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6.13 3:25 PM
(118.33.xxx.215)
초등때 시험 3개 틀렸다고 (30년전엔 중간고사를 봤었어요) 분해서 눈물을 못참던 애가 있었는데 (자기도 왜 이렇게 시험을 못보면 화가 나느지 모르겠다고 하던애예요. 성적에는 욕심이 많았고 애는 참 괜찮은 애였어요) 편입해서 연대 갔다고 들었어요.
2. 어머
'24.6.13 3:25 PM
(163.116.xxx.118)
너무 진상이네요.
잡아주는 사람에 따라 몇개 왔다갔다 하는건 모르지만 무슨 20개씩이나..
어디서 진상 아줌마로 살아가고 있을듯요 그 성격 못 고치고.
3. 억척스럽고
'24.6.13 3:26 PM
(175.120.xxx.173)
고약하네요..
4. ..
'24.6.13 3:27 PM
(118.131.xxx.219)
우리애 첫 받아쓰기 80점 맞고 방과후 하루 종일 울었어요.
울다가 놀다가 또 울고 밥먹고 또 울고 다섯번 울더라구요.
지금 20살인데 그때 자기가 왜 그랬지하면 웃어요.
하지만 그 계기로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기도 했네요.
5. ...
'24.6.13 3:27 PM
(1.231.xxx.77)
저건 성적 욕심이 아니고 남탓하는 진상이죠.
6. . .
'24.6.13 3:31 PM
(115.143.xxx.157)
원글님이 봉변을 당했네요
걔 멘탈 약하고 불안때문에 성적강박 걸린거고
그래서 잘 안됐을때 본인 한계를 인식한게 아니라
남탓을 한거에요.
그냥 좀 정신병 초기 단계 같은..
7. ㅇㅇ
'24.6.13 3:32 PM
(106.101.xxx.77)
원글님 너무 착하네요.
와우 정말 진상의 세계는..
8. 뭐 그런
'24.6.13 3:33 PM
(125.128.xxx.139)
심뽀가 아주
남탓하는것도 아주
꼴보기 싫네요
욕심이 아니라 아주 베베꼬인 용심 아니에요?
어린맘에 너무너무 속상하셨겠네요
9. ㅡㅡ
'24.6.13 3:34 PM
(116.37.xxx.94)
세상에...원글님 어릴때 진상을 만나셨네요
어디서 또 그러고 있겠죠머
10. 저런것들 의외로
'24.6.13 3:3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많음.
지주제가 고것밖에 안되는것들이 남탓은 오지게 함.
11. ....
'24.6.13 3:43 PM
(106.102.xxx.68)
교련 시험에 붕대로 머리감는게 있었는데 상대 짝꿍 머리커서 자기 시간 오바됐다고 난리난리쳤던 애가 떠오르네요. 남녀공학 합반이었는데ㅜㅜ
12. .....
'24.6.13 3:45 PM
(58.122.xxx.12)
저런애들은 어딜가나 꼭 있구만요 지잘났다고 그러고 남탓하는 애들 꼭 있었어요 원글님 대단하시다 저같으면 뭔 개소리야 하고 그냥 쌩깠을거에요
13. 예리한
'24.6.13 3:47 PM
(115.138.xxx.19)
선생님.
덕분에 님은 진상친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 없애 주신거라 생각하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언제든 어디서든 욕심은 있을 수 있으나 자기의 한겨는 스스로 잘 알텐데 친구 남탓 하기는~~
14. ...
'24.6.13 3:50 PM
(221.151.xxx.109)
중학교 때 친구가 실수로 다른 애의 미술작품 부러뜨렸는데
(진짜 실수였음)
지꺼 부러뜨렸다고 같이 상대꺼 기어코 부러뜨린 애
둘다 결국 서울대 갔음
지금 둘다 잘나감
인터넷에 검색 됨
둘다 끝내주게 공부도 잘 했음
15. 그당시
'24.6.13 3:51 PM
(118.235.xxx.170)
그친구는 집도 잘살고 학급에서 중심이였고
저는 존재감도 희미한 애라 어쩔수가 없었어요
16. 22흠
'24.6.13 3:53 PM
(106.248.xxx.203)
허유... 별 시답잖은...
윗몸일으키기할 때 다린 잡는 게 뭐라고..
저희반에는 다리 안 잡히고 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17. ㅇㅂㅇ
'24.6.13 4:07 PM
(182.215.xxx.32)
남탓 진상 222
18. 궁금
'24.6.13 4:20 PM
(122.42.xxx.82)
저도 궁금해지네요 현재 어떤위치인지
19. 샘이 진짜쌤
'24.6.13 4:42 PM
(151.177.xxx.53)
공부욕심 있는애들은 못하면 자기자신을 파냅니다. 자기가 왜 못한건지 어디서 공부를 더 해야하는지부터 머리를 돌립니다.
공부는 엉덩이고 끈기싸움 이에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지 남탓 오지게하는건 공부못할 팔자 입니다.
그 친구 공부 드럽게 못해서 좋은 대학은 못갔을겁니다.
20. 정신병자같네요
'24.6.13 4:53 PM
(1.235.xxx.138)
그걸로 죙일 울고 사람볶고..미친이네요...
21. 그래드ㅡ
'24.6.13 7:02 PM
(223.62.xxx.176)
선생님이 알아주셨네요 ㅎㅎ 그건 다행
22. ..
'24.6.13 10:01 PM
(61.254.xxx.115)
와우 학창시절에. 대단도 했네요 기절할정도로 울고불고 대단하네
님도 참 난감하고 마음이.힘들었겠어요 저는 그런애들.듣도보도 못했어요 공부잘하는 애들 순하고 착했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어서~사연들 헐이네요
23. ..
'24.6.13 11:18 PM
(61.254.xxx.115)
사연들이.어마어마하네요 니머리가 커서 제시간에붕대를 못감았다니..실수로 부러트린걸 남의것도 똑같이. 부러트리는 인성이라니.헐 ㅠ
24. ...
'24.6.13 11:32 PM
(72.38.xxx.250)
-
삭제된댓글
ㅎ휴우리 아아 어릴 때 짐보리에 다녔는데
그중 한 녀석이 자기가 일등 못하면 펑펑 울더라구요
그때가 유치원에 가기 전이었거든요
지금쯤 그녀석은 뭐가 돼도 됐을 거예요
그녀석 성에도 눈을 빨리 떠서 우리 아이들에게
고x 빨라고 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