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나이로 43살..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인걸까요?

ㅇㅇ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24-06-15 10:13:44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공부쪽) 82년생 43살인데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늦은나이인 걸까요? 그냥저냥 직장에 눌러앉아있을까요? 안되면 시간버리고 돈버리는 일인데...고민입니다..참고로 미혼입니다.

IP : 211.234.xxx.20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5 10:14 AM (122.38.xxx.221)

    자격증따서 반 정도 유사한 분야로 이직하려고해요.

  • 2.
    '24.6.15 10:14 AM (175.120.xxx.173)

    직장다니면서 하세요.

  • 3. 직종ㅇ
    '24.6.15 10:14 AM (220.117.xxx.61)

    직종에 따라 다르죠
    빠른것도 있고 늦은것도 있구요
    개인차가 있어요.

  • 4. 지나가다
    '24.6.15 10:19 AM (118.219.xxx.11)

    뭐를 하고 싶으신데요?
    생각보다 40대에 시작하면 좋을일들이 많아요

  • 5. ...
    '24.6.15 10:19 AM (221.147.xxx.127)

    미스코리아는 예선 통과 안될 나이고
    그외 많은 것들이 다 가능한 나이입니다.
    진학 이민 연예 취업 창업 수많은 자격증들 ...
    꿈에 그리는 최종목표 도달은 안 된다고 해도
    그 시간이 매몰되지 않을 거, 과정 자체가 즐겁고
    하위목표로도 웬만큼 만족할 수 있는 거
    ㅡ그러니까 좋아하는 걸 하는 걸 추천합니다

  • 6. ,,
    '24.6.15 10:19 AM (110.14.xxx.13)

    40대후반이라면 비추인데 아직까지는 해볼만한 나이입니다

  • 7. ...
    '24.6.15 10:20 AM (211.218.xxx.194)

    직장때려치우고 할거면 고민이지만
    미혼이면 밤에 공부한번 해보세요. 시간과 돈은 그거 안해도 사라집니다.

  • 8. ...
    '24.6.15 10:22 AM (114.200.xxx.129)

    직장을 때려치우고 하는건만 아니라면... 도전해보세요 .

  • 9.
    '24.6.15 10:25 AM (61.43.xxx.159)

    40댜에 공부는 뭐가 할만한가여?
    참 에매한 나이라 시작도 고민이네요

  • 10. gg
    '24.6.15 10:26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이네요
    자신있으시면 해볼만한 나이긴해서..
    저도 작년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력 쌓아온 일이 익숙하고 쉽고
    애도 있다보니 제가 움직이면 모든게 변수라
    그냥 이렇게 다니다 퇴직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어요…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봤어요. 뭐가 유리할지.
    다른일을 할수있을지

  • 11. 수명은 길어졌는데
    '24.6.15 10:26 AM (125.142.xxx.27)

    30대, 40대, 50대 넘어가면서 체력은 전만 못하니까 다들 실천을 못하는거 같아요. 돈은 오래 벌어야되고 체력은 딸리고 고달프네요.

  • 12. ㅁㅁ
    '24.6.15 10:29 AM (39.121.xxx.133)

    저도 82년생 43세..
    저는 작년에 덜컥 직장 그만뒀어요.
    아이 케어한다는 핑계로..
    슬슬 뭘 하지 고민하고 있어요.

  • 13. 82명언
    '24.6.15 10:29 AM (14.7.xxx.90) - 삭제된댓글

    아역배우 빼고 다 할 수 있어요!

  • 14. gg
    '24.6.15 10:30 AM (223.39.xxx.254)

    저랑 동갑이네요
    자신있으시면 해볼만한 나이긴해서..
    저도 작년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력 쌓아온 일이 익숙하고 쉽고
    애도 있다보니 제가 움직이면 모든게 변수라
    그냥 이렇게 다니다 퇴직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어요…
    그 과정에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봤어요. 뭐가 유리할지.
    유사한 방향이나, 다른일을 할수있을지(개인사업)
    하방이 없을지 모르는 미지수의 길을 감수할수있을지.
    저는 안전한(?) 조직생활이 맞는 사람이더라구요.

