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주제곡이었던 베스트셀러 극장

궁금해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24-06-13 16:54:05

베스트 셀러 극장을 봤던 거 같아요.

 

고아였고 오로지 일만 조용히 하던 여자가 어느날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아요.

그래서 저금했던 돈을 몽땅 다 찾아서 애인 알바를 구해서 죽기전까지 행복해지려 했던 

스토리였어요.

워낙 오래 되서 여주인공은 언뜻 기억나는데 남주인공은 기억이 안나요.

남자 애인 알바했던 사람은 제비였고 이 여자가 철없는 재벌집 아가씨로 오해했던 걸로 기억돼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라는 노래가 깔리고 여주인공이 펑펑 우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이 무더운 날 갑자기 그 드라마와 노래가 생각나서 적는데 혹 기억나시는 분 게세요?

IP : 119.203.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4:55 PM (61.101.xxx.163)

    손현주 아니었나요?

  • 2. 여주인공은
    '24.6.13 4:56 PM (14.145.xxx.26)

    남주희?

  • 3. ...
    '24.6.13 4:57 PM (61.101.xxx.163)

    아닌가?
    손현주가 제비역은 안 맞는거같은데...
    주제곡은 생각나는데 여러 드라마가 짬뽕으로 기억나는건지 ㅠㅠ

  • 4. 음음
    '24.6.13 4:57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FVYuJ7lFP2Y

  • 5. ..
    '24.6.13 5:00 PM (175.223.xxx.123)

    아뇨 기억 안나요ㅋ 근데 재밌었겠어요
    여주가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

  • 6. ㅎㅎ
    '24.6.13 5:01 PM (14.52.xxx.167)

    저 이 베스트극장 저의
    베스트라 똑똑히 기억나요.
    남주인공은 임호 입니다. 여주인공은 남주희.

  • 7. ㅎㅎ
    '24.6.13 5:04 PM (14.52.xxx.167)

    다음날 저희 학교 앞 레코드 가게 가서 노래를 물어보니 양희은씨 노래고 오늘 이상하게 찾는 사람이 많다며, 다 팔리고 앖다고 했었어요.
    그때는 이런 시절이 아니었기에 레코드 가게에서 사장님에세 제가 노래를 불러드리며 이 노래 아시냐고 했었어요 ㅋㅋ 참 옛날이네요 ㅋ

  • 8. 저는 왜
    '24.6.13 5:07 PM (119.194.xxx.17)

    남주희 손현주로 기억날까요?

  • 9.
    '24.6.13 5:11 PM (182.225.xxx.31)

    손현주씨 제비로는 안어울리긴 하네요 ㅎㅎ

  • 10. 도로시19
    '24.6.13 5:13 PM (210.105.xxx.2)

    저도 한번씩 생각나는 장면 입니다. 남주희씨 노래하는 장면. 남주 손현주씨 맞아요.

  • 11. jijiji
    '24.6.13 5:16 PM (211.36.xxx.83)

    https://youtu.be/FVYuJ7lFP2Y?si=_sQpLEU3mmkWcubL
    임호씨 정답

  • 12. jijiji
    '24.6.13 5:17 PM (211.36.xxx.83)

    아니에요.덧글보니 이극에 손현주씨도 나오네요
    둘다정답!!

  • 13. ..
    '24.6.13 5:17 PM (59.6.xxx.225)

    위 링크 유투브 끝에 보면 손현주 나오네요
    주인공이 남주희 손현주 임호 3명입니다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 14. ㅎㅎ
    '24.6.13 5:19 PM (14.52.xxx.167)

    지금 다시 찾아보니 남주희가 짝사랑했던 (친구의 남친) 남자가 손현주 였네요.
    저는 손현주는 기억에도 없고 고용된 남친이었던 임호만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드라마 첨에는 좀 잘생긴 배우였으면 좋았을걸 했는데 드라마 끝날때 임호가 얼마나 잘생겨보이던지요 ㅎㅎ
    기억은 자의대로 왜곡이 되는 것이 맞군요..

  • 15. wruru
    '24.6.13 5:25 PM (114.207.xxx.6)

    제 기억엔 여주인공이 무대에서 그 노랠 불렀는데 강한인상이 남았었어요

  • 16.
    '24.6.13 5:28 PM (122.36.xxx.14)

    기억나요
    위암이었던거

  • 17. 원글
    '24.6.13 5:35 PM (119.203.xxx.70)

    와 대박.... 저 이거보고 하두 울어서 그 담날 눈 퉁퉁 부어서 갔어요.

    오로지 여주인공만 보였던 드라마여서 남주인공이 임호였군요.......

