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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화려한 머리띠와 리본핀에 꽂혔어요ㅜ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4-06-14 19:39:29

혹시 이글 보시는 젊은분들 계시면 젊을때 하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다 해보세요 

 

유투브 동대문 옷가게 주인이 라이브 하면서 

옷파는 컨텐츠를 봤는데요 

옷은 제 스타일 아니고 가격도 옷에 비해  비싸요

주인언니가 넘 웃기고 약간 옷가게 센언니 스타일인데

 하여간 그거 말할려고 한건 아니구요 

 

그 주인이 하고 나온 헤어밴드가 엄청 화려하고 장식이

엄청커요  

리본도 크고요

유투버이름 말해도 되나요 

다드레스

(이름 안쓰면 답답하게 한다고 화내는 분들계셔서)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가격도 비싸고 

어찌보면 싼티나고 어찌보면 이쁜데 

갑자기 그런 머리띠가 너무 하고 싶은거예요

 

사십중반넘어서요

젊을때 안하고 뭐하고 

 

회사갈땐 안할거고 그냥 친구만나러 갈때라도 

옷을 블랙으로 입으면 그래도 낫지않을까 

웃기겠죠 

그래도 이쁜거 하나라도 사고 싶네요 

좀 유치하지 않고 화려한 리본핀 머리띠 이런거 네이버 

쇼핑몰 검색하면 많이 나올까요 

명품헤어핀 살돈은 당연히 없읍니다 ㅜ

 

 

IP : 122.42.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지
    '24.6.14 7:54 PM (70.106.xxx.95)

    다 때가 있더라구요
    특히 그런건 딱 삼십대까지가 최선인거 같아요
    중년나이에 그런거 하면 언밸런스하게 얼굴이랑 따로 논다해야하나 ..
    그냥 자기멋으로 장기자랑같은거 하러 또는 코미디하러 나간 느낌요
    그런 핀이나 머리띠 잘 하고 나오는 연예인 박준금도 미인인데도 이상하듯이.
    얼굴이 퀭 하면 기괴하기까지 해요 .

  • 2. 이뽀엄마
    '24.6.14 8:05 PM (218.153.xxx.141)

    사세요.집에서 하셔도 되고요 외국여행 가셔서 해도 간단히 포인트 되고 예쁩니다

  • 3. ..
    '24.6.14 8:41 PM (223.38.xxx.152)

    50되기 전에 하세요
    20-30대 만큼 이쁠 수 없다는 건 아시구요

  • 4. 나이
    '24.6.14 8:44 PM (115.139.xxx.23)

    들어서 그래요..ㅜ
    젊을땐 오히려 심플한거 하죠...

  • 5. ㅇㅇ
    '24.6.14 8:46 PM (222.106.xxx.245)

    하세요 저도 44인데 검은 새틴 왕리본핀 하고 다녀요
    쉬폰 헤어밴드도 하고요 헤어밴드하면 새치커버되거든요

  • 6. 헤어핀만
    '24.6.14 9:26 PM (124.54.xxx.35)

    사서 가방 꾸미기에 쓰세요
    요새 애들 가방에 이것저것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게
    유행이에요.
    보면 가방주인 취향도 드러나고 재밌고 이뻐요.
    화려한 헤어핀도 가방에 달면 이쁠 거에요.
    머리띠도 어떻게 잘 매달고 다니면 이쁠 것 같기도 하구요

  • 7. 오마이갓
    '24.6.14 10:48 PM (124.5.xxx.0)

    저게 새틴에 차분하지도 않고
    이구역 접수한 특이한 공주 언니 스타일이라
    20대 애들도 못하는 연주회용 이에요.

  • 8. ....
    '24.6.15 7:58 AM (223.39.xxx.183)


    그냥 조그만 리본이나 진주핀으로 만족할께요

  • 9. ...
    '24.6.15 8:03 AM (14.51.xxx.138)

    저도 가끔 그거 보면서 저걸 누가 사서 하고다니나 궁금했는데 사는사람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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