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공부쪽) 82년생 43살인데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늦은나이인 걸까요? 그냥저냥 직장에 눌러앉아있을까요? 안되면 시간버리고 돈버리는 일인데...고민입니다..참고로 미혼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나이로 43살..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인걸까요?
1. 전
'24.6.15 10:14 AM (122.38.xxx.221)자격증따서 반 정도 유사한 분야로 이직하려고해요.
2. 음
'24.6.15 10:14 AM (175.120.xxx.173)직장다니면서 하세요.
3. 직종ㅇ
'24.6.15 10:14 AM (220.117.xxx.61)직종에 따라 다르죠
빠른것도 있고 늦은것도 있구요
개인차가 있어요.4. 지나가다
'24.6.15 10:19 AM (118.219.xxx.11)뭐를 하고 싶으신데요?
생각보다 40대에 시작하면 좋을일들이 많아요5. ...
'24.6.15 10:19 AM (221.147.xxx.127)미스코리아는 예선 통과 안될 나이고
그외 많은 것들이 다 가능한 나이입니다.
진학 이민 연예 취업 창업 수많은 자격증들 ...
꿈에 그리는 최종목표 도달은 안 된다고 해도
그 시간이 매몰되지 않을 거, 과정 자체가 즐겁고
하위목표로도 웬만큼 만족할 수 있는 거
ㅡ그러니까 좋아하는 걸 하는 걸 추천합니다6. ,,
'24.6.15 10:19 AM (110.14.xxx.13)40대후반이라면 비추인데 아직까지는 해볼만한 나이입니다
7. ...
'24.6.15 10:20 AM (211.218.xxx.194)직장때려치우고 할거면 고민이지만
미혼이면 밤에 공부한번 해보세요. 시간과 돈은 그거 안해도 사라집니다.8. ...
'24.6.15 10:22 AM (114.200.xxx.129)직장을 때려치우고 하는건만 아니라면... 도전해보세요 .
9. …
'24.6.15 10:25 AM (61.43.xxx.159)40댜에 공부는 뭐가 할만한가여?
참 에매한 나이라 시작도 고민이네요10. gg
'24.6.15 10:26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저랑 동갑이네요
자신있으시면 해볼만한 나이긴해서..
저도 작년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력 쌓아온 일이 익숙하고 쉽고
애도 있다보니 제가 움직이면 모든게 변수라
그냥 이렇게 다니다 퇴직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어요…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봤어요. 뭐가 유리할지.
다른일을 할수있을지11. 수명은 길어졌는데
'24.6.15 10:26 AM (125.142.xxx.27)30대, 40대, 50대 넘어가면서 체력은 전만 못하니까 다들 실천을 못하는거 같아요. 돈은 오래 벌어야되고 체력은 딸리고 고달프네요.
12. ㅁㅁ
'24.6.15 10:29 AM (39.121.xxx.133)저도 82년생 43세..
저는 작년에 덜컥 직장 그만뒀어요.
아이 케어한다는 핑계로..
슬슬 뭘 하지 고민하고 있어요.13. 82명언
'24.6.15 10:29 AM (14.7.xxx.90) - 삭제된댓글아역배우 빼고 다 할 수 있어요!
14. gg
'24.6.15 10:30 AM (223.39.xxx.254)저랑 동갑이네요
자신있으시면 해볼만한 나이긴해서..
저도 작년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력 쌓아온 일이 익숙하고 쉽고
애도 있다보니 제가 움직이면 모든게 변수라
그냥 이렇게 다니다 퇴직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어요…
그 과정에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봤어요. 뭐가 유리할지.
유사한 방향이나, 다른일을 할수있을지(개인사업)
하방이 없을지 모르는 미지수의 길을 감수할수있을지.
저는 안전한(?) 조직생활이 맞는 사람이더라구요.15. ....
'24.6.15 10:30 AM (116.32.xxx.73)어이쿠 당장 하세요
고민따위 집어치우세요
전 그나이에 아이 뒷바라지만 한게
젤 후회스러워요
그런걱정하는건 절실하지 않은거
절실하지 않으면 뭐든 이어가기 힘듭니다16. ᆢ
'24.6.15 10:3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17. ᆢ
'24.6.15 10:3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그제서야 시작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18. ᆢ
'24.6.15 10:33 AM (1.237.xxx.38)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그제서야 시작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19. 아뇨
'24.6.15 10:40 AM (61.76.xxx.186)안 늦음.
