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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저히 정리안되는 싱크대위

주부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24-06-14 13:49:41

나름 깔끔하게 살림한다 생각하는데 부엌 싱크대위는 아무리해도 답이 안나와요. 그렇게 좁지도 않은 부엌인데 싱크대안은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고 싱크대위에 항상 있어야하는것들은 있어야 요리가 원활하게 되니까요.

아래중 어디 딴데 치웠다 꺼낼만한거 없지 않나요? ㅠㅠ

밥솥. 에어프라이어.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갈아쓰는 소금후추통. 그릇건조대. 매일아침먹는 커피머신. 그옆에 커피가는거. 전자렌지. 스탠드믹서(이건 어쩌다쓰는거긴한데 너무 무거워서 뺐다 넣었다 할수가 없어요). 걍 싱크대위가 꽉 찼어요. 

아후 볼때마다 정리하고싶은데 당췌 싱크대밑이고 위고 자리가 없어요. ㅠㅠㅠㅠ

싱크대위 휑한 분들 다 어디다 치워놓고 사시는지...

 

IP : 99.228.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6.14 1:52 PM (211.114.xxx.126)

    저희는 보조주방 격인 주방 뒷베란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위에 열거하신거 다 거기 있어요~
    주방에서 에어프라이어든 믹서기는 소리가 있어서 다 밖에 둬요~

  • 2. ㄴㄴ
    '24.6.14 1:53 PM (220.65.xxx.90) - 삭제된댓글

    일단, 조리도구 저는 제일 윗서랍에 파티션해서 넣고 써요. 숫가락도요.
    소금후추통은 불옆에 높은서랍에 두고 써요. 갈아쓰는거요.

  • 3. 일단은
    '24.6.14 1:53 PM (116.125.xxx.59)

    그릇수를 최대한 줄이시고 싱크대 서랍도 가능하면 버리셔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무조건 불필요한 그릇이나 용품들은 싱크대 안으로. 싱크대 위에는 항상 사용하는 에프나 전기밥솥, 오쿠, 커피메이커 등등으로 놓으심 되요, 나머지 자질구레한 것들은 무조건 수납, 저흰 25평인데도 부엌이 완전 깔끔합니다. 수납공간이 너무 충분하거든요 무조건 정리하여 최소화하기때문에요

  • 4. 지하철
    '24.6.14 1:57 PM (183.97.xxx.102)

    원글님이 언급하신 것 중에 커피머신 하나 빼고는 싱크대 위에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밥솥: 압력솥이라 세척 후 씽크대 서랍에
    에어프라이어, 잔자렌지: 광파 오븐으로 빌트인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아예 안씀. 수저 등 넣는 서랍에 다같이 수납
    갈아쓰는 소금후추통: 씽크대 안에 수납
    그릇건조대: 접어서 수납하는 걸로 사용.
    커피머신: 씽크대 위
    스탠드믹서: 씽크대 안에 수납

  • 5. ...
    '24.6.14 1:57 PM (211.218.xxx.194)

    저는 아일랜드 싱크대 남들 안보이는 뒷편이 난리났어요. ㅋㅋ
    나만 보임.

  • 6. 주방카트
    '24.6.14 1:59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하나 사세요.
    이케아꺼 좋더라구요.
    코드 꼽아놓고 쓰는거 아니면 카트에 두면서 쓰셔도 될 듯 해요.
    근데 인덕션이나 가스 근처에 조리도구 넣는 서랍이 없으신가요? 후추 이런것도 싱크대 양념장망에 넣으면 될텐데요.

  • 7. 어차피
    '24.6.14 2:06 PM (123.199.xxx.114)

    시간 지나면 다 올라와있음ㅎ

  • 8.
    '24.6.14 2:20 PM (115.138.xxx.158)

    저는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빼고는 죄다 어딘가에 들어가 있는데
    조리도구 소금후추 이런건 다 어딘가에 넣을 수 있지 않나?뭐 못한다면 그만이고

  • 9. mnm
    '24.6.14 2:22 P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매일 두 세끼 밥차리려면 어쩔 수 없죠. 누구나 넓은 집에 수납공간 널널하게 해놓고 사는거 아니니까요.
    조리도구만 예를 들어도 서랍에 넣어놨다가 밥 한끼 차리려면 다 나오는데 설거지해서 정리해서 넣어두면 두세시긴 뒤 또 나와야하고. 깨끗하게 다 집어넣고 살려면 다람쥐 쳇바퀴돌 듯 계속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포기. 편하게 대충 살기로 했어요. ㅎㅎ

  • 10. /////
    '24.6.14 2:30 PM (151.177.xxx.53)

    에어프라이어.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갈아쓰는 소금후추통.
    ///////////
    이런건 서랍에 보관...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는 따로 철제 삼단 렉을 사서 거기에 넣어서 따로 빼서 써요.
    믹서기...이래서 미니 믹서기를 사서 써요. 이러니까 꺼내 쓰기도 편하고 위쪽 어드메에 넣어두기도 편해요.
    커피머신. 이쁜거 사서 놓으면 장식 되지 않나요?

