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adhd라 어릴때 부터 너무너무 힘들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부모 잖아요. 애정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애가 힘들게 해도 20개중 1가지도
남편에게 말할까 말까 하며
저혼자 속앓이 했어요
회사 어린 남직원은 착하다 성실하다 이뻐라 하면서도
본인 아들은 너무 싫어하고 아이에게 돈 너무 쓰지마라
대학 졸업하면 내보내라 저애 ( 남편표현) 때문에
내 노후 힘들기 싫다
애가 약간의 우울도 있는데 방에서
전자 담배 피운 문제로
아빠랑 크게 싸우고 뛰어 내리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잘 달래라 애가 그런 생각까지
했다더라 하니 죽어도 자기 운명이다 어쩔수 없다 하네요
저는 남편이 너무 밉고요
자기에게 거슬리면 자식도 필요 없구나 싶어서요
애가 평생 백수로산
아주버님 너무 닮았다고 더 싫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