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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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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들 방문닫고 안나오나요?

ㅇㅇ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24-06-14 18:35:50

중1딸

학원갔다오면 방문 딱 닫고 

밥먹고 씻고 본인볼일 아니면 절대 안나오거든요

주말에도 집에있음 방에서 웬만해서는 안나오고

이게 맞는건지ㅠㅠ

방문을 못닫게 해야될까요?
다른집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59.14.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
    '24.6.14 6:36 PM (119.64.xxx.101)

    대학교1학년인데 아직도 그래요

  • 2. 지인
    '24.6.14 6:37 PM (175.120.xxx.173)

    딸은 사춘기오고 초5때부터 그랬다고 그랬어요.
    출입금지 써서 붙였고.

    의대 갔어요.

  • 3. Umm
    '24.6.14 6:37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와이파이 시간제로 하거나 아예 끊어버리거나죠

  • 4. ....
    '24.6.14 6:38 PM (218.159.xxx.228)

    저 제일 강압적인 부모 행동 중 하나가 아이들 문 못 닫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문 닫고 혼자 있을 권리 있잖아요.

    저도 중딩때부터는 방에 들어가 있었어요. 뭐 딴짓 할 것도 없이 책상뿐인 방이었는데도 제방이 제일 좋았어요. 노크 안하고 문 벌컥 여는 아빠 너무 싫었고요.

  • 5. ??
    '24.6.14 6:38 PM (210.106.xxx.172)

    특별히 문제될게 없으면 그냥 두는게 어떨까요
    저희집은 모든 방문을 안닫는 분위기라 거의 열어두는 데
    친구랑 통화나 화상챗팅할땐 닫더라구요.

  • 6. ㅎㅎㅎ
    '24.6.14 6:39 PM (211.58.xxx.161)

    의대가 여기서 왜나와 ㅋㅋㅋ

  • 7. 지인
    '24.6.14 6:39 PM (175.120.xxx.173)

    여기 하도 의대의대하길래 썼어요.
    진짜이기도 하고 ㅋ

  • 8. 왜요
    '24.6.14 6:39 PM (1.229.xxx.243)

    왜 못닫게 하세요?
    지금 그런시기인데 이해해주시면 되죠
    여기 숱하게 이런글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이해해주라는 의견 많아요

  • 9. .....
    '24.6.14 6:40 PM (221.165.xxx.251)

    저희집딸도 중학교1학년말쯤 문잠그고 들어가기 시작하더니2년을 꼬박 방밖을 안나오더라구요. 답답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러려니 기다렸던것 같아요. 고딩되더니 문도 안잠그고 활짝 열기도 하고 예전으로 돌아왔어요. 공부스트레스로 힘들게 하는건 있지만 그냥 딱 사춘기 중2병이라 생각하시고 인정하고 기다려주세요..

  • 10. 저희집은
    '24.6.14 6:40 PM (114.201.xxx.60)

    아직요.
    큰아들 고2인데 방에도 있지만 거실 나와서 동생이랑 게임하기도 하고 스포츠도 보고..식탁서 공부하기도 해요.
    둘째 아들은 중3인데 아직도 자기방보다 거실과 안방을 좋아해요.

  • 11. ㅇㄴㅇ
    '24.6.14 6:40 PM (124.155.xxx.250)

    네에..그래요..
    그냥 두세요
    저도 그랬어요 ㅎ

  • 12. ㅇㅇ
    '24.6.14 6:41 PM (59.14.xxx.107)

    방에서 하는건 게임하고 숙제하고 기타치고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요정도인데
    그래도 가족인데 이렇에 한집에서 얼굴도 못보나 싶어서..
    노크 안하고 들어감 난리나요ㅠㅠ

  • 13. .....
    '24.6.14 6:41 PM (221.165.xxx.251)

    자아가 생겨서 자기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건데 어른이 되는구나 인정해줘야지 와이파이를 끊고 잠금장치를 없애고... 이런건 그냥 엄마아빠랑 단절 아닐까요

  • 14.
    '24.6.14 6:43 PM (175.120.xxx.173)

    노크는 당연히 하고 들어가는게 매너죠.

