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일하는 곳 사무실 에어컨을 못 켜게 해요.

에어컨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24-06-14 08:23:32

주인이 엄청 짠돌이 짠순이 부부예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제일 절약하는..

 

에어컨이 벽에 붙어있는데

장식품이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어제 그 무더위에도 틀 생각을 안 하네요.

 

요번 여름 걱정되는데 ㅠ

 

저 혼자 있으면 몰래 잠시 잠깐 틀어도 되는데

그게 참 ㅠㅠ

 

어제 9시간 내내 땀 흘려서 수건으로 닦았더니

목에 땀띠가 났네요 ㅠ

 

오늘은 용기내서 말을 하려고요.

 

 

 

IP : 112.185.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해서
    '24.6.14 8:25 AM (121.133.xxx.137)

    틀어도 눈치 엄청 보일듯요
    때려치세요

  • 2. 에어컨
    '24.6.14 8:27 AM (112.185.xxx.247)

    때려치고 싶은데 당장 그만두면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ㅠ
    좀 참고 다녀야 해요.

  • 3. ㅇㅇ
    '24.6.14 8:30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에어컨 틀자하면 주인이 싫어하기도 하겠지만
    트는 내내 춥니 마니 전기요금이 어쩌니 말 많을듯.

    요즘 목에 두르는 아이스쿨러같은 것도 있고.
    쾌적하게 지낼수 있는 걸 찾아봅시다.

  • 4. 우째요
    '24.6.14 8:31 AM (121.133.xxx.137)

    수간 적셔서 목에 얹고 선풍기를
    그 쪽으로 쏘이세요
    목만 시원해도 훨 나아요
    옷은 젖어도 표 안나는 소재로 입으시구요

  • 5. ....
    '24.6.14 8:32 AM (112.220.xxx.98)

    저희 사장도 더위를 어찌나 안타는지 (전기요금이 아까운건지 -_-)
    사장실에 앉아서 선풍기로 여름나고
    손님오면 그때 에어컨 가동 가면 오프 ㅋ
    사장이 안트니 직원사무실도 선풍기로 견디다 진짜 더울때 오후부터 가동
    근데 이게 날씬했을때는 할만했는데 몇년전부터 살도찌고하니
    전 못참겠더라구요 ㅋ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에어컨켜요
    직원들보다 30분정도 늦게 출근하는 삼실 들어와도 아무말 안해요
    굿모닝~하고 사장실로 들어가요
    눈치볼것없어요 더우면 트세요
    켰는데 꺼버리면 그만둔다하세요
    수건으로 땀딱으며 일하는게 말이 되나요...

  • 6. ..
    '24.6.14 8:49 AM (59.14.xxx.232)

    저를보고 위안 삼으세요.
    제 직장도 어제 당연히 안틀었고요
    사무실과 사무실 연결인데
    제가 근무하는곳에 난로 연통크기 구멍 뚫어
    에어컨 바람들어와요.
    우리사장은 또라이중에 상또라이구요
    옆에 직원은 노인들이에요.
    노인들 알만하시죠?
    이메일도 못 들어가요.
    그런데 사무직 하고 있어요.
    남의 손 빌리는게 부끄럽지도 않은지.

  • 7. ...
    '24.6.14 8:56 AM (124.5.xxx.99)

    선풍기로 보내세요
    저두 에어컨자체가 없는 곳에서 일하지만
    몇년째 잠깐이니 선풍기로 잘 보냈어요

  • 8.
    '24.6.14 9:01 AM (59.10.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직원이 항상18도로 해서 짜증
    23도로 올리면 18도로 내려요
    지들은 왔다갔다하니 상관없지만 난 사무실에서 죽겠어요
    잠바입고 일해요 어제도 너무 추워서 저녁부터 기침하네요

  • 9. 에어컨
    '24.6.14 9:04 AM (112.185.xxx.247)

    브라 사이로 땀이 고여요. 더워서
    창문도 옆 건물 벽에 막혀서 통풍도 잘 안되고요.
    추위는 껴입고 어케 버티겠는데 더위는 방법이 없네요.
    틀어달라 얘기해 보고..
    정 못견딜 거 같으면 그만둬야겠어요.
    제가 병이 날 것 같아요.

