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사람을 편견없이 좋아하고 편하게 대해야...

당연하지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4-06-12 23:16:11

친구, 동네사람들,지인 등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신 사나운데 집이 엄마들 술판 아이들 놀이터가 되서 엉망진창 인데 그집에 오면 손님들이 안가요.

집주인은 애 재우러 들어가서 애랑 같이 잠들었는데 손님들은 자기집 마냥 편하게 놀다가 싹 치워놓고 가더라구요.

집주인은 담날 감동 받았다는데 저는 누가 그렇게 치워주는 것도 별루거든요.

어쨌든 보면 그냥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성격이 편안하니 그렇겠죠.

저런것도 타고나는 거겠죠?

나는 이래서 친구가 없나보다 또 한번 느끼네요.

내가 아무리 가면 쓰고 편하게 대한들 묘한 불편감이 느껴질 꺼에요.

그게 타인 눈에 보이니 뭐 서로 불편하겠죠.

혼자가 적성에 맞는 성격도 타고 나는가 봐요.

IP : 223.62.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1:29 PM (211.251.xxx.199)

    그럼요 그러니 억지로 아닌척 할필요없어요
    나에게 없는 성향 언젠간 지치고 탈나요
    그냥 내생긴 대로 사는게 제일

  • 2. ㅇㅇ
    '24.6.12 11:39 PM (59.17.xxx.179)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 3. ..
    '24.6.12 11:40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전 사람들이 저 묘하게 불편해하는 게 좋아요
    그게 얼마나 오지랖 한국에 사는데 큰 장점인대요
    모임에서도 그렇고 잘 호응해주면 만만히 보고 잘해줘도 고마운 거 모르고 생각 보다 인성 좋은 사람 드물어요
    조용조용 지내세요
    그게 스트레스 덜 받고 좋아요

  • 4. bb
    '24.6.13 12:20 AM (121.156.xxx.193)

    Sns 말 다 믿을 수 없죠.

    부러워할 것도 없어요. 각자 성격이 다른데 님한테 그리 하라 해도 그리 살 수도 없고 그분도 나름의 스트레스 있을지 모르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362 길 잃어버리는 꿈 꾸다 깼어요. 2 2024/06/27 1,224
1596361 산밑 아파트 사는데 발 시려워요. 17 파란하늘 2024/06/27 6,200
1596360 오늘부터 장마 시작되네요 3 ..... 2024/06/27 5,222
1596359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86 특이하네 2024/06/27 27,705
1596358 챗지피티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유인키오스크 소식(by 호야팜님).. 15 해피맘 2024/06/27 6,442
1596357 발레레오타드 안에 속옷... 3 발레레오타드.. 2024/06/27 1,836
1596356 모짜렐라 치즈는 서울우유죠? 6 ..... 2024/06/27 1,823
1596355 아랫집하고 다툴 것 같아요. 모기향 냄새 때문에. 14 .... 2024/06/27 5,661
1596354 성적 고등에 갑자기 치고 나가는 애들 33 신기함 2024/06/27 7,361
1596353 근로장려금 지금 들어왔는데 7 .. 2024/06/27 3,207
1596352 온누리앱에 충전하고 카드등록하면 3 무무 2024/06/27 951
1596351 여행용 트렁크에 드링크 넣어가도 되나요? 2 비행기 2024/06/27 1,480
1596350 고등 점수 안나오면 학원 옮기시나요 9 2024/06/27 1,767
1596349 식당에서 햇반을 18 밥밥 2024/06/27 7,465
1596348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8 gkdtkd.. 2024/06/27 3,699
1596347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2024/06/27 7,081
1596346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7 2024/06/27 4,697
1596345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2024/06/27 1,229
1596344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20 .. 2024/06/27 15,531
1596343 우리 한 건 했네요. 11 법사위 2024/06/27 6,755
1596342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13 갱년기 증세.. 2024/06/27 3,248
1596341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4 로로 2024/06/26 2,811
1596340 입맛이 없으니 4 ㅅㅇㅈㅊ 2024/06/26 1,244
1596339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뉴스 2024/06/26 2,820
1596338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3 ... 2024/06/26 1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