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ㅅㅅ리스 부부 남편의 외도로 이혼

ㅎㅇㄱ 조회수 : 20,501
작성일 : 2024-06-13 14:16:33

모 카페에서 본 글인데

10년 이상 아내의 거부로 ㅅㅅ리스로 살았대요.

남자가 분위기잡고 노력을 했는데 아내는 무성욕에 가까워 하기 싫다고 거부. 

(중간에 남자는 밖에서 가끔 풀긴 했다고)

다만 남자는 돈을 잘벌어다줬고 아내는 살림 및 육아를 잘해내서 서로 그부분은 만족하고 적당히 살았는데 남자가 밖에서 이젠 진짜로 바람이 나서 자기 사랑하는 사람하고 ㅅㅅ도 맘껏 하고 살고싶다 이혼 통보.

아내는 내가 그동안 못한게 뭐냐며 이혼 거부.

이런 케이스는 어떻게 보세요? 각자 갈길 가는게 낫지않나요? 남자는 리스로 산 지난 세월을 억울해하고 여자는 뒷바라지하느라 흘러가버린 세월을 억울해하는

 

IP : 61.77.xxx.9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2:18 PM (110.10.xxx.193)

    여자가 이기적이네요.이혼 찬성

  • 2. ?????
    '24.6.13 2:20 PM (121.167.xxx.176)

    여자는 뒷바라지하느라 흘러가버린 세월을 억울해하는

    ㄴ 뭘 뒷바라지 했는지 ...
    여자분은 결혼을 아예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 3. 여자가
    '24.6.13 2:20 PM (223.38.xxx.167)

    못 맞춰줄거면 이혼해야죠

  • 4. ....
    '24.6.13 2:20 PM (121.165.xxx.30)

    각자갈길가는거 찬성..여자 남자 atm기로만 생각하는건데
    그건 여자가 이기적인거죠 자기생각만하는
    남자가 돈도 벌어다줘 ..근데 리스로 사니 부부생활원하는남자잘못이 아니죠
    이건 이혼해야함

  • 5. 뒷바라지
    '24.6.13 2:21 PM (210.223.xxx.17)

    뒷바라지에 만족도 높은 섹스까지 포함되는걸 모르나보네

  • 6. ..
    '24.6.13 2:21 PM (110.15.xxx.102)

    이혼해야죠
    청춘이 다 지나고 다른 사람 만나고 나니 흘러간 그 시절이 아까운 사람인데 결혼유지 어렵죠

  • 7. 저도
    '24.6.13 2:22 PM (106.102.xxx.80)

    이혼찬성
    이기적이네요 무성욕이면 똑같이 무성욕 만나 살던지

  • 8. ..
    '24.6.13 2:23 PM (39.118.xxx.199)

    이건 이혼해야죠.
    본인이 섹스가 싫다고 거부하는 건 의무를 소홀히 한거 결혼하지 말았어야.
    부부사이에 의무방어전이 왜 있겠나요?

  • 9. 이혼
    '24.6.13 2:23 PM (125.128.xxx.139)

    이혼사유로 충분해요.

  • 10. 그동안
    '24.6.13 2:26 PM (121.133.xxx.137)

    가사일한거랑 육아한거
    도우미 비용으로 계산해 주고 이혼함 되겠네요
    여자 ㅁㅊㄴ

  • 11.
    '24.6.13 2:31 PM (1.236.xxx.93)

    결혼지속여부는 성관계가 60-70%가 차지함

  • 12. ..,.
    '24.6.13 2:34 PM (180.70.xxx.231)

    이혼 사유 맞아요

  • 13. ...
    '24.6.13 2:35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이혼이 답입니다
    여자 재밌네
    세상 제멋대로

  • 14. 이혼사유인데
    '24.6.13 2:38 PM (112.133.xxx.145)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뭘 모르시는듯.

  • 15. ㅡㅡ
    '24.6.13 2:42 PM (116.39.xxx.174)

    이혼사유에요~~

  • 16. ....
    '24.6.13 2:43 PM (39.7.xxx.191)

    돈만 대주고 호구 Atm기로
    10년이나 살아줬으면 많이 참았네요
    젊은 시절 힘들었을텐데

  • 17. ..
    '24.6.13 2:47 PM (211.253.xxx.71)

    근데 그 사이에 전제조건이 있다면.

    남자가 밖에서 가끔 해소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거부를 한거도 이혼 사유가 될까요?

  • 18. ,,,
    '24.6.13 2:49 PM (118.235.xxx.114)

    저건 법으로 가도 여자가 딱히 뭐..

  • 19. ...
    '24.6.13 3:05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역시 한남은 찌질하네요
    무슨 짐승도 아니고.