  • 10. 디디디
    '24.6.14 9:13 AM (14.5.xxx.100)

    미니선풍기 제 책상위에 놓고 일합니다

  • 11. 흠..
    '24.6.14 9:16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켜세요.
    에어컨이 뭔 장식품도 아니고, 그냥 켜고 사장이 뭐라고 하면 너무 덥다고 하시고,
    그만둘생각이시면 그냥 할말 하시길.

  • 12. 일단
    '24.6.14 9:38 AM (222.106.xxx.184)

    켜보시죠.
    켰더니 말나오면 그때 끄면 되고요

    사장부부가 더위를 안타서 그거 신경 안쓸수도 있고
    알아서 켜면 될텐데 안켜고 있으니 괜찮은가보다 별 관심 없을수도 있어요.

    그니까 일단 켜고! 말 나오면 너무 덥다고 말씀하시고
    그러고도 마땅찮아 하면 그때가서 다른 방법을 생각 해보시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17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지인 42 ... 2024/07/04 7,516
1598816 인천공항갈때 자차 공항버스 뭐 타고 가세요? 14 뭐랄까 2024/07/04 1,973
1598815 이슬람 사원 허가  해주면 안되는 이유 8 ㅇㅇㅇ 2024/07/04 1,853
1598814 민주당, 이재명 주변 의문사· 검찰 강압수사 의문사 종합특검하자.. 12 ㅇㅇ 2024/07/04 1,305
1598813 시청역 사고車 제네시스, 과거에도 급발진 의심 사고 있었다 12 ㅇㅇ 2024/07/04 4,776
1598812 서울 마곡나루역이나 인근 근처 횟집 2 횟집 2024/07/04 843
1598811 사회생활하면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몇프로 정도인것 같으세요..?.. 9 .... 2024/07/04 1,683
1598810 5만원 돈다발 주니 마약을 바로 맞춰주는 병원 7 .. 2024/07/04 3,090
1598809 이재명 감옥가면 차기는 정청래인가요? 21 ㅇㅇ 2024/07/04 2,324
1598808 오트밀,아이보리,베이지 어울리는사람 피부 톤이요 8 ,,, 2024/07/04 2,419
1598807 플러팅? 당한 경험들 풉니다 16 .. 2024/07/04 4,425
1598806 이제야 생리증후군 쇼핑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4 ㅇㅇㅇ 2024/07/04 1,130
1598805 먼저 연락 안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8 00 2024/07/04 3,033
1598804 시어머니 암진단 15 xxxx 2024/07/04 5,929
1598803 보편성을 말하는 건데 자꾸 본인의 특수 사례를 들먹이는 건 뭐임.. 10 ,,, 2024/07/04 1,887
1598802 119 부르는건 무료인가요 26 2024/07/04 4,982
1598801 시가에 말할까요 말까요? 8 나무 2024/07/04 3,168
1598800 만약 급발진이라고 한다면요... 54 ..... 2024/07/04 4,763
1598799 작은 가슴 여름에 브라? 6 ... 2024/07/04 2,066
1598798 맞벌이하면서 날파리 없앤 방법~ 21 ... 2024/07/04 4,701
1598797 국힘 임이자 모습입니다. 쥑이네요.jpg/ 펌 13 와우 2024/07/04 3,625
1598796 삼성전자 투자자들 평단이 7 ㅇㅇ 2024/07/04 2,774
1598795 54세 바이올린 배우기는 무리? 8 오나나 2024/07/04 1,708
1598794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되었네요 27 00 2024/07/04 4,106
1598793 하루 입고 온 옷 어떻게 하세요? 12 0011 2024/07/04 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