  • 15. ....
    '24.6.15 10:30 AM (116.32.xxx.73)

    어이쿠 당장 하세요
    고민따위 집어치우세요
    전 그나이에 아이 뒷바라지만 한게
    젤 후회스러워요
    그런걱정하는건 절실하지 않은거
    절실하지 않으면 뭐든 이어가기 힘듭니다

  • 16.
    '24.6.15 10:3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

  • 17.
    '24.6.15 10:3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그제서야 시작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

  • 18.
    '24.6.15 10:33 AM (1.237.xxx.38)

    조무사정도면 모를까
    몇년 대학 다니고 수천씩 써야하는거면 안해요
    그런일이 그제서야 시작해 얼마나 뽑아먹겠어요
    자기만족이지
    내자식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하며 턱 보조해줄 부모나 있음 모를까요

  • 19. 아뇨
    '24.6.15 10:40 AM (61.76.xxx.186)

    안 늦음.
    대학을 다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뭘 뽑아먹는다는 이야기보다 그로 인해 직업이 생기면 그동안은 다른 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정년은 늘어날건데

  • 20. ll
    '24.6.15 10:41 AM (116.120.xxx.193)

    43이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 아니에요. 취미생활 하며 전업이었던 저, 45에 이렇게 전업으로 인생 끝내고 싶지않아 방송대 편입했고 방송대가 계기가 되어 강사로 일하게 되었고, 뒤늦게 강사 재능 발견하여 주 5일 오전 오후 일정 다 채웠어요. 오전은 초등 정규과정 수업 들어가는 건데 담임들이 수업 넘 잘한다고 칭찬 들어요. 작년 했던 학교들 올해 다 재계약 했고요. 전공과 무관한 거로 애들 가르치는데 제가 이런 과목의 강사가 될 되거라곤 상상도 못해봐서 지금도 참 신기해요. 인생이란 게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구나 싶어요.

  • 21. ..
    '24.6.15 10:49 AM (49.205.xxx.185)

    윗님~
    제 2의 인생 축하드려요. 무슨 과목인지요?

  • 22. 한국나이로
    '24.6.15 11:03 AM (223.62.xxx.179)

    생각하면 평생 아무것도 못해요!
    멘탈이 다르죠.

  • 23. ....
    '24.6.15 11:06 AM (112.166.xxx.103)

    저라면 결혼할 사람을 찾겠습니다.
    더 늦으면 어려우니.

    물론 새로운 일 시작하기에도 절대 안 늦구요.

  • 24. ㅇㅇ
    '24.6.15 11:09 AM (106.101.xxx.102)

    도전해서 결과가 그저 그럴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사람들만이 바뀐 삶을 살더라구요
    마흔 중반 넘어가면 더 힘들어요
    그전에 시작해 보세요

  • 25. 구굴
    '24.6.15 11:11 AM (115.189.xxx.133)

    45넘우며누공부 포기되더라구요
    하루라도ㅜ빨리 시작하세요

  • 26. ㅇㅇ
    '24.6.15 11:14 AM (211.234.xxx.206)

    전 비혼주의자예요.

  • 27. 응원합니다
    '24.6.15 11:17 AM (125.142.xxx.31)

    아직까진 80년대생은 가능하죠
    아무리 나이성별 무관이라해도
    이제 79년생부터는 제약이 있는듯하구요

  • 28. 저두요
    '24.6.15 11:24 AM (121.159.xxx.248)

    82년생 이에요
    지금부터 5~6년 뭐라도 배워서 호주가서 일하고 살고싶어요
    근데 뭐를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몸쓰는 일해요 ㅠㅠ

  • 29. 뭐든
    '24.6.15 11:48 AM (112.149.xxx.140)

    10년간 계속하면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제가 70 가까인데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어요
    40대때 공부 시작해서
    지금은 전문가영역입니다
    그때 시작하지 않았으면
    지금 그냥 늙어가는 할매일뿐이겠죠?

