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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소갈비 버려야겠죠?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4-06-15 17:41:18

핏물을 만 이틀을 뺐어요. 에어컨 오후에 부엌까지 틀었구 계속 물도 갈아주었구요. 냄새가 좀 꼬리하긴 해서 일찍 상한다는 지방 다 떼내고 맹물에도 데쳤어요.  양념해 푹 삶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지금 먹어보니 끝맛 향이 좀 애매하게 이상해요.  매운 갈비로 만들까 과감하게 버릴까 고민되는데 어쩔까요. 세일해서 산 호주산 2키로라 3만원대 정도긴해요. 애들이 부엌에서 갈비냄새 풍기니 좋아하고 있는데. ㅠㅠ 

IP : 1.234.xxx.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5 5:43 PM (116.42.xxx.47)

    이틀은 심하셨네요
    2시간도 충분한데
    상한듯

  • 2. 바람소리2
    '24.6.15 5:43 PM (114.204.xxx.203)

    찜은 두어시간이면 되는데
    이틀이나 상온에 담가두면 상할수도 있어요

  • 3. 생강청
    '24.6.15 5:4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생강청 넉넉하게 넣으셨나요?
    그래도 냄새나면
    막 끓을때
    뚜껑 열어놓고 독주 부어서
    날려보세요

  • 4. ??
    '24.6.15 5:43 PM (223.39.xxx.183)

    호주산에서 나는 누린내 아닌가요?
    전 호주산 la갈비 누린내가 많이 나던데
    호주산 갈비중에도 신선한건 누린내 덜한것도 있을까요

  • 5. 이틀을
    '24.6.15 5:44 PM (123.199.xxx.114)

    물에 담갔으면 상한거에요
    냉장고에서 핏물뺀게 아니면

  • 6. ㅇㅇ
    '24.6.15 5:44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핏물만 잘 빼도 냄새 잘 안나던데
    오래된건가요?
    호주산이 좀 꼬릿한 비린 냄새가 나긴 하던데
    상한건지 잘 구별하셔야 할듯...

  • 7.
    '24.6.15 5:44 PM (112.149.xxx.140)

    생강청 넉넉하게 넣으셨나요?
    그래도 냄새나면
    막 끓을때
    뚜껑 열어놓고 독주 부어서
    날려보세요
    근데 만 2일이면
    상했을것 같아요
    지방 단백질은 상하면
    음식이 아니라 독약이라 아까워도
    버리셔야 할듯요

  • 8.
    '24.6.15 5:45 PM (106.102.xxx.115)

    만이틀 실온에 물까지..상했을듯 싶은데요

  • 9. ..
    '24.6.15 5:48 PM (1.234.xxx.84)

    아흑 어제 먹었어야 했는데…
    갑자기 저녁에 엽떡 먹겠다고 해서 그럼 내일 먹어야지 하고 다시 핏물빼서 둔건데.
    핏물은 예전 요리선생님이 최소 하루는 빼야 한다고 하셔서 그리 하고 있어요.

  • 10.
    '24.6.15 5:50 PM (1.234.xxx.84)

    근데 고기 자체는 탄탄하고 질겨요. 상하면 좀 흐물거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 11. ..
    '24.6.15 5:51 PM (182.220.xxx.5)

    매운갈비 만들어보세요.

  • 12. 나는나
    '24.6.15 5:56 PM (39.118.xxx.220)

    여름에는 핏물도 냉장에서 빼야 해요. 아깝다.

  • 13. ..
    '24.6.15 6:05 PM (61.254.xxx.115)

    그니까 핏물은 몇시간에서 하루만 빼면 되는데 건져서 냉장고에 넣으셨어야죠 한여름에 이틀이나 담구는지..애들이 냄새맡고 이미 좋아한다니 매운갈비로 해보셔요 완전 상했을거같지 않긴해요

  • 14. 세상에
    '24.6.15 6:08 PM (175.204.xxx.183)

    상온에서 이틀을 핏물 뺀다고 나뒀다고요?
    하루도 불안합니다.

  • 15. ..
    '24.6.15 6:09 PM (61.254.xxx.115)

    오래 담글수록 맛난맛도 빠져나가요 대여섯 시간만 빼도 되요

  • 16.
    '24.6.15 6:12 PM (1.234.xxx.84)

    그러게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물은 시원하니 냉장고 비슷하리라 생각했나봐요. 여름은 냉장고에서도 쉽게 상하는데.. 꼭 손해 봐야 배우고 그걸 또 까먹고 손해보고. 에휴.

  • 17.
    '24.6.15 6:20 PM (116.42.xxx.47)

    핏물 빼는 시간은 계절마다 차이 있어요

  • 18. ......
    '24.6.15 6:29 PM (221.165.xxx.251)

    냉장고에서도 이틀은 불안한데 상온에서 이틀이면 상한거맞아요. 흐물거릴 정도면 너무 심하게 부패된거고 그정도면 그냥 상한거에요. 겨울도 아니고 핏물을 빼도 냉장고에서 빼야하는데... 그리고 핏물 그렇게 오래 뺄 필요없어요. 싱싱한 한우면 핏물 안빼도 맛있고 냉동 수입산도 두어시간이면 충분해요.

  • 19. ...
    '24.6.15 6:34 PM (123.215.xxx.145)

    상한거니까 버리세요. 요리쌤 이상해요. 갈비핏물을 하루나 뺀다는 소리는 진짜 처음 듣네요.

  • 20. ㅇㅇㅇㅇㅇ
    '24.6.15 6:5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요리샘이 그랬다니.
    한 20.30분만 빼도 충분
    급하면 끓는물에 데쳐내도 괜찮구요
    핏물 빼는 시간이 길수록 맛도같이 빠집니다

  • 21. ㅇㅇ
    '24.6.15 10:37 PM (125.178.xxx.70) - 삭제된댓글

    신선하진 않지만 상한것도 아닐듯요
    저같음 매운갈비해서 먹겠어요
    에어컨도 틀고 물도 계속 갈아줬다면서요

  • 22. ㅇㅇ
    '24.6.15 10:38 PM (125.178.xxx.70)

    신선하진 않지만
    저같음 매운갈비해서 먹겠어요
    에어컨도 틀고 물도 계속 갈아줬다면서요

  • 23. ..
    '24.6.16 9:37 PM (61.254.xxx.115)

    어트케..드셨어요? 후기 궁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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