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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말 다 듣고 이야기 하는 사람 생각보다 없네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24-06-14 12:37:13

대화의 예절을 다 지키면서

남의 말 듣고 내 말 하고

남의 말에 공감도 해주고

공감가지 않을때는 '아 그런데 난 좀 다르게 생각해' 등으로 서두를 꺼내며 조곤조곤 이야기 하고

 

이런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대화의 패턴인데요

남의 말 다 끊어먹기

엄청 크게 기차화통 삶아먹은 목소리로 핏대 세우며 말하기

남의 팔 치면서 웃기 

남이 이야기 하는데 자기 이야기 할 틈만 노리다가 조금의 틈만 보이면 휙 치고 자기 이야기로 바꿔서 다시 갈아타기 등등

 

특히 여자들

 

환멸나요 

IP : 121.133.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4.6.14 12:46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말못해 죽은 귀신이 붙어서 그렇죠 뭐
    말 많은 사람 가만 놔두고 듣고만 있으면 한도 끝도 없어요.
    누가 끊어줘야 할 때도 있어요.
    맥락없는 아무말 대잔치 모임 그래서 너무 싫은데
    또 가만히 듣고만 있는 사람은 음흉하다고 흉보는 사람도 많고
    말많은 거 지겹다 하면서 그런 모임은 그래도 남겨놔야 한다는 사람도 많죠.

  • 2.
    '24.6.14 12:50 PM (175.120.xxx.173)

    직장 회의실에서나 볼 수 있어요.
    그런 광경은...

  • 3. ㅎㅎㅎ
    '24.6.14 1:14 PM (211.58.xxx.161)

    너무뻔한말 tmi를 주저리주저리 하면 그걸 다 듣고있으면 당이 확. 떨어짐요ㅜ

  • 4. 50대
    '24.6.14 1: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가 겪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예 입 닫고 있는 속터지는 소수의 사람 제외하고 들어주기 시작하면 제가 일어날 때까지 자기 말만 하는 사람천지네요

  • 5. ㅇㅇ
    '24.6.14 1:37 PM (118.235.xxx.190)

    첫댓님 말 못해 죽은 귀신 ㅎㅎ

    게시판 댓글도 그래요
    본문도 안읽고 지적 시작~
    피로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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