  • 20. ...
    '24.6.13 3:22 PM (58.123.xxx.225)

    무슨 한남 찌질 얘기가 나와요..
    가사 도우미랑 결혼 관계를 왜 유지해요??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아야지..남자가 오래 참았네..

  • 21. wow
    '24.6.13 3:23 PM (112.184.xxx.124)

    제 지인과 비슷하네요...
    부인과 3년 사귀는 동안 거부해서 순결주의자인가 보다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거부.
    완전 사기결혼이죠. 지인이 아이없는 돌싱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여자는 결혼 전 모아둔 돈 다 친정에 주고 진짜 '몸'만 왔는데 잠자리도 거부. 신혼 때 혼수를 다 백화점에서 해서 VIP 됐는데 그거 유지하고 싶다고 씀씀이는 크고. 자녀 욕심은 또 많아서 세 아이 모두 시험관으로 낳았는데 제 지인은 정말 딱 한명만 원했거든요. 듣다보면 무슨 이런 여자도 있나 싶더라구요... 그냥 극단 이기주의라고 밖에...

  • 22. ㅇㅂㅇ
    '24.6.13 3:3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만나야히

  • 23. ㅇㅂㅇ
    '24.6.13 3:34 PM (182.215.xxx.32)

    이혼하고 만나야지

  • 24. ㅇㅂㅇ
    '24.6.13 3:45 PM (182.215.xxx.32)

    아내가 거부하게된 이유도 중요할거 같은데요

  • 25. 홧화수
    '24.6.13 3:58 PM (121.128.xxx.116)

    저런 여자는 결혼을 하지말아야지 왜했을까.
    이혼해야지 어떻게 살아요?
    여자들 섹스 싫으면 그냥 혼자 살아라,
    저위에 한남 어쩌구 쓴 ㅁㅊㄴ 너도 혼자 살아.
    너같은게 여자라니 원글속 여자도 똑같이 ㅁㅊ것들

  • 26. 남자도
    '24.6.13 4:38 PM (14.49.xxx.24)

    거부하는 경우 많잖아요
    이때도 이혼 사유 되나요?
    초식남들 의외로 많아서 리스들 꽤 많아요

  • 27. wow
    '24.6.13 5:54 PM (112.184.xxx.124)

    서로 욕구가 없어서 리스인건 아무 문제없지만,
    결혼 하기 전에 무성욕자인 걸 커밍아웃을 해서 합의를 봤어야지
    결혼하고 보니 거부... 이런 건 사기라고 봐요.
    결혼은 왜 할까? 저도 궁금했는데 보니까 가정은 이루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고... 모성애는 강하더라구요. 비록 아이는 블루투스로 가졌지만.

  • 28. ...
    '24.6.13 7:04 PM (59.15.xxx.49)

    저도 그런 사람이랑 결혼한걸 후화하는 중입니다.
    이생망이다 하고 살지만요.
    서로 맞아야 하는데 한쪽이 원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맞춰줘야 결혼이 유지되지 않나요?

  • 29. ㅇㅇ
    '24.6.13 10:06 PM (223.38.xxx.250)

    남편이 연애 때부터 그쪽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지금은 저 건드리지도 않은지 3-4년 되어 가는데요
    저도 이 생활에 불만이 없거든요 저도 남편 보면서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아서… 이러면 서로 위험한건가요? 유지가 어려운 관계일까요? 그럭저럭 대화는 하고 삽니다만…

  • 30. 지금
    '24.6.13 10:31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전 불감증이었던 것같아요.
    성생활이 전혀 즐겁지 않고 흥분도 잘 안되고
    남편도 잘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애무도 안하고...
    하지만 전 그냥 좋은 척하고 남편이 원할때는 다 응해줬어요.
    남편은 특히 새벽에 하고싶어 했는데 자다말고 깨서 하니까
    하기 싫을 때도 많았지만 한 번도 거절하지 않았어요.
    그냥 왠지 아내로서 그래야 할 것같더라구요.
    젊은 시절에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50대 되면서부터
    급격히 시들더니 이제는 거의 안해요. 남편도 힘도 없구요.
    전 원래 아프기만 하고 좋은걸 모르다보니 안해도 괜찮고
    남편도 정력이 센 편이 아니다보니 이젠 힘을 못쓰네요.
    다 한 때인 것같아요. 그리고 우리는 그런 면에서 맞구나싶고
    그거 안해도 서로 씌다듬어 주고 사이만 좋아요.
    이렇게 살기도 하네요.

