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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단성폭행을 당했던 친구의 현재

조회수 : 24,553
작성일 : 2024-06-13 09:10:04

초등학교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어요 

키도 크고 참 예뻤고 무엇보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어요. 중학교를 다른 곳으로 배정 받아서 가끔 만나곤 했는데

고등학교 가서 어느날 그아이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그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혹시 아냐고

친구엄마는 거의 절망의 가까운 소리로 무조건 집으로 돌아오라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그전화로 친구가 가출한 것을 알게 되었죠.  그 후 그친구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좀 껄렁껄렁한 같은 반애한테 혹시 @@이 아냐고, 지금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반친구는 내친구 @@를 알고 있더라구요.

 

지금 나이트에서 일한다고, 

중학교때 집단성폭행 당했다고.

너무 충격 적이더군요. 그일이 있고 그 친구는 결국 인생이 그렇게 되었어요.

 

그때 그친구가 일한다는 나이트를 찾아가려고 했더니 그 껄렁껄렁한 반아이가 말리더라구요.

 

만약 자기가 @@이라면 내가 찾아 오는 걸 반갑지 않을 거라고...지금의 모습 옛친구한테 보이고 싶지 않을 거라고.

결국 만나지 못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집단상폭행은 피해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범죄에요

미연에 방지해야되고, 처벌을 확실히 해야하는 중범죄에요 

 

IP : 1.245.xxx.17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6.13 9:13 AM (106.101.xxx.48)

    그친구 부모한테는 말씀드렸나요?

  • 2. 저는
    '24.6.13 9:1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얘기할게요
    당연히 최악의 범죄이고 강하게 처벌해야해요

    근데 범죄를 막기란 쉽지 않아요. - 처벌이 어마어마하면 막아질까요?
    저는 이런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이 그 충격을 극복하고 내 일상에 돌아올 수 있게
    그걸 뒷받침해주고 지원하고 치료해줄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야 한다 생각해요.
    그 어떤 범죄도 막을수는 없다 생각하고, 막았다 치더라도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에 대응해야해요

  • 3. ...
    '24.6.13 9:15 AM (1.228.xxx.227)

    방금 수십년된 예전 드라마봤는데
    거긴 성인여자가 남친이 옆에 있어도
    그리 당했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평생 혼자 살겠다면서 끝나던데
    어린 여자애들은 말할것도 없죠
    치료 꼭 받아야해요

  • 4.
    '24.6.13 9:21 AM (1.245.xxx.173)

    네 처벌을 어마어마 하게 하면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줄일수 있죠
    예을 들면
    전에 강도가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강도범행 후 강간하는 사례가
    많았을 때가 있었어요.(가족들 보는데서 범죄) 그럼 가족파괴범을 사형 집행하니 그 범죄는 많이 사라졌죠.

    음주운전을 중범죄로 보니
    으쭈운전에 의한 사건이 그래도 좀 줄었어요

    윗님 의견처럼
    사후 치료프로그램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5. ….
    '24.6.13 9:25 AM (1.245.xxx.173)

    그때 친구 부모님께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전화받고
    친구소식은 고 2 때 알게 된거라 부모님 전화번호가 없었어요. 지금처럼 핸드폰이 보편화된 시절이 아니라서 집 전화로 받은 전화 였어요
    전화번호가 없어서 연락할 방법도 없었어요
    그것도 후회 되네요

  • 6. 있죠
    '24.6.13 9:33 AM (211.234.xxx.213)

    중학교 1학년때 짤리고 소식 끊겼는데 고등때 그 역근처 성매매업소에 갔다고 그런 얘기도 들었는데요.
    중1때 무용담처럼 가출하고 놀이터에서 남자오빠들이랑 어쩌고 얘기했는데 그땐 무슨 말인지 어떤 상황인지몰랐지만
    당했을거고 그렇게 흘러갔겠네 싶어요
    그때 친구들 나오라고 막 전화하고했었는데 큰일날뻔했던거죠~ 그땐 그 친구가 나빠서 그랬었다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니 그렇게 흘러간거겠구나 안타깝다 싶습니다

  • 7. 슬픔
    '24.6.13 9:34 AM (222.117.xxx.165)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는 자살했습니다. 중간고사 보는 날 학교에 오지 않아 그 친구를 찾아간 아이들이 목을 맨 모습을 발견했어요. 시골집이라 버스 정류장에서 집이 너무 멀어 그리 됐다고 부모님이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 주었는데 그 방에서 자살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로 달려와 선생님들이 가서 신고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오빠가 매일 데리러 다니다 그날 하루 못 갔다는데. 그 오빠가 알면 살인 날까봐 부모는 쉬쉬했고 결국 그렇게 됐어요.

