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리스닝 리딩은 유투버 좋은 강연이
넘쳐나 어떻게 늘리겠는데
스피킹 늘리기는 어렵잖아요
그간 3년 정도? 밴드다 소모임이다
소수 한국인들 모여 타픽 정해 스피킹
같이 하는 데 여기저기 다녀봤어요
문제는 영어관심있는 분들 가능한 시간대 맞춰 모이기도 힘든데
하고자하는 교재가 다르기도 하고요
레벨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4명이나 5명 중 초보가 들어와 더듬더듬..
중간중간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물어가며. 너무 답답해요.
이런 분 들어와 적극적이면 반수가 떨어져나가고 곧 해체되요
또다른 경우 자율모임이다보니
즉석에서 토론 질문읽고 대답해요
물론 수준이 아주 높으면 가능하죠
하지만 예습을 전혀 안해오는데
이게 솔직히 그냥 즉석에서 될만한 게
아니니 아무말대잔치
영어발표 들으면서 이거랑 무슨 관련이??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topics
엉뚱하게 여행얘기를 꺼내질 않나~
또 가끔 class clown 자청
분위기를 개그콘서트로 바꾸는 분들
있어요.
아예 여기선 기대를 말아야지싶어
(까페나 스터디룸 비용 교통비 대비 학원 생각보다 비싸지않더라고요)
영어학원 나름 테스트받고 반 배정받아
수업들어가보니 교재가 겁나 어렵더라구요
워낙 학생들이 없다보니 레벨테스트는 형식. 똑같아요
같은반 원활히 문장 못만드는 분들
원어민이 두세 영어단어 내뱉는 걸로
무슨 퀴즈하듯.. 이런 말 하고싶었던 거야?? 도우미 등극~
매너상 고개빼고 열심히 알아들어보려 노력은 하는데 점점 집중력 떨어져요
너무 영어를 더듬더듬 하면 빠른 영어보다 더 알아듣기 힘들어요 그리고 틀린 용어쓰는 걸 계속 듣는것도 아닌듯 싶고요
결론은 화상영어뿐인가보다 싶네요
참말 스피킹 파트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