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출신 의사샘한테 진료받은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환자 위주로 인간적이고 실력도 좋고.. 그런적이 있었어요 필리핀 이런나라 아니고요 미국 존스홉킨스대처럼 유명의대엿어요. 정말 환자 위주로 생각해주시고 처방도 내가 보기에도 너무 합리적이고 생각잘하신것같았고 기대한것보다 훨 걱정해주시고신경써주셔서 놀랄정도엿는데
그 의사분 꽤 큰병원에 계시다가 다시 찾아보니 그만두고 일본가셧대요. 남편때문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워낙 의대들어가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첨엔 외국대 의사라서 마음에안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샘 덕분에 고생을 훨덜할수잇엇어요 판단이 좋아서.. 그 병원 다른샘 한국명문대 출신의사샘한테 진료를 받는데 전혀 인간적인게안느껴지고 교과서암기식으로 진료를 하셔서 너무 비교가 돼서 화가날지경이었어요.
방금도 내과에다녀왓는데 나쁜것은아니고 잘보시는데 한국의사 특유의 진료 있잖아요 묻고 답하고 처방하고..
그런데 그 의사샘은 다르더라고요 진짜 소통을 하는 느낌?
외국의대중에서도 미국 좋은의대라 그런걸까요? 그리고 그 샘이 특별히 좋은 의사셔서? 미국의대 한국의대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외국대 출신의사샘 만나서 좋았던분 계시나요? 어떠셧는지..경험담 공유해요. 친구가 한국에 똑똑한 사람은 한국에 안살고 외국가서 잘살고잇다고 한적이있는데 그 선생님도 일본으로 가셧다니.. 외국이 살기가 좋나 싶기도하고.. 외국으로 가서 만족한 친구들 다시 서울가기 싫다고 하던게생각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