딱 정석으로 들어갈것만 들어가있고 소스도 깔끔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제 이 버거에 정착했다. 생각했는데
다른 매장갔더니 점주님이 아예 모르고 있고 메뉴에도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다 있는게 아닌가싶으니 더 먹고싶고 ㅎㅎ
저번에 여기에서 버거 추천해달라고하셔서 댓글달았는데
그릴드치즈라고 잘못쓴거있죠.
그거보고 쓸개코님이 또 맘터가서 잘못말씀하셔서 못드셨다고 ㅜㅜ
근데 제 생각에 그 매장에 그릴드 비프 버거가 있었다면
그릴드치즈라고 했을때 그 점주분이 찰떡같이 알아들으셨을까 싶지 않은데
못알아들으셨다니 첨부터 매장에 없는것이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316160&memberNo=299495...
검색해보니 저만 맛있다고 느낀거 아니었나봐요! ㅎㅎ
호주산 와규에다 주문과 동시에 패티를 구워 즉석에서 만들어준다네요 (아직도 그런지는...)
하지만 맛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니..너무 기대하지마시구 있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전 맘터가면 그릴드 비프 아니면 통새우 버거 이 두개만 먹어요. 통새우도 괜찮아요.
애들이랑 가면 여기에 마늘 간장 치킨 추가하고요.
그럼 돼지런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