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오는지 진짜 더워서 환장하겠어요.
오늘도 민소매 티셔츠에 육상선수같은 바지 입고 나갔는데도 더워서 힘들었어요.
평지 걷는 건 별로 운동이 안 돼서 뒷산을 좀 오르려니 짧은 바지는 벌레물리거나 상처나기 쉽고
긴바지는 너무 덥네요.
냉장고 바지 수준으로 시원하면서도 주머니도 있고 너무 후줄근하지 않은 운동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웬만한 바지는 쩍쩍 달라붙고 몇 천원짜리 냉장고 바지도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거나 너무 얇아서 비치거나 그래요.
상의는 그냥 반팔에 팔토시 끼면 될 것 같은데 바지가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