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르고 요령 없는 또라이...

살기싫다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24-06-13 13:09:19

저에요.

여름맞이 냉동실 것들 싹다 버려야지 하루 한칸씩 이라도 버리기로 했는데. 냉동실 정리 하려다 냉장실에 오래되고 안 먹는 반찬들 버리고 그릇통 설거지. 그러다가 야채칸 까지 버릴꺼 버리는데. 역시나 또 뭔지도 모를 액체가 된 무언가부터. 왜 사놓고 먹지를 않는지. 뭐가 있나 들여다보고 장을 봐야 하는데 무조건 사고 봅니다.

장 보는데는 일등 정리는 꼴등 이네요.

자괴감 느껴요. 안 그럴것 같은데 겁나 드럽고 지저분하고 살림 못 하는 사람이 저네요. ㅜ

IP : 223.62.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17 PM (211.253.xxx.71)

    일단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골라서
    먹을 수 없는 것은 버리고
    있는 것을 다 먹을때까지는 절대 장을 안봐야지요.

    계란이나 우유정도만 상비하고 있는 재료 이용할 수 있는 요리법 인터넷 뒤져서 먹다 버리는 한이 있어도 일단 소모했어요.
    그리고 텅빈 냉동실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살살 달래며 살고 있어요.
    근데 시어머님 택배 한번이면 금새 도루묵 돼요. 저희집은..

  • 2.
    '24.6.13 1:26 PM (223.38.xxx.178)

    몇십만원어치 고기 생선 식재료 꾹꾹 눌러 냉장고 채워넣어도 버리는거 없이 다 먹요
    그래서 식비도 많이 안나옴
    냉장고가 태평양만한것도 아닌데 꿍처놓고 버린다는 사람들 이해안돼요
    얼마나 냉장고를 안열어보고 계속 사대면
    식비도 많이 나올걸요
    그런 집들은

  • 3.
    '24.6.13 1:32 PM (118.235.xxx.43)

    저에요 ㅠㅠㅠㅠㅠㅠ냉장고는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질 않아요
    식쟈료는 넘쳐나는데 늘 먹을게 없어요 사서 한번만들고남은 재료는 냉장고 냉동실행
    저도 장은 정말 열심히 보러다녀요 ㅎㅎㅎ
    반성합니다 ㅠㅠ

  • 4. ㄱㄴ
    '24.6.13 1:44 PM (211.112.xxx.130)

    큰 비닐봉지 튼튼한거 펼쳐놓고 두달이상 지난건 다 담으세요. 가차없이.두번도 생각말고..도로 넣어도 그거 안먹습니다. 그렇게 담으면 엄청날거에요.
    버릴때 죄책감 듭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 생각나고..
    바로 들고나가 음쓰통에 버리고 다음부턴 식재료 욕심부리지마시고 잘 먹는것만 사세요. 냉장고는 60프로만 채우기 명심하세요.

  • 5. ㅇㅇ
    '24.6.13 1:57 PM (183.99.xxx.99)

    저희 시누이가 원글님보다 더 심할 거에요..
    시누이 남편이 다 있는 데서 썩어서 잘 버리잖아.. 이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88 고등 학생증 스티커 샵에서 찍어도 되나요? 3 고등 2024/06/14 505
1593987 갤럽 이번주 윤 지지율 폭등!!!! (의 비결 ㅋㅋㅋ) 11 ㅋㅋㅋㅋ 2024/06/14 3,103
1593986 명품백 봐준 권익위, 작년엔 “사건 대다수 현장조사” 2 0000 2024/06/14 941
1593985 팔찌 느낌으로 예쁜 여름 시계 2 6월 2024/06/14 1,766
1593984 저는 지하철 승강장의자에 가방놓고 온 적 있어요 1 ㅇㅇ 2024/06/14 1,478
1593983 젊어보이고 늙어보이고 5 ㅇㅇ 2024/06/14 2,207
1593982 자식이 부모보다 뭐든 더 좋아야하는건 종자개량측면일까요? ... 2024/06/14 1,060
1593981 상체비만 체형은 어떤 원피스가 어울릴까요? 7 원피스 2024/06/14 1,759
1593980 영어 쉬운 한문장 문법좀 봐주세요 3 sunny 2024/06/14 774
1593979 의사협회 회장 덕분에 몰랐던거 알았네요 20 ㅇㅇ 2024/06/14 6,042
1593978 회사안에서 이건 1 분위기파악 2024/06/14 797
1593977 영어 스피킹 좀 늘려볼까하고 5 하와 2024/06/14 1,563
1593976 눈이부시게(드라마) 질문이요 7 ㅡㅡ 2024/06/14 1,242
1593975 주먹밥 일주일치를 얼려놓으면 어떨까요? 6 식단 2024/06/14 1,536
1593974 이재명이 싸인한 또 다른 특혜 의혹, 정자동 호텔 26 ........ 2024/06/14 1,846
1593973 고딩엄빠 구치소갔다온 편 13 ... 2024/06/14 4,332
1593972 김밥싸려는 데 밥이 탔어요..ㅠㅠ 7 김밥 2024/06/14 1,201
1593971 엄마가 뿔났다 장미희 최고네요 5 미인 2024/06/14 2,510
1593970 전에 지하철 역에서 가방을 봤었어요 13 노랑이 2024/06/14 3,524
1593969 실비보험 없애라는 님들은 실비 보험 든 사람이예요? 29 보험 2024/06/14 5,465
1593968 삼전 드디어 8만전자진입이네요 7 주식 2024/06/14 2,757
1593967 카카오뱅크 마통 불가 ㅎㅎ 5 휘리이 2024/06/14 2,691
1593966 데이팅앱이 이름이 골드스푼 4 ooo 2024/06/14 1,192
1593965 1400억 과징금 쿠팡측, 이러면 로켓배송 어려워??? 8 뭐지 2024/06/14 1,439
1593964 밀양판사가 가해자들 명예훼손 소송 맡았다던데 6 2024/06/14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