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담배 끊는 게 다이어트보다 쉽지 않나요

살들아 물러가라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24-06-13 13:56:30

담배는 원래 안 피웠고 술은 10년 넘게 마셨는데요. 건강상의 이유로 끊게 됐어요. 그런데 살 빼는 건 너무 힘드네요. 밥이든 뭐든 먹어야 살잖아요. 게다가 전 지금 무릎 수술해서 목발 짚느라 걷지도 못하는데 다이어트하려니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참고 참다가 오늘 다이어트 양약 한 알 먹으니 식욕이 싹 사라지네요. 진작 먹을 걸 그랬나봐요. 이거 엄청 약한 건데 말이죠.

IP : 125.14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58 PM (223.38.xxx.9)

    다 어려워요
    그럼 알콜중독자들은 왜 있고 암으로 병동 입원해도 나가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왜 있겠어요
    살아보니 그 사람들을 약하게 보면 안 되더라구요

  • 2. 네 맞아요
    '24.6.13 2:02 PM (106.102.xxx.18)

    어떤 마약 끊은 사람이, 마약끊는 거 보다 다이어트가 더 힘들다고 했대요

  • 3. 식사는 필수고
    '24.6.13 2:04 PM (125.142.xxx.233)

    수술이나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병원에서도 밥은 먹이잖아요. 진짜 활동량 적은 저 같은 상황에서 살 빼는 건 정말 힘들어요. 식이조절은 필수거든요. 체중 많이 나가면 무릎 아프니까요.

  • 4. 담배가
    '24.6.13 2:17 PM (182.209.xxx.194)

    더 힘들것 같은데요
    식사는 양조절도 가능하고
    대체할수 있는게 많잖아요

    뚱뚱한 꼴초흡연자만이 정확히 알겠네요

  • 5. 사람마다
    '24.6.13 2:27 PM (121.133.xxx.137)

    다른거죠 뭐
    전 다욧성공하고 몇 년째 유지하지만
    술 못끊어요 ㅎㅎ

  • 6. 포르투
    '24.6.13 3:05 PM (14.32.xxx.34)

    최근 읽은 책에서
    다이어트가 금연보다 힘들대요
    먹을 것의 유혹은 늘 언제나 사방에 있으니까요

  • 7. ..
    '24.6.13 4:27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금주>금연>다이어트

    고3때 65kg쯤 나갔는데 대학가서 52kg만듬.
    유학시절 다시 70kg 넘음 귀국해서 55kg만듬.
    지금 40대후반 (키 매우큼)
    야금야금 먹다가 60kg찍으면 다이어트해서 56으로 만드는거 반복.

    흡연, 음주는 아직도 진행.
    금연은 고려중이나 금주는 꿈도 안꿈.

  • 8. ..
    '24.6.13 5:04 PM (110.9.xxx.42)

    저는 살 빼는것보다 뺀 살 유지하는게 제일 어려운듯요. 담배는 끊을때 힘들어도 한 3년 넘어가면 담배 생각 전혀 안나던데 살은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쪄요. 술은 안마셔서 모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81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393
1628480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699
1628479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710
1628478 명품 왜 좋아하세요? 28 ... 2024/09/12 4,140
1628477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588
1628476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109
1628475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2,706
1628474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ㅇㅇ 2024/09/12 2,377
1628473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568
1628472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5 ㅇㅇ 2024/09/12 4,322
1628471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242
1628470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아는언니 2024/09/12 3,213
1628469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9 ..... 2024/09/12 3,702
1628468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5 ... 2024/09/12 4,173
1628467 중1아이큐가 9 웩슬러 2024/09/12 2,071
1628466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8 ㅇㅇ 2024/09/12 4,810
1628465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7 2024/09/12 3,076
1628464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5 질문 2024/09/12 1,396
1628463 영숙은 일부러 흘리는것도 많네요 17 나솔 2024/09/12 6,247
1628462 나솔 22기 여자들 ㅜㅜ 19 노잼 2024/09/12 8,678
1628461 중학교 다녀왔어요 6 붕붕카 2024/09/12 1,643
1628460 이야밤에 과식중.. 2 2024/09/12 1,132
1628459 손해보기 싫어서 - 기다리기 지치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15 .> 2024/09/12 3,405
1628458 뭘 자꾸 얻는 지인 9 ..... 2024/09/12 4,422
1628457 시청역 보행 위험지역에 ‘튼튼 가로수’ 2000그루 심는다 13 zzz 2024/09/11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