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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그럼잘하는게 뭐야?라고 하는 상사한테 뭐라고 대꾸해야하나요?

대답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4-06-15 15:38:33

  몇명이서   아침마다  두유제조기로 두유를  만들어먹는데, 저는  안먹어요.

상사는  은근  제가 해줬으면 하나봐요.

동료가 만들어서  컵에 따라주기를 계속하고  지금 자리를 비워서  며칠없거든요.

 

며칠전   다른사람이  만든게   농도가  잘못됐다고하고있을때,  상사가  그걸보고,  자네가 좀  해보지그래?하더라고요.

그래서   저  한번밖에  안해봤어요라고 했더니,

그럼  잘하는게 뭐야?라는거예요.

갑작스런  어이없는 소리에  응답을 못했어요.

요즘  세상에 자기먹을거까지  해달라는  상사,   말하고  넘어가야할까요?

 

 

IP : 211.235.xxx.2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
    '24.6.15 3:39 PM (211.235.xxx.221)

    말하면 해달란말 아니었다 ,그런뜻 아니다라고 하겠죠.
    어찌 대처하면 될까요?

  • 2.
    '24.6.15 3:42 PM (112.153.xxx.46)

    그냥 담담하게
    일잘하고 대인관계 잘하고 문제해결잘하고 운전잘하고 등등
    님 잘하시는 것 읊어주시고
    두유제조 또 시키면 엉망진창으로 한강물 만들어주세요
    사무실에서 두유제조기 있는건 좋지만
    그걸 누가 담당해서 갖다바쳐야하는 문화가 아직도 있는건 놀랍네요.

  • 3. 못들은척
    '24.6.15 3:42 PM (219.255.xxx.120)

    근데 어디에요? 학교 교무실인가

  • 4. ..
    '24.6.15 3:42 PM (115.143.xxx.157)

    그냥 웃고 말아요
    안해줘요

  • 5. 대답
    '24.6.15 3:43 PM (211.235.xxx.221)

    초등학교 여자교장이 그러네요

  • 6. 잘하시는 분
    '24.6.15 3:43 PM (216.73.xxx.140)

    저런 건 잘 하시는 분이 해야죠. 전 하다 망해서 못해요. 하고 끝

  • 7. 한국직장
    '24.6.15 3:44 PM (216.73.xxx.140)

    한국 직장 아직도 저러나요? 선진국 타령하길래 직장 문화도 선진국처럼 된 줄 알았는데

  • 8. . .
    '24.6.15 3:45 PM (222.237.xxx.106)

    그거 빼고 다 잘하는데요

  • 9. 대답
    '24.6.15 3:46 PM (211.235.xxx.221)

    저런사람은 다른거 다잘한다고하면, 일 잘못하잖아 그렇게 말할듯해요.

  • 10.
    '24.6.15 3:55 PM (219.255.xxx.120)

    안섞는게 최고

  • 11. 이미
    '24.6.15 3:58 PM (121.133.xxx.137)

    일 잘한다 생각하는 사람에겐
    그럼 잘하는게 뭐냐는 말 안하죠

  • 12. 두유
    '24.6.15 4:02 PM (112.149.xxx.140)

    두유 만드는거 빼고 다요 ㅡ.ㅡ

  • 13. ㅇㄴㅇ
    '24.6.15 4:03 PM (124.155.xxx.250)

    얼굴에 철판깔고 씽긋 웃으며
    맛있게 마시는 거요..ㅎ

  • 14. 뭔답을 해도
    '24.6.15 4:05 PM (125.132.xxx.178)

    무슨 답을 해도 마음에 안들텐데 윗분말처럼 웃으면서 먹는 걸 잘해요^^ 하는 게 차라리 낫죠. 그리고 말귀 못알아듣는 것 처럼 꿋꿋하게 안하면 됩니다.

  • 15. 대답
    '24.6.15 4:10 PM (211.235.xxx.221)

    평소 빌런들 대처하는법을 배워도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마시는거 잘해요 좋네요

  • 16. 대답
    '24.6.15 4:11 PM (211.235.xxx.221)

    커피를 내려줘도 자기컵 일주일을 담궈두더라고요.
    본인방에 싱크대가 있는데도요.

  • 17. 지금
    '24.6.15 4:11 PM (118.235.xxx.207)

    원글 작성자가 초등교사이고 상사가 교장이에요? 집애서 두유를 내리든 두부를 만들든 자기 맘인데 뭔 직장에서 두유제조라니 한심하네요. 나이 먹을만큼 먹고 뭐하는 짓이래요? 극혐이에요

  • 18. 어디서
    '24.6.15 4:12 PM (219.255.xxx.120)

    들었는지 봤는지 모르겠는데
    교장이 급식실 안가고 쟁반에 점심식사를 받쳐서 교장실에 갖다줘야 하는 학교도 있답디다
    그릇도 도자기그릇이어아 한대요
    그런 사람도 있다네요

  • 19. 도대체
    '24.6.15 4: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두유제조기가 왜 학교에 있는가가 의문이네요.

  • 20. ㅇㅇ
    '24.6.15 4:28 PM (125.130.xxx.146)

    두유제조기가 왜 학교에 있는가가 의문이네요..2222

    이런 건 집에서 해먹는 거지
    왜 직장에?

    학교예산으로 산 건가요?
    직원들 복지로?

  • 21. 대답
    '24.6.15 4:32 PM (211.235.xxx.221)

    같이 해먹는다고 동료가 샀어요

  • 22. . .
    '24.6.15 4:48 PM (222.237.xxx.106)

    두유기를 물에
    담가 고장내세요

  • 23. 바람소리2
    '24.6.15 5:47 PM (114.204.xxx.203)

    무시해요
    직장에서 무슨 두유를 만들어 먹나요
    집에서 각자해먹지

  • 24. 피곤해
    '24.6.15 8: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걸 같이 해먹겠다고 산 동료가 책임져야죠.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두유제조기라니...
    다들 뭐 못먹고 사는 사람들도 아니고 영양 과잉이 문제인 세상인데... 게다가 직장에서... 그럼 누군가 콩을 준비해서 챙겨온다는 말인거죠? 아...
    급식안했으면 밥도 해먹자고 할 분위기네요.
    학교에 머무는 시간도 짧은데 집에 가서 좀 먹지...

  • 25. 대답
    '24.6.15 9:46 PM (211.235.xxx.221)

    콩은 돌아가면서 사더라고요.
    시작한 동료가 넘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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