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요.
여름맞이 냉동실 것들 싹다 버려야지 하루 한칸씩 이라도 버리기로 했는데. 냉동실 정리 하려다 냉장실에 오래되고 안 먹는 반찬들 버리고 그릇통 설거지. 그러다가 야채칸 까지 버릴꺼 버리는데. 역시나 또 뭔지도 모를 액체가 된 무언가부터. 왜 사놓고 먹지를 않는지. 뭐가 있나 들여다보고 장을 봐야 하는데 무조건 사고 봅니다.
장 보는데는 일등 정리는 꼴등 이네요.
자괴감 느껴요. 안 그럴것 같은데 겁나 드럽고 지저분하고 살림 못 하는 사람이 저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