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살 엄마 떡,빵.죽,빵,떡 음료수도 잘드시고.. 암튼 빵과 떡을 무지하게 잘드시는데 고고당은 없어요
근데 너무 자주 드시고 많이 드셔서 제가 잔소리를 심하게 하고 있고..
엄마 키162에 42키로 골다공증 심해서 주사 몇번 맞다가 우유, 치즈 먹으면 괜찮다고..
협착도 심해서 남편이랑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의사가 그 연세에 체력도 안좋으면 안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골다공증 약도 안드시려고 고집 피워서 주사라도 맞자해도 거부하고 허리도 점점 꼬부라지고 치아도 진작 치과에 가야할것도 미루고 또 미루어서 건강관리를 왜 이렇게 못하냐고 소리질렀는데 @@
헬스장 70대 아줌마들 날라다니고 80에 가까운 분들 아침9시에 나와서 새마을금고 라인댄스니 노래교실이니 다 참여하고 마사지에 운동하고 일까지 하며 새벽에 퇴근하고도 멀쩡한데 딱히 전업으로 일한적도 없고 편안한 삶인데 관리만 잘했어도 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요즘 80에 허리꼬부라지고 지팡이 짚고 다니는 노인들 잘없는거 같은데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