  • 8. 예전에 포르노업계
    '24.6.13 9:37 AM (205.189.xxx.244)

    애서 일하는 많은/대다수의 여자들이 성폭력 피해자 라는걸 알고 쇼크 받았어요
    그냥 그런 경험을 하면 자기가 자기를 버리는 것 같아요
    성폭력이 한사람을 망치는거 남자들은 잘 모르죠

  • 9. 둥둥
    '24.6.13 9:39 AM (203.142.xxx.241)

    강간은 정신적 육체적 살인, 살인입니다.
    그 순간부터 피해자는 죽었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살아도 산게 아닌.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 10. 동구권 유럽
    '24.6.13 9:41 AM (223.38.xxx.253)

    성인물 배우중 정말 이쁜 여자 인터뷰가 있었ㄴㄴ데...
    첨에는 1ㅅ람이 성폭행 다음엔 둘.. 이렇게 늘려가며 비디오 촬영을 종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유럽 조폭이죠.
    그리고 위로한다며 접근하고 나락 보내는것도 조폭 애인들..
    보통 첫번째는 청소년기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거기도 법이 개판이니.. 물론 성인배우니 비싼 몸값으로 몸도 팔고 착복하죠.
    일벌백계 필요합니다

  • 11. 애들엄마들
    '24.6.13 11:08 AM (121.131.xxx.119)

    제 초등동창도 그런 아이 있어요. 대학때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자기 옛날 얘기해주더라고요. 그땐 덤덤해보였는데 그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12. ...
    '24.6.13 11:32 AM (119.193.xxx.99)

    건강프로에서 살이 무척 많이 찐 중년의 여성분이 소개되었어요.
    방송을 보다보니 어릴 적에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에요.
    아직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대요.
    그리고 자기 몸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폭식하고 몸 관리도 전혀 안하게 된 것 같다구요.
    일상생활도 못하고 거의 은둔수준으로 사시던데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13. 남쪽 시골
    '24.6.13 11:41 AM (182.212.xxx.75)

    중학교 1년선배 일면식만 있는데 결혼 후 성인되서 경기도에서 제 친척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우연히 마주쳤어요. 젊은부부가 아이한명 낳고 남편은 공장에서 그 선배는 전업으로 부업하며 열심히 산다고…
    나중에 친척을 통해 들은 얘기로 일았어요. 그 남편이 고등조폭이였고 여친이였는데 집단성폭행당했고 남편은 구속되서 벌받고 출소해서 결혼해서 잘 산다고…몇년 후 다시 귀향했다고 들었는데 잘 살길 바랄뿐이에요. 말수도 적고 긴장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안타까워요. 피해자치료와 후속관리가 정말 필요해요.
    현실은 피해자가 더 숨고 눈총을 받는 현실…뭔가 잘못되었죠.
    보호받아야할 상황인데요.

  • 14. ....
    '24.6.13 12:09 PM (1.236.xxx.80)

    강간은 정신적 육체적 살인, 살인입니다.
    그 순간부터 피해자는 죽었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살아도 산게 아닌.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22222

    고등 동창 중에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일을 당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일이 있은 후로 아이가 변한 느낌
    인생이든 뭐든 될대로 되라
    자포자기

  • 15.
    '24.6.13 12:29 PM (223.62.xxx.159)

    그때 이혼 무슨프로를 잘 안봤는데 탤런트 장가현씨??? 첨 봤는데 나이가 좀 있는데도 넘 고급스럽게 예쁘더라구요 그분도 나중 금쪽이 나왔는데 덤덤하게 어릴때 성폭행 당한얘기하시는데 그게 괜찮아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싶더라구요 이응경도 그랬던거같고 무슨 예전 미스코리아도 학창시절 수영선수하다가 코치한테 성폭행당했다하고

    저도 예쁘지도 않은데 20대에 성추행 이슈가 은근 많았어요
    고백이나 이런건 빼고도요 한번은 진짜 뒤에서 잡혀서 끌려가다 도망친적도 있었고 대중교통에서 만지거나 (이것도 당해보면 진짜 충격적이잖아요) 누가 쫓아오고
    생각없이 즐겁게 만나 얘기나눴는데 집요하게 만나자고 연락오던경우 지나고나니 그 나잇대가 어리고 예쁘더라구요

    그러다가 느낀게 예뻐야 범죄를 당하는건 아니고 그저 젊은여자면 어마어마하게 당하는데 만약 얼굴이 빼어나게 예쁜데 보호해주지못하는 가정을 만나면 진짜 최악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말하지못하고 넘겼을까 싶더라구요

  • 16. ..
    '24.6.13 6:14 PM (210.94.xxx.89)

    요즘은 피해자 탓 안하고 가해자 신고하기 용이해져서 다행이예요.