    벌컥 열고 들어가나요...ㅜㅜ

  • 15. ㅇㅇ
    '24.6.14 6:51 PM (59.17.xxx.179)

    안나와요

  • 16. --
    '24.6.14 6:52 PM (118.33.xxx.215)

    중1남아 올해 3월부터 안나옵니다. 할말있을때 아쉬운거 있을때만 치대다 다시 들어가 안나옵니다. 들어가서 뭐 얘기하면 용무끝나자마자 나가시라고 친절히 문열어줍니다. 처음엔 답답했는데 저도 익숙해져서 문 열고 있으면 제가 문 닫아주고 그럽니다. 그전 강아지 깉은 녀석은 안돌아오겠지만 또 나름 어른스런듬직한 면도 있어 편한대로 쉬게끔 놔두려고요.

  • 17. ..
    '24.6.14 6:55 PM (221.162.xxx.205)

    정상이예요
    대학생들인데도 거의 방안에 있어요
    거실에 좀 나와놀면 얼른 들어갔으면 싶어요
    그래도 우린 애들이 한방에 모여 놀긴 해요
    심심하다고 쳐들어감

  • 18. 에고
    '24.6.14 6:57 PM (1.241.xxx.216)

    대딩된 남매
    사춘기때는 그렇게 문 닫고 들어가더니
    통화하길래 살짝 닫아줬더만 왜 닫냐고 답답하답니다 ㅋㅋㅋ

  • 19. ㅇㅂㅇ
    '24.6.14 7:02 PM (182.215.xxx.32)

    많이들 그런다데요

  • 20. ~~
    '24.6.14 7:02 PM (118.32.xxx.130)

    의대갔다는 분은 아이가 문닫고 있으면서 공부에 집중 잘했단 얘긴가보네요.
    실제로 얼마나 닫힌 문 너머의 아이가 자기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을지.

  • 21.
    '24.6.14 7:30 PM (116.120.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중학생아이 방문 닫는거
    이해하고 언젠가는 활짝 열고 생활하는날을 기다려봐야겠어요

  • 22.
    '24.6.14 7:37 PM (116.120.xxx.116)

    ~~~님 글 내용이 의미심장한 말씀!
    실제로 얼마나 닫힌 문 너머의 아이가 자기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을지 222

  • 23. 근데
    '24.6.14 7:40 PM (122.42.xxx.81)

    틱톡 나온지 얼마안됬지요 ?
    아무도 예상못하죠 와이파이 무제한이 학생에게 독립공간에 주어졌을때를
    친엄마니 와이파이 시간제 제한하라는거지요

  • 24. 그래서
    '24.6.14 7:53 PM (211.211.xxx.168)

    문 닫는건 허용해 주고 핸드폰 제한 어플 깔았어요.

  • 25. ...
    '24.6.14 8:14 PM (211.108.xxx.113)

    문 못닫게 하는건 진짜 폭력중 폭력이에요 애를 존중안하는 일이죠 자아가 크느라 그러는건데

    그런집 아는데 너무 무식하다 생각합니다

  • 26. ㅇㅇ
    '24.6.14 8:35 PM (211.245.xxx.37) - 삭제된댓글

    대학생 둘다 거실에서 폰 보면서 놉니다
    방에는 잠만 자러 갑니다
    거실에 고양이 있구요

  • 27. ㅡㅡㅡㅡ
    '24.6.14 10:38 PM (61.98.xxx.233)

    전형적인 사춘기 증상 중 하나죠.
    아이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때.

  • 28. ...
    '24.6.15 9:25 AM (184.148.xxx.15)

    한참 그러다 또 나와요 노크 안하면 질색 팔색하고, 자긴 내방 올때 노크 안해요. 생리땐 집안의 여왕님 같고요.
    아들도 한참 그래서 지하에 혼자 몇개월 살다가(캐나다 단독주택이라) 올라 오랬더니 2층으로 이사왔어요. 지하에 사니 동굴 같아 좋았대요. 그래도 공부좀 해야겠어서 올라왔다고.
    중3, 고2인데, 이젠 다들 나왔어요.

  • 29. ..
    '24.6.15 1:36 PM (121.142.xxx.203)

    우리도 다 그러고 크지 않았아요?
    저 자라면서 부모님과 큰 충돌이 없었고 저도 사춘기 아이와 큰 충돌 없이 지내는데요.
    이번에 고등 입학하고 이유를 알았어요.
    저희부모님도 저도 문닫고 들어가 있는 것 혹은 다른 일들을 문제 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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