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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에 맡기다가 깜놀…

경악 조회수 : 8,725
작성일 : 2024-06-14 23:17:49

로보락 매일 한두번 돌리며 살아요. 매우 만족하며 썼구요. 

오늘은 아이가 뭘 흘려서 물걸레로 닦으면서 발로 쓱쓱 거실 끝에서 현관 끝까지 그냥 무의식적으로 밀어봤는데

고동색 흙같은 먼지가 걸레에 새까맣게 묻어나는 거에요 

아무리 한여름 더위라 창문을 열어놓는대도 그렇지 

로봇청소기 돌린게 오후 2-3시 경이고 

걸레질한게 밤 10시인데 

그 사이에 이렇게 시커멓게 먼지가 몰려온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고... 청소가 제대로 안된거겠죠? 

아 너무 충격이에요 ㅠㅠ 

그런데 방충망도 더럽긴 더럽네요 

생각난김에 닦아내보니 흰 걸레가 완전 새까맣게 변하는 ㅠㅠ 

도로변에 살 일이 아니네요... 

이 먼지를 다 먹고사는구나 싶어 너무 우울해집니다 

심지어 집에 올라오는 엘베에서 배 뒤집고 밟혀죽은 

커다란 바퀴벌레 사체까지 봐서

찝찝한 이 기분..

이사가고싶어요 ㅠㅠ 

 

IP : 223.38.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리스핀
    '24.6.14 11:23 PM (220.122.xxx.137)

    쓰리스핀은 완전 깨끗하게 닦이던데요.
    물걸레전용청소기가 효과적이겠죠.
    겸용보다는요

  • 2. ...
    '24.6.14 11:28 PM (124.111.xxx.163)

    도로변은 어쩔수가 없어요. 로보락 걸레 하나로 완벽한 물걸레질은 힘들죠. 걸레를 중간 중간 바꿔주면 좀 낫구요.

    저는 에브리봇을 추가로 들여서 일주일에 한번 쯤운 에브리봇으로 뽀득뽀득하게 닦았었어요. 사람이 닦는 것보다 진심 잘 닦는데 이건 방마다 옮겨주고 손이 가야 해서. 요새는 그냥 로보락에 걸레를 중간 중간에 바꿔주는 걸로 타협했어요. 자동으로 걸레 빨아주는 로보락은 알아서 자주 빨아가면서 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5년째 쓰는 로보락 s5 max는 고장도 한번 안 나는지라 바꾸지도 못해요.

  • 3. ...
    '24.6.15 12:00 AM (223.38.xxx.186)

    도로변 집 창문 계속 열어두심 그렇게 돼요. 닦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진짜 발바닥 금방 새카매져요.

  • 4. .....
    '24.6.15 12:05 AM (211.241.xxx.247)

    도로변 아파트 살아봐서 아는데 먼지 유입 진짜 심해요.

  • 5. ..
    '24.6.15 12:29 AM (223.39.xxx.213)

    쓰리스핀이 특별히 더 잘 하진 않아요 (둘다 있음)
    둘다 손걸레질만 못하지만 더 자주 돌리고
    2주에 한번쯤 스팀
    도로변에 살아봐서 알아요. 그래도 시커먼 먼지는 아닌가봐요
    문 열어놓는 시즌은 로봇 2번도 돌려요.

  • 6. ㄹㄹ
    '24.6.15 12:41 AM (118.235.xxx.250)

    예전에 남편따라 대구에 잠깐 살았는데 도로변 아파트 경북 쪽은 우방 아파트 라고 유명한 아파트가 있었거든요. 청소하다가 기절했어요 걸레가 이거는 무슨 공사판 걸레처럼 나와서 그 뒤로 절대 8차선 도로에서는 안사는걸로 결심

  • 7. 로봇락
    '24.6.15 12:52 AM (220.117.xxx.35)

    반쪽 걸래로 택도 없어요
    결국 전 쓰리스핀 샀고 훨씬 걸레질 잘 한다는걸 느낌
    반쪽으로 절대 물걸레 잘하는 로봇 없어요
    갈레통 떼니 오히려 더 잘 뻘뻘 다님
    진공 로봇 걸레 로봇 따로 쓰는게 답

  • 8.
    '24.6.15 1:10 AM (1.231.xxx.121)

    도로변 타이어 분진이죠..
    경부선 주변 서초 아파트들 그 값에 왜...