  • 17. 멍청이
    '24.6.13 6:18 PM (103.241.xxx.214)

    집단상폭행은 피해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범죄에요

    미연에 방지해야되고, 처벌을 확실히 해야하는 중범죄에요 

    ??????????이건 멍청한 사족인 것 같구요..


    밀양사건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피해자가 나와 같은 여자구나..
    여자라는 이유로 그런 일을 당했다면
    같은 여자인 내가 그 놈들을 같이 갈기갈기 찢어주리라

  • 18. ㅇㅇ
    '24.6.13 6:35 PM (211.203.xxx.74)

    원글, 댓글 보고 울었어요
    죄도 없이 겪은 일이고 그야말로 살인을 당한거쟎아요
    그런데
    아무도 몰라주고 피해자로서 나자신을 원망하며 삶을 살아내야 하거나
    자살을 해서 나 자신을 다시 죽여야 하는
    더 처절한 가해예요

    밀양 판결문이 오버랩되면서
    글로만 봐도 끔찍한 그 내용이 떠오르면서
    이 악마들
    진짜 이번에 묻히지 않고, 제발 사회적인 처벌과 피해자보다 더 한 고통을 받길 원합니다
    신이 있다면 그래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19. 제 친구도
    '24.6.13 7:13 PM (14.45.xxx.219)

    전교부회장 했었는데 배꽃처럼 하얗고 키크고 참 이뻣어요
    한ㄴ명은 하늘하늘 조그맣게 생겼고 둘이 같은 동네라 친했는데
    고3때 소개팅을 나갔다가 7,8명한테 성폭행 당했어요
    지역신문에 기사도 나오고 했는데
    결국 남학생들은 유야무야 처벌 없었고 여학생들이 유혹해서 당한걸로 사건이 처리 되더라구요 ,, 학교에 소문 나고 두 친구 다 학교 그만두고 룸싸롱에 일하러 다녔어요

  • 20. 너무 화남
    '24.6.13 7:23 PM (1.237.xxx.181)

    그놈들은 최소 성불구자로 만들어야 해요
    그리고 이마에 낙인 찍어서 평생 누구든 알아보도록
    해야 함

    짐승이잖아요 저런건 인간아님

  • 21. ㅡㅡ
    '24.6.13 8:38 PM (211.234.xxx.41)

    울나라 여자들은 대부분 잠재적으로 성폭행에 대한 두려움이 있죠
    성희롱 등은 흔하고요
    신체적으로 약한 여성들 보호 위해, 강력 처벌해야 해요!!

  • 22. ㅓㅏ
    '24.6.13 8:49 PM (115.21.xxx.208)

    지금이야 밀양이 인터넷에서 이슈되고 예전보다는 그나마 경찰 검찰이 나서지만 70년대 80년대는 어땠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원글 댓글 너무 슬프네요 ㅠㅠ

  • 23. ...
    '24.6.13 10:34 PM (58.234.xxx.222)

    전교부회장 친구 사연 너무 안타깝네요.
    어떻게 소개팅 나갔다가 성폭행을 당하죠...
    미친새끼들이네..

  • 24. ㅇㅇ
    '24.6.13 11:41 PM (39.7.xxx.240)

    지금은 세상에 없는 가수인데
    예전에 여기 댓글로 봤어요.
    자기후배가 키크고 예뻤는데
    나이트갔다가 그 연예인을 만나서
    차안에서 강간당했다고요.
    미술전공하던 후배였고
    그일 당하고 삭발하고 다니다가
    독일로 갔다고 했어요.
    너무 구체적인 얘기라 잊혀지지 않네요.
    그 후 그 사람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죽은자는 말이 없다.
    죽어서 명예를 지킨 케이스.

  • 25. ㅡㅡ
    '24.6.13 11:48 PM (1.232.xxx.65)

    소개팅 부회장은 상대쪽이 철저하게
    계획세워서 작전을 짠거네요.
    일부러 소개팅으로 유인해서 끌고가
    7-8명이 강간하려고한것.
    천벌받으리라.

    얼마전 인터넷에서 본건데
    이십대 여자가 원룸 알아보러 다니는데
    보러갔더니 그 좁은 원룸에
    남자5-6명이 우르르 나오더래요.
    집보러 오는거 알면서
    굳이 친구들을 일부러 초대했을까?
    다행히 남친하고 같이 갔고
    원룸에 있던 놈들이 남친보더니 인상쓰고 나가더래요.