    부엌장을 짤 때 식세기 오븐 전자렌지를 떄려넣고 시작 했고요.
    바깥에 나와있는거로는 밥솥 식기건조기 스메그 토스터기와전기포트 있어요.

  • 11. 조리도구
    '24.6.14 2:30 PM (39.122.xxx.3)

    에어프라이어는 뒷베란다
    밥통은 싱크대 하부 슬라이드 서랍형태에 넣고
    커피머신 싱크대위
    그외 조리도구 싹다 싱크대안에 넣어두고 써요
    조리두구 꽃아놓고 쓰지말고 쓸때만 스텐트레이에 담아 놓고 쓰고 설거지후 싱크대 서랍에 넣어듭니다
    소금 후추 이런걸 상부 싱크대안에 넣어두고 쓰구요

  • 12. 커피머신만...
    '24.6.14 2:55 PM (1.220.xxx.173)

    밥솥: 밥솥 넣어 밀어넣는 수납함 있음
    에어프라이어, 잔자렌지: 뒷베란다에놔둠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서랍에 넣음
    갈아쓰는 소금후추통: 서랍 한칸에 각종조미료 통들 보관 문닫음
    그릇건조대: 식세기 빌트인을 건조대로 활용
    커피머신: 씽크대 위
    스탠드믹서: 서랍안 수납

  • 13. ...
    '24.6.14 2:55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싱크대 위에 전기포트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밥솥 - 냄비밥 해먹기 시작하면서 정리했어요.
    에어프라이어 & 전자렌지 - 일체형으로 구입해서 주방 뒷베란다에 뒀어요.
    조리도구 - 서랍 속에 수납해놓고 꺼내써요.
    갈아쓰는 소금후추통 - 선반에 수납해놓고 꺼내써요.
    그릇건조대 - 접이식 사용해요. 그릇 마르면 정리해서 넣어요.
    커피머신 - 유리티팟+ 종이필터 사용해 내려 마시고 정리해요.
    커피가는거 - 정리했어요. 원두 가루로 구입하거나 스벅가서 갈아달라고 해요.
    스탠드믹서 - 미니형으로 구비해서 사용 후 넣어둡니다.

  • 14. ..
    '24.6.14 3:04 PM (39.119.xxx.49)

    전 다 넣어요.
    하루에 몇번 쓰는건데 종일 나와있는게 싫어요

  • 15. ...
    '24.6.14 10:56 P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밥솥과 에프. 전자렌지는 별도 수납장에 있고요. 양념은 양념트레이에 넣고 쓸 때마다 쭉 잡아당겨 꺼내쓰고. 닫아놓고. 입구에서 잘 안 보이는 구석쪽으로 작은 식기건조대와 커피머신있어요. 식기건조대쪽에 칼과 국자같은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큰거 하나. 그리고 끝이에요.가스렌지와 씽크대 사이에 책상하나 공간 정도는 항상 비어있고 거기서 조리해요.

  • 16. ...
    '24.6.14 10:59 PM (124.111.xxx.163)

    밥솥과 에프. 전자렌지는 별도 수납장에 있고요. 믹서는 잘 안 써서 수납장안에 넣어두고 진짜 가끔 꺼내 쓰고 다시 넣어두고.

    양념은 양념트레이에 넣고 쓸 때마다 쭉 잡아당겨 꺼내쓰고. 닫아놓고. 입구에서 잘 안 보이는 구석쪽으로 작은 식기건조대와 커피머신있어요. 식기건조대쪽에 칼과 국자같은 조리도구 꽂아놓은 병 큰거 하나. 그리고 끝이에요.가스렌지와 씽크대 사이에 책상하나 공간 정도는 항상 비어있고 거기서 조리해요.

  • 17. 저는
    '24.6.14 11:54 PM (180.71.xxx.112)

    깨끗하고 정리되고 싱크위에 하나도 없는 주방은
    환상이고 요리 안해먹음 그런거 아니에요

    매일 3 끼 요리히면 유지 안되요
    물론 계속 치우면 되겠지만 굳이 ?
    누굴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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