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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선배님들..

허허허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24-06-14 23:32:40

궁금해요  

 

유치원에서 세상 모범생인 아들...(유치원 모두가 입 닳도록 칭찬하는 아이에요..)

그런데 집.. 아니 제 앞에선 세상 장난꾸러기에요...

자기가 엄마 앞에서는 마법이 풀린다고 표현을 해요. 

제 아들은 44개월 이고요..

저는 안과 밖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수가 있나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제가 놓치고 있는게 뭘까요..

 

IP : 125.177.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워
    '24.6.14 11:35 PM (122.42.xxx.82)

    우선 궁딩이 팡팡 어쩜 말도 마법이 풀린다고 꾸러기
    친사회적성향이 있는겁니다

  • 2. 사회성이
    '24.6.14 11:36 PM (123.199.xxx.114)

    좋은거죠.
    엄마 앞이 제일 편하게 좋은거 아닌가요!

  • 3. 눈토끼
    '24.6.14 11:49 PM (118.235.xxx.39)

    ㅎㅎ. 아이의사생활. 대외생활인거에요.
    진짜가 어느쪽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ㅋ

  • 4. 하늘
    '24.6.14 11:50 PM (59.4.xxx.139)

    육아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치 마시고 아이들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잘못된 행동 할때만 잠깐 따끔하게 혼내세요. 44개월 혼낼거도 없이 넘 이쁠거 같은데
    인간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니 격려많이 혼낼때는 확실히..남의집아이 내아이 비교하지 말고 우리아이의 좋은거에 집중해서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엄미가 고민하면서 키우시니 아이가 잘 성장할거 같아요.

  • 5.
    '24.6.14 11:51 PM (220.117.xxx.26)

    안과 밖이 같으면 애는 어디서 숨셔요
    엄마니까 풀어지고 흐물흐물 하다가
    밖에서 야무진 태도 하는거죠

  • 6. 어쩜
    '24.6.14 11:51 PM (151.177.xxx.53)

    표현도 엄청 똘똘하고 행동도 넘넘 사랑스러워요.
    당연히 엄마 앞이니까 편하니까 다 풀어지는거죠.
    44개월이면 아직도 아기에요. 아기요...아 귀여워라.

  • 7. 허허허
    '24.6.14 11:52 PM (125.177.xxx.164)

    와… 정말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나름… (이상한 놈 만들어 사회에 내보낼까) 신경 많이 써서 키우고 있는데..모든게 감사하네요ㅠㅠ

  • 8. ...
    '24.6.15 12:14 AM (73.170.xxx.188)

    아웅 귀여워라.

  • 9. 허허허
    '24.6.15 12:35 AM (125.177.xxx.164) - 삭제된댓글

    웃으게 소리지만… 저희 아이가 한글을 깨우쳐 간판을 닑기 시작했어요… 첫 마디가.. “엄마 부동산이 뭐에요? 부동산이 많아요~”

  • 10. ㅎㅎ
    '24.6.15 12:39 AM (222.109.xxx.66)

    ㅎㅎㅎ
    만2살 손자 돌봐주는 할미예요
    할미랑 놀때는 얼마나 말잘듣고 물론 땡깡도 부리고하지만
    재밌게 잘놀거든요
    근데 엄마랑 놀땐 징징대고 어린냥이 어마무시 ~깜짝 놀랬잖아요 ㅋ
    또 손자또래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는 할미 할아버지 앞에선 말 안듣고 뛰어다니고
    그야말로 천방지축? 인데(미안)
    엄마 아빠랑 있는 모습을 봤는데 세상에 세상에
    얼마나 얌전하고 말을 잘 듣는지 또 깜짝 놀랬답니다 ㅎㅎ

    그걸 안과 밖이 다르다고 표현하긴 좀 그렇죠?
    엄마 아빠 앞에서 장난스럽지 않으면 누구한테 그러겠어요
    사랑의 표현이죠

    마법이 풀린다니 아고 귀엽고 똘똘하기까지 하네요~~^^

  • 11. ..
    '24.6.15 3:58 AM (211.208.xxx.199)

    극히 정상적인 똘똘한 아이임.

  • 12. 피곤
    '24.6.15 8:52 AM (73.148.xxx.169)

    집에 오면 편하고 싶죠. 애가 사회생활 하는 태도인데 모른다니요? 엄마가 20대라서???

  • 13. 467
    '24.6.15 8:56 AM (122.34.xxx.101)

    굉장히 정상입니다 ㅎㅎ
    아이도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뻣는 거죠.
    저희 아들도 그래요.
    저랑 할머니랑 선생님이랑 대하는 게 다 다르고,
    또 그래야 하고요 :)

  • 14.
    '24.6.15 9:17 AM (223.39.xxx.158)

    똑똑한 아이일수록
    감정이 편안한 아이일수록
    그럼 경향이 짙어지는것 같더군요

    고딩 남아가 학교에선 모범생 세상 무뚝뚝하나 친절
    뭐 이런 애가
    집애선 코맹맹이 소리나 애교부리거나
    가끔 이런 친구도 있다해요....

    원글님 마음을 좀 편안히 하시고요
    좋은 육아서 많아요

    공부 많이 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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