  • 31. 이런 케이스는요?
    '24.6.13 11:55 P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

    여자가 거부는 안하는데
    관계중에 신음도 좋다는 표현도 행동적인 리액션도 없이
    눈감고 누워만 있으면서 의무를 다했다고 하는건요?
    관계는 하지만 남자입장에서 그 어떤 교감도 애정도 못느끼고
    그저 대주고(?)있는 아내와의 잠자리에 불만으로
    이혼을 원하는 경우는 어떤가요? 아내는 성욕이 완전 제로며
    단지 관계를 통해 남편과의 애정이 확인된다는 이유로
    응하긴해요 남자가 자주 원하진 않지만 요구가 있을시에는 거절없어요 남자가 온갖 정성을 쏟아도 그런거 하지말고 바로 들어오라고
    하면서 빨리 끝내길 바라는 태도로 잠자리에 응하는 태도가
    불만인 남자가 이혼을 원해도 욕을 안먹는 사유가되나요?

  • 32. 윗님
    '24.6.14 2:31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저게 무슨 섹스에요 ㅋ
    에이아이 장착한 섹스 로봇도 그것보단 낫겠네요
    리스와 다름없죠
    저러면 이혼 당해도 싸죠

  • 33. 여기서도
    '24.6.14 8:03 AM (210.96.xxx.47)

    비슷한 경우 고민 글 쓰시면
    이혼하시라 조언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던데요?
    부부 간의 성행위는 절대적이라고만은 할 수는
    없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나 존중, 상호 감정의 교류를
    몸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크니까요. 내가 누려야 할, 느껴야 할 쾌락을 느끼지 못해서 상대방이 괘씸하다기 보단 날 이해하지 않고 존중하지않는구나라고 느끼게 되면서 금이 가고 단절되는 거 아니겠어요?

  • 34. ........
    '24.6.14 12:19 P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이혼소송하면 아내도 유책으로 잡혀요. 아무 이유없이 아무 노력도 없이 부부관계 거부한걸로..

  • 35. ........
    '24.6.14 12:19 PM (61.78.xxx.218)

    이혼소송하면 아내도 유책으로 잡혀요. 아무 이유없이 아무 노력도 없이 부부관계 거부한걸로..
    한달이상 되면 법적인 의미가 있는데. 10년은...

  • 36.
    '24.6.14 1:39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걱정되네요.
    15년 리스 각방
    몸만 닿아도 싫은데
    애들 출가했고
    한집에서 남보듯이 살아요.
    이혼하는게 낫겠죠?

  • 37. 이혼해야죠
    '24.6.14 2:16 PM (59.7.xxx.217)

    둘이 합의한게 아니라 한쪽이 거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22 저만큼 게으른 분 있을까요 31 ㅓㅏ 11:37:14 3,353
1650821 비지니스석. 1시간전 공항 도착 24 미국출장 11:36:19 3,279
1650820 재벌은 다 친인척 20 .... 11:34:16 2,888
1650819 매드포갈릭 메뉴 변했네요 ㅠㅠ 9 ㅇㅇ 11:32:19 2,281
1650818 절임배추 농협과 이마트 어디가 더 나을까요? 2 .... 11:27:14 753
1650817 까나리액젓 유통기한지난거 사용해도 될까요? 7 김장초보 11:24:33 829
1650816 요즘 정말 육아수당이 그렇게 나와요? 15 정말? 11:23:16 3,944
1650815 논 팔아서 생활비 하라고 했더니 17 차별 11:21:40 3,950
1650814 요즘 서울원아이파크 홍보기사가 많더라고요 18 ㅁㅁ 11:20:50 1,053
1650813 채드윅은 도둑 집단이라는 학부모 증언 4 그래 11:17:21 3,630
1650812 이럴경우 조문 7 .... 11:14:16 649
1650811 이혼숙려캠프에 폭군부부 9 ..... 11:10:31 2,138
1650810 바람막이 좋은거 사고싶어요 6 11:09:16 1,427
1650809 쿠* 절임배추 반품 될까요? ㅠ 11 소심녀 11:06:00 2,573
1650808 지금 안양에 있는 결혼식 가고있는데 4 ㅇㅇ 11:02:59 1,337
1650807 지인의 노후 계획 부러워요 14 ㅇㅇ 11:01:25 5,573
1650806 배부르면 자극적인 걸 더 찾아요 1 ㅇㅇ 10:56:07 674
1650805 약대와 수의대 전망 궁금해요 20 고민 10:54:31 1,896
1650804 60대분들 보통 159정도면 몇키로정도 나가나요? 9 건강 10:53:22 2,005
1650803 가을풍경 보러 갈 곳 좋은데 있을까요 6 ㅡㅡ 10:51:34 1,010
1650802 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싶은데 5 오드리될뻔 10:49:09 1,689
1650801 서울경기보다 지방소도시가 내신따기 훨씬 쉽나요?? 7 자이 10:46:55 929
1650800 와. 영어질문자 글 지웠네요 13 10:39:52 1,897
1650799 방가일보의 정성스런 개소리 4 10:35:48 1,003
1650798 키위 매일 드시는분들 아침 저녁 주로 언제? 2 키위 아침?.. 10:35:2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