  • 26. ㅇㅇ
    '24.6.13 11:59 PM (50.7.xxx.29) - 삭제된댓글

    위에 그 댓글 저도 기억남. 후배가 당해서 머리를 밀었다고..
    그 연예인 미투글 지저분한 거 여러개 터져서 글은 대강 다 믿지만
    그 댓글은 자극적인거에 비해 아무래도 댓글이다보니 짧고 금방 지워져서
    믿긴 힘들어 그냥 넘겼지만...
    대가리는 좋은데 변태면 진짜 음흉함이 도를 넘을 거 같긴해요.

  • 27. ...
    '24.6.14 2:01 AM (221.151.xxx.109)

    39님 그 사람 S 모 가수죠?

  • 28. ...
    '24.6.14 2:55 AM (221.151.xxx.109)

    전교부회장 될 정도면 가정형편도 괜찮았을텐데
    부모님이 외국으로라도 보내서 다른 인생을 살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ㅜ ㅠ

  • 29. ..
    '24.6.14 7:17 AM (172.226.xxx.46)

    성폭행범들은 살인범이랑 똑같이 처벌했음 좋겠네요.
    근데 우리나라는 살인죄 형량도 적어서 에휴..

  • 30. ...
    '24.6.14 7:46 AM (108.181.xxx.53) - 삭제된댓글

    2023년 4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스터디 카페 알바 공고를 보고 면접에 간 19세 여성 재수생이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30대 남성에게 키스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성병까지 걸려 그 충격으로 자살한 사건도 잊어선 안 됩니다. 그 여학생도 전교부회장 할 정도로 공부도 잘 하고 착한 소녀였던데, 어떤 사람의 소중한 19년 세월을 그 성폭행범들이 그냥 짓밟아서 꺼버린 겁니다.
    위에 원룸 구하러 갔는데 남자들 우루루 나왔다는 글도 너무 무섭네요.
    여자는 방 구하러 가는 일도 위험하고, 알바 구하는 일도 위험하고,
    미팅하러 나가는 것도 위험하고, 그렇다고 딸들을 가둬놓고 키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일반 남자라면 상대방의 고통이 느껴지면 본인도 그게 느껴져서 성행위를 못 하는데,
    집단성폭행을 하는 남자들은 진짜 상대의 고통을 느끼지 못 하는 싸이코패쓰들이죠.
    그런 인간들은 꼭 천벌받고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 31. oooooooo
    '24.6.14 8:06 AM (222.239.xxx.69)

    중학교 1년선배 일면식만 있는데 결혼 후 성인되서 경기도에서 제 친척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우연히 마주쳤어요. 젊은부부가 아이한명 낳고 남편은 공장에서 그 선배는 전업으로 부업하며 열심히 산다고…
    나중에 친척을 통해 들은 얘기로 일았어요. 그 남편이 고등조폭이였고 여친이였는데 집단성폭행당했고 남편은 구속되서 벌받고 출소해서 결혼해서 잘 산다고…몇년 후 다시 귀향했다고 들었는데 잘 살길 바랄뿐이에요. 말수도 적고 긴장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안타까워요. 피해자치료와 후속관리가 정말 필요해요.
    현실은 피해자가 더 숨고 눈총을 받는 현실…뭔가 잘못되었죠.
    보호받아야할 상황인데요.

    집단성폭행 한 놈들 중에 현재 남편도 포함 된거예요?
    구속 되어서 벌받았다는게 그 사건때문인건가요?
    만약 맞다면 너무 끔찍한데요…

  • 32. 엄벌
    '24.6.14 8:10 AM (223.38.xxx.130)

    성매매 하는 여성의 거의 절반 정도가 미성년자 때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라는 통계들을 봤어요.
    성폭력 피해자는 성매매쪽으로 가는 일은 정말 많고
    그렇지 않고 성년까지 버틴다고 해도 고립은둔 상태로 지내다가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네요.

    그래서 미성년자 성범죄는 아주 강력하게 처벌해야하고
    미성년자 성매매 하는 남자들도 선진국처럼 조저버려야합니다.

    외국은 아동학대법 등의 아동보호를 법적으로 남자들로부터, 부모들로부터를 주 목적으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기형적으로 법을 적용해서 교사들 때려잡기용으로만 쓰고 있죠.
    애한테 떡볶이 사준게 화대라니
    충격적이었는데 변하는게 없네요.

  • 33. ...
    '24.6.14 9:27 AM (114.207.xxx.188)

    이 나라 법은 언제쯤이나 정상적으로 좀 바뀔지..
    판사 국회 다들 남자들 수가 월등히 많으니 나몰라라들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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