  • 9. ..
    '24.6.15 1:32 AM (223.38.xxx.16)

    손잡이로 미는 물걸레 청소기가 쓰리스핀 보다 더 잘 닦일 거 같아요 단 귀찮음

  • 10. 로보락은
    '24.6.15 1:38 AM (151.177.xxx.53)

    중공제.
    그런거 왜 써요.
    국산 쓰리스핀이 훨씬 쎄끈하게 잘 빠졌고 온몸으로 비틀어 닦아줍니다. 바닥에서 빛이 납니다.
    10년 묵은 검정때도 다 빼줍니다. 해봤습니다.
    쓰멘!

  • 11. 서초
    '24.6.15 1:52 AM (220.117.xxx.35)

    도로 바로 옆 아파트는 확실히 먼지 장난 아니지만 그 모든 아파트가 다 그렇다고 싸잡아 말할 순 없죠
    강북도 도로변 아파트 많거든요

  • 12. ㆍㆍㆍㆍ
    '24.6.15 5:32 AM (220.76.xxx.3)

    로봇청소기에 붙이는 물걸레는 물칠 수준이에요
    브라바도 매일 돌려도 손걸레질하면 걸레가 회색이 됐어요
    그나마 쓰리스핀이 손걸레질 비스무리 돼요
    걸레가 바퀴에 붙어 물통과 로봇 무게를 실어 박박 닦으니까요

  • 13. ㆍㆍㆍㆍ
    '24.6.15 5:35 AM (220.76.xxx.3)

    스팀청소기니 무선물걸레 청소기도 손걸레 더 비슷한데 내가 매일 못 밀잖아요
    쓰리스핀은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 매일 돌리죠

  • 14. ..
    '24.6.15 7:35 AM (125.133.xxx.195)

    도로변 아니어도 통풍잘되서 맞바람치게 창문열어두면 누런 황사먼지같은거는 어쩔수가없죠. 그나마 로보락이라도 있으니 요정도다 생각하세요~ 근데 인간들 장수하는거보면 그까짓 먼지니 먹거리니.. 대충 살아도 될듯요ㅋ

  • 15. ..
    '24.6.15 7:52 AM (39.115.xxx.64)

    오래된 휴스톰 돌리고 그리고 에브리봇 작동시켜요
    남은 걸레자국들은 막대걸레로 마무리 가끔 스팀
    청소기 돌리고요

  • 16. ..
    '24.6.15 7:53 A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뭔가 거르는 게 앞 뒤에 있어야 해요. 산이든 나무든 공원이든 다른 아파트든 도로변은 정말 말도 못해요. 전망이 기가 막힌다해도 가정집으로 사는 건 개인적으로 노예요. 오죽하면 앞의 다른 아파트가 정화기라는 말까지 있겠어요.

  • 17. ..
    '24.6.15 8:01 AM (125.186.xxx.181)

    아파트 앞 뒤에 뭐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뭔가 걸러 줄 수 있는 구조가 산이든, 공원이든, 다른 아파트든 말이죠. 전망이 아무리 훌륭해도 도로변은 심각해요. 오죽하면 앞에 있는 아파트가 정화기라는 말까지 나오겠어요. ㅎㅎ 자주 돌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정말 로봇 청소기는 이제 냉장고같은 존재예요.

  • 18. 윗님
    '24.6.15 9:31 AM (220.117.xxx.35)

    말대로 바로 도로변이나 길가 아파트가 문제 . 아무리 문 닫고 살아도 먼지 장난 아니더군요 . 대신 외출 할때 빨리 나가니 편한건 있었죠
    확실히 앞 뒤 옆 아파트가 막아 준 아파트에 둘러 쌓여 있는 동에 사니 먼지가 반 이상 줄어든 느낌 . 걸레가 그렇게 안더러워요 매일 닦으면
    대신 밖으로 걸아 나갈때 5분 ? 더 소요
    아침 바쁠땐 5분 차이도 큰데 … 다 장단점이 …

    암튼 쓰리스핀이 효자 . 다른 걸레 로봇 써 봤다가 다시 에브리봇으로 … 에브리봇이 AS 나 성능 뭘로 해도 최고라는걸 확인했을뿐
    세라봇 비싸기만하고 속터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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