  • 30. ..
    '24.6.15 12:08 PM (49.205.xxx.185)

    지금 잘 해내고 계신분들께서
    40대에 뭘 시작해서 만족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도무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떤 전문가가 되셨을까요?

  • 31. ..
    '24.6.15 12:10 PM (121.157.xxx.171)

    40대에 교육대학원 진학했고 임용고시 패스해서 교사하고 있습니다. 늦지 않았어요. 당장 도전하세요!

  • 32. 체력이
    '24.6.15 12:21 PM (118.235.xxx.125)

    관건인거 같아요. 40대 접어들면 예전같지가 않아서 어떻게들 하시는지 진짜 궁금해요. 대기업 나가서 뭐먹고살지 맨날 고민하는데 체력이 모자라서 하질 못하겠어요. 그러니 성공하는 사람들이 소수인거겠죠?ㅠㅠ

  • 33. ㅎㅎㅎ
    '24.6.15 12:41 PM (211.58.xxx.161)

    미스코리아랑 아이돌멤버만 빼고 못할거있나요

  • 34. ㅇㅇ
    '24.6.15 2:11 PM (118.217.xxx.95)

    제가 그나이라면 이세상 못할거 없다 생각할거 같아요
    저는 51살이지만 아직도 하고싶은거 포기 안하고 삽니다

  • 35.
    '24.6.15 6:52 PM (58.239.xxx.59)

    댓글들보며 가슴이 마구 뛰네요 집에서 그냥 늙어가던 할매인 저자신 반성합니다
    원글님 저는 73년생이예요 저도 처음하는일 도전하려고해요
    원글님 저보다 10년 어리시네요 아직 늦지않았어요 잘하실수 있어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341 대학가기 정말 힘드네요 30 ㄴㅇㅎ 2024/06/23 6,551
1605340 엔비디아 젠슨황 가족 5 ..... 2024/06/23 4,626
1605339 카톡 프로필 11 자랑 2024/06/23 2,115
1605338 집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남편 짜증나요 3 .. 2024/06/23 1,783
1605337 대놓고 파는 짝퉁 왜 고소 안할까요? ... 2024/06/23 719
1605336 근데 왜 의대가 전망이 안 좋아요? 45 이상 2024/06/23 3,711
1605335 민주당 권익위 예산 몽땅 삭감 15 .. 2024/06/23 2,386
1605334 냉장고 4도어 어때요? 14 ㅇㅇ 2024/06/23 2,372
1605333 하늘길이 그렇게 복잡할 줄이야 4 ㅇㅇ 2024/06/23 2,869
1605332 임신 25주 아기 대동맥이 좁아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4 나무 2024/06/23 2,167
1605331 졸업보면서 9 2024/06/23 1,707
1605330 페인버스터를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 3 ,,, 2024/06/23 891
1605329 넷플 한공주 7월8일까지래요 2 추천 2024/06/23 1,477
1605328 친구의 짧은 카톡답 아직 적응안돼요 23 2024/06/23 5,604
1605327 최근에 건강검진 해보신 분? 6 ... 2024/06/23 1,752
1605326 박광온이 김앤장과 관련있나요? 26 2024/06/23 2,285
1605325 콜센터 AI 상담할 때마다 드는 생각 11 .. 2024/06/23 2,350
1605324 마음의 병은 궁극적으로 치유가 어려운 것 같아요 8 마음의 병 2024/06/23 2,025
1605323 처음 직장 입사한 저한테 증언을 서라는.. 19 처음 2024/06/23 5,241
1605322 이탈리아에 세워진 소녀상…일본 항의에도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 5 허수아비개썩.. 2024/06/23 1,350
1605321 변우석이 너무 좋아요 25 선재야 2024/06/23 2,450
1605320 수육이 남았는데 그 국물에 닭가슴살 같이 삶아도 될까요? 6 포로리 2024/06/23 818
1605319 오늘 저녁 8시30분 MBC에서 최욱의 욱하는밤 해요. 11 기대 2024/06/23 1,674
1605318 택배 천정 에피소드 1 웃김 2024/06/23 1,362
1605317 82쿡에 점수를 주면 몇점인가요? 16 ㅇㅇ 2024/06/23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