    능력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8.
    '24.6.13 5:42 PM (210.99.xxx.198)

    와 그런게 있었군요
    보고 싶네요
    스토리 듣기만 해도 쓸쓸...
    옜날에 베스트셀러극장 정말 좋은거 많았는데....
    아 추억돋네요

  • 19. 영통
    '24.6.13 5:50 PM (106.101.xxx.23)

    기억나요.
    내 20대 때 드라마작가 공부하던 때라
    이야기가 너무 마음이 아파
    뭔 작가가 좌절감 주는 저런 이야기 쓰냐고
    미워했던
    미웠던

  • 20. misa54
    '24.6.13 5:52 PM (58.78.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드라마에 나오던 노랫가사와 여주인공 마음과
    그 당시 내마음이 너무 공감이 가서 제목도 모른채
    지하상가 음반판매점에 가서 기억하는 가사 조금 읇조리며
    양희은이 부른 노래인데 찾아달라 해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 21. misa54
    '24.6.13 5:59 PM (58.78.xxx.19) - 삭제된댓글

    양희은이 부른 노래라고 판매점에서 알려준거였네요

  • 22. jijiji
    '24.6.13 6:07 PM (211.36.xxx.83)

    유튜브 검색하면 베스트극장 많이 나와요
    찾아보세요

  • 23. ...
    '24.6.13 6:47 PM (218.51.xxx.95)

    웨이브 보시면 거기에 베스트극장 다 있어요.
    이 '사랑한다면 그녀처럼'도 다시 봤는데
    어릴 때 봤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다시보기 강추~

  • 24. 둥글둥글
    '24.6.13 6:47 PM (175.121.xxx.62)

    노래가 꽤 인상 깊었었고요.
    저는 남주희씨가 나이트 같은 곳에서
    그래 용기내서 춤을 춰보자 하고 미친척하고 익숙하지 않은
    이 공간에서
    춤을 추는데...
    사람들이 여자 주인공을 굉장히 이상하게 쳐다보고
    그 순간 정말 여자 주인공 너무 뻘쭘할 것 같고
    불쌍했어요.

  • 25. bitter sweet
    '24.6.13 6:52 PM (211.206.xxx.18)

    97년 가을인가 그랬죠

    방송 후 며칠 뒤에 영등포 지하상가 갈 일이 있었는데 몇 군데 돌아다녀도 테잎이 없다고
    갑자기 이 노래 테잎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86 호두과자 실온에 하루 넘게 보관 ... 11:07:59 32
1680085 초등아이 친구들한테 돈 빌려주는 문제.. .. 11:05:14 81
1680084 극우가 된 30살 남자 입장이 나타난 유튜브 .. 11:04:59 177
1680083 셀레늄 드시는분 계세요?? ㄱㄴ 11:00:33 62
1680082 하우스오브 신세계가 신강 식품관이 바뀐거예여? 4 Fgg 10:59:27 181
1680081 설 당일 식당 대부분 휴무네요 4 케이장녀 10:59:21 246
1680080 "구속기간 연장불허가 더 잘 된 것이다" 상세.. 3 ㅅㅅ 10:56:53 589
1680079 요새도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호칭 사용하나요 13 시가호칭 10:56:10 378
1680078 천호현대 느낀점 2 ... 10:55:42 377
1680077 남편이 설 당일에 가자고 6 .. 10:55:18 486
1680076 어떤 성격 7 아줌마 10:52:43 222
1680075 월 천만원 받아 2년 동안 1억 모았으면 괜찮은거죠? 2 ㅇㅇ 10:51:36 452
1680074 尹측, 검찰 구속연장 재신청에 "위법에 위법 얹어…석방.. 3 .. 10:49:33 626
1680073 중국인이 이렇게 건보료를 가져가고 잇엇군요 14 aa 10:49:02 423
1680072 틀니 가격 문의 좀 드릴게요~~ 7 가격 문의 10:39:20 220
1680071 이번 구속연장 불허에 대한 정철승 변호사 의견(페북 펌) 1 ㅇㅇ 10:37:27 759
1680070 [ 외로움,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 3 알랴줌 10:36:57 246
1680069 장순욱 변호사 국회측 대리인 넘 멋져요 4 .. 10:36:41 764
1680068 서울 단독주택 사는분 있나요? 22 ㅇㅇ 10:29:51 1,155
1680067 나혼산 김대호 새집 14 ㅇㅇ 10:25:15 2,674
1680066 그래서 윤건희 싫어하는 보수가 미는 대선후보는 누구인가요? 6 그래서 10:23:00 836
1680065 결혼하는데, 시어머님께 저의 재산을 말해야 할까요? 23 결혼, 시어.. 10:21:05 2,176
1680064 與 "이재명, 광고탄압 사주" 연휴 뒤 직권남.. 20 ... 10:21:03 820
1680063 선물을 배송받았는데 4 난감 10:18:37 680
1680062 국짐당들은 가짜여조만들어 대선 준비하는거예요 5 바보니 10:16:5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