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과 복층집

ㅜㅡㅜ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24-06-13 20:43:34

사춘기아들들 엄마싫어합니다

유트브보지마라

게임하지마라

잔소리한다고 버릇없이 성질내고 난리입니다

공부1도 안합니다ㅠ

1등하라고 채찍질하는게 아니고

기본은 하자는거지요ㅠ

생활습관 엉망입니다

 

남편이 집을 옮겨보자는데

저는 더 악화되게 만들게될 것같은데요

 

복층집이고

아래는 방4개

위는 방2개니

애들은 위로 올리랍니다ㅠ

 

이게 좋을까요

아님 더 엉망될까요

IP : 175.209.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24.6.13 8:46 PM (175.120.xxx.173)

    엄마 발바닥만 더 아파요.

    엄마나 애들이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 2. 상황이
    '24.6.13 8: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르지만 남편이 학창시절 복층 개인주택에 살았는데
    부모님과 분리되어 형이랑 윗층에 살면서 아주 좋았대요 - 물론 실내에 계단은 있죠
    부모와의 관계도 좋았어요,

  • 3. ...
    '24.6.13 8:50 PM (118.235.xxx.28)

    핸드폰 노트북 전자기기 전부 1층에 두고 쓰지 않는 이상 2층에서 애들은 더 신나게 유튜브 게임하겠네요

  • 4. 동의
    '24.6.13 8:51 PM (149.167.xxx.159)

    엄마만 더 힘들어요
    오히려 더 엉망되는거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아이들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 5. .....
    '24.6.13 8:52 PM (175.117.xxx.126)

    제가 아는 지인이 미국 교환교수 가서 이층집을 빌렸는데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로 나중에 이층집 안 살 꺼라고
    이층에 수건 올려놓고 이불 빨아 올려놓고 그게 전부 엄마일이라며
    애들이 처음엔 신나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나중엔 자기들도 발바닥 아프니까
    아래층에 대고 소리지른대요
    엄마 물줘 엄마 우유줘 엄마 뭐 갖다줘 등등

  • 6. 관절
    '24.6.13 8:54 PM (59.7.xxx.113)

    관절 아파서 안된다고 하셔요

  • 7. 선플
    '24.6.13 9:36 PM (182.226.xxx.161)

    저는 괜찮을것 같아요 공부를 떠나 아이와 관계개선과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 8. ..
    '24.6.13 9:41 PM (118.235.xxx.120)

    오우 남편분 의견 땡큐 베리 마치네요
    엄마만 힘들긴 뭘 힘든가요
    아들들 있는 위층은 엄마가 올라갈 필요없어요
    썩든 말든 벌레가 나오든 아들들보고 청소하라 하시고 빨래는 엄마 동선으로 내리면 해준다 하세요.

  • 9. ...
    '24.6.13 9:41 PM (14.5.xxx.38)

    사춘기 아들들을 통제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나기도 해요.
    어떤게 좋을지 알수 없지만,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 보여요.
    이참에 빨래통을 1층에 두고 스스로 빨래를 옯겨놓게 하거나 등등의 방법을 통해
    생활습관을 잡아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걸 연구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 10. ..
    '24.6.13 9:42 PM (118.235.xxx.120)

    참나원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던 말든
    사춘기 팔팔한 아이들이 오루락 내리락하라하세요
    그걸 뭐 다 들어주면서 발 아파서 힘들다 걱정을 하시는지

  • 11.
    '24.6.13 9:44 PM (222.107.xxx.62)

    인터넷이랑 게임이 문제인데 복층집이라고 사이가 좋아질까요? 기숙사에 보내놓고 안 보거나, 집에서 핸드폰을 하던 말던 냅두거나 해야 그나마 해결되죠. 엄마만 집안일 하느라 죽어날듯요ㅠㅠ

  • 12. ....
    '24.6.13 10:4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지각할것 같은데, 불러도 불러도 안 일어나면 가서 깨워야 하지 않나요?
    복층에 엄마 안 올라오면 더 마음편하게 핸폰하겠죠.

  • 13. ..
    '24.6.13 11:23 PM (39.118.xxx.199)

    복층집 아이 친구네 보니
    완전 분리 세대. 감정적 단절마져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29 감자스프 팁 제공 11 두유기 2024/07/04 2,948
1598628 요리 잘 아시는 분~향신료 샤프란에대해 질문이요~ 5 .... 2024/07/04 752
1598627 잘 부러지지않는 샤프, 사프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비니 2024/07/04 1,016
1598626 기사퍼옵니다.'드릉드릉'과 집게손가락... 정말 '남성혐오'인가.. 33 이게? 2024/07/04 2,496
1598625 Srt 열차안 춥나요? 최근 타보신 분들. 4 질문 2024/07/04 1,366
1598624 애초에 역주행도로 진입하는모습부터 이해가안가요 14 ㅁㅁ 2024/07/04 3,337
1598623 아무 증상 없어도 대장내시경 하는 게 좋을까요 11 .... 2024/07/04 2,385
1598622 70살이면 소중한 손자들 이름도 헷갈려요. 17 아니요. 2024/07/04 3,437
1598621 홈플러스에 포도먹인 돼지고기 3 세일 2024/07/04 2,353
1598620 어린이/성인 가발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가발 2024/07/04 501
1598619 장가계 상품 좀 봐주세요 8 현소 2024/07/04 1,292
1598618 단톡방에 여자한명이 절 왕따시키네요 11 2024/07/04 4,505
1598617 탄책청원 동의.. 일부러 이러는건 아니겠죠? 8 기다리는 즐.. 2024/07/04 1,862
1598616 88사이즈 옷들 어디서 사시나요? 12 예쁘자 2024/07/04 2,712
1598615 24시간 단식 중이에요 3 단식 2024/07/04 2,620
1598614 항암치료가 1회당 천만원 짜리가 있네요. 18 . . .. 2024/07/04 5,461
1598613 지금 서울 미세먼지 엄청 안좋나요? 6 마리메꼬 2024/07/04 1,950
1598612 사진 찍는 경호원 일부러 잘라놓은 시청역 김건희? 33 zzz 2024/07/04 9,416
1598611 옛날 강남역 기억하세요?! 18 추억팔이 2024/07/04 4,203
1598610 밑에 아들과 살기 싫다는 글을 읽고 9 ........ 2024/07/04 4,483
1598609 중2딸이 이시간까지 안들어오고 있어요 5 엄마 2024/07/04 3,862
1598608 일본 영국 호주처럼 왼쪽차선 운전 해보신분! 11 999 2024/07/04 2,138
1598607 청원 동의하고 싶은데 5 탄핵 2024/07/04 1,068
1598606 선재가 일어나라고 해서 자다가 깼어요 21 ... 2024/07/04 2,694
1598605 쿠팡 열무 질깃질깃.. 8 열무 2024/07/04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