대학을 다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뭘 뽑아먹는다는 이야기보다 그로 인해 직업이 생기면 그동안은 다른 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정년은 늘어날건데20. ll
'24.6.15 10:41 AM (116.120.xxx.193)43이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 아니에요. 취미생활 하며 전업이었던 저, 45에 이렇게 전업으로 인생 끝내고 싶지않아 방송대 편입했고 방송대가 계기가 되어 강사로 일하게 되었고, 뒤늦게 강사 재능 발견하여 주 5일 오전 오후 일정 다 채웠어요. 오전은 초등 정규과정 수업 들어가는 건데 담임들이 수업 넘 잘한다고 칭찬 들어요. 작년 했던 학교들 올해 다 재계약 했고요. 전공과 무관한 거로 애들 가르치는데 제가 이런 과목의 강사가 될 되거라곤 상상도 못해봐서 지금도 참 신기해요. 인생이란 게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구나 싶어요.
21. ..
'24.6.15 10:49 AM (49.205.xxx.185)윗님~
제 2의 인생 축하드려요. 무슨 과목인지요?22. 한국나이로
'24.6.15 11:03 AM (223.62.xxx.179)생각하면 평생 아무것도 못해요!
멘탈이 다르죠.23. ....
'24.6.15 11:06 AM (112.166.xxx.103)저라면 결혼할 사람을 찾겠습니다.
더 늦으면 어려우니.
물론 새로운 일 시작하기에도 절대 안 늦구요.24. ㅇㅇ
'24.6.15 11:09 A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도전해서 결과가 그저 그럴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사람들만이 바뀐 삶을 살더라구요
마흔 중반 넘어가면 더 힘들어요
그전에 시작해 보세요25. 구굴
'24.6.15 11:11 AM (115.189.xxx.133)45넘우며누공부 포기되더라구요
하루라도ㅜ빨리 시작하세요26. ㅇㅇ
'24.6.15 11:14 AM (211.234.xxx.206)전 비혼주의자예요.
27. 응원합니다
'24.6.15 11:17 AM (125.142.xxx.31)아직까진 80년대생은 가능하죠
아무리 나이성별 무관이라해도
이제 79년생부터는 제약이 있는듯하구요28. 저두요
'24.6.15 11:24 AM (121.159.xxx.248)82년생 이에요
지금부터 5~6년 뭐라도 배워서 호주가서 일하고 살고싶어요
근데 뭐를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몸쓰는 일해요 ㅠㅠ29. 뭐든
'24.6.15 11:48 AM (112.149.xxx.140)10년간 계속하면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제가 70 가까인데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어요
40대때 공부 시작해서
지금은 전문가영역입니다
그때 시작하지 않았으면
지금 그냥 늙어가는 할매일뿐이겠죠?30. ..
'24.6.15 12:08 PM (49.205.xxx.185)지금 잘 해내고 계신분들께서
40대에 뭘 시작해서 만족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도무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떤 전문가가 되셨을까요?31. ..
'24.6.15 12:10 PM (121.157.xxx.171)40대에 교육대학원 진학했고 임용고시 패스해서 교사하고 있습니다. 늦지 않았어요. 당장 도전하세요!
32. 체력이
'24.6.15 12:21 PM (118.235.xxx.125)관건인거 같아요. 40대 접어들면 예전같지가 않아서 어떻게들 하시는지 진짜 궁금해요. 대기업 나가서 뭐먹고살지 맨날 고민하는데 체력이 모자라서 하질 못하겠어요. 그러니 성공하는 사람들이 소수인거겠죠?ㅠㅠ
33. ㅎㅎㅎ
'24.6.15 12:41 PM (211.58.xxx.161)미스코리아랑 아이돌멤버만 빼고 못할거있나요
34. ㅇㅇ
'24.6.15 2:11 PM (118.217.xxx.95)제가 그나이라면 이세상 못할거 없다 생각할거 같아요
저는 51살이지만 아직도 하고싶은거 포기 안하고 삽니다35. 아
'24.6.15 6:52 PM (58.239.xxx.59)댓글들보며 가슴이 마구 뛰네요 집에서 그냥 늙어가던 할매인 저자신 반성합니다
원글님 저는 73년생이예요 저도 처음하는일 도전하려고해요
원글님 저보다 10년 어리시네요 아직 늦지않았어요 잘하실수 있어요 화이팅36. ㅇㅇ
'24.7.20 12:13 AM (106.101.xxx.81)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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