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조사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할까요?

애기엄마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24-06-12 20:24:57

초면에 애들 아빠 뭐하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쎄하긴 했어요 

아니나다를까 매번 집 자가인지? 저 결혼전에 무슨일 했는지? 공부 잘했는지? 꼬치꼬치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이제 더 이상 말해주기 싫어졌어요 

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성격이 쿨한척 하는데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들려하고 마지막에는 또 쿨한척 농담으로 마무리하는데 너무 질렸어요 

이제 저의 신상에 관해 물어보면 그런거 왜 궁금하세요? 라고 말하면 될까요? 

그러고보니 저는 그 사람에 관해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네요 솔직히 궁금한 사람도 아니거든요 

IP : 211.186.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백벌면
    '24.6.12 8:30 PM (123.199.xxx.114)

    이천번다고 하고
    집은 시아버지가 내명의로 해줬다고 하고
    뻥을 치세요
    질려버리게
    국졸이라고 친정에서 돈줘서 여태 먹고살았다고
    돈벌어본적이 없다고
    지가어떻게 알겠어요.

  • 2. 그냥
    '24.6.12 8:39 PM (106.102.xxx.80)

    그대로반사
    그러고보니 xx엄마는 하나도 얘기해 준게 없네요?
    자가에요? 학교는요 애아빠 직업은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게 있지

    그 여자 질문 그대로 복붙
    고대로 물어봐요 대답 듣고나서 알려준다고..

  • 3. ㅁㅁ
    '24.6.12 8:40 PM (211.186.xxx.56)

    ㅋㅋㅋ 그럴까요?
    나는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아무렇지않게 쏟아내는거 보면 놀라운 사람이예요

  • 4. ...
    '24.6.12 8:41 PM (222.236.xxx.238)

    학교 엄마 중에 그런 엄마가 있어요. 뭔 온동네 호구조사를 그리 열심히 하는지 정성이 대단하다 싶을 정도에요. 저는 전화 안 받아요 그냥. 나중에 시간 좀 지나고 미안하다 그날 바빠서 못받았다고 카톡하고 말아요.

  • 5. 이상한 사람
    '24.6.12 8:47 PM (115.21.xxx.164)

    많아요.

  • 6.
    '24.6.12 8:55 PM (118.220.xxx.61)

    못사는 동네일수록 타인에게
    관심많고 소문 퍼트려요.

  • 7. ?
    '24.6.12 8:56 PM (211.234.xxx.63)

    그게 왜 궁금하세요?
    반문.

  • 8. 반사
    '24.6.12 9:07 PM (121.133.xxx.137)

    몇년생이세요?하면
    그쪽은요?
    뭐든 그런식으로

  • 9. ...
    '24.6.12 10:18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판교가 못사는 동네는 아닌데
    어릴때 무식한 아빠와 가난했던 열폭에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남 호구 조사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너무 가난하고 무식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남 학벌 엄청 따짐
    그러는 본인도 학벌 좋지도 않음

  • 10. ...
    '24.6.12 10:20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판교가 못사는 동네는 아닌데
    어릴때 무식한 아빠와 가난했던 열폭에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남 호구 조사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가난하고 무식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남 학벌 엄청 따지는데 본인 학벌도 그렇게 그저그랬어요

  • 11. ...
    '24.6.12 10:20 PM (223.62.xxx.130)

    판교가 못사는 동네는 아닌데
    어릴때 무식한 아빠와 가난했던 열폭에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남 호구 조사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가난하고 무식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남 학벌 엄청 따지는데
    본인 학벌도 그저그랬어요

  • 12. ....
    '24.6.13 1:16 AM (211.246.xxx.5)

    저런 사람 있죠
    선 넘는 질문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입도 엄청 싸고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정보 수집해서
    그 정보 가진게 권력인 양
    자기들 무리에서 뒷담 소재
    걔네 무리도 맨날 남 얘기
    지들 얘기는 하나도 안함

    열등감 쩌는 인간들끼리 모여서
    하나하나 나노단위로 돌려까기 하면서
    품평회하고 그러고 노는거예요

    정작 자기 인생은 너무 불행해서
    술 담배 게임 중독
    혼자인 거 못 견디고 엄청나게 들러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67 연애남매 잼있어요 18 연프 2024/06/24 1,984
1604066 미식 비빔면 맛있나요? 9 ... 2024/06/24 1,651
1604065 49평 에어컨 17~18평 쓰시는 분 계시나요? 8 ... 2024/06/24 1,384
1604064 이재명은 당대표에 왜그렇게 집착해요? 76 한심 2024/06/24 3,284
1604063 일본 중년부부에게 선물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34 ㄱㄱㄱ 2024/06/24 1,479
1604062 식비 1주 단위로 계획 하시나요? 5 .... 2024/06/24 1,191
1604061 부부각자 월급 관리시 교육비 꼭 유념하세요. 10 지나다 2024/06/24 2,761
1604060 요즘은 영어공부로 TED 잘 안하나요? 1 영어 2024/06/24 1,240
1604059 가끔 카페나 편의점 어린 알바생 꼬시는 방법 올리는거 범죄에요 4 2024/06/24 1,378
1604058 고도비만언니가 저한테 53 2024/06/24 18,127
1604057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인명피해 심각하네요. 21 ... 2024/06/24 6,567
1604056 앞으로 자게에서 연예인글과 정치글 안쓰는거 어때요? 20 ........ 2024/06/24 1,596
1604055 심장질환 병원 어디로 먼저 가야할까요? 5 엄마 2024/06/24 1,105
1604054 마이크로닷, 수억 빌리고 '야반도주' 부모 언급할까...6년 만.. 7 ... 2024/06/24 4,378
1604053 선의 베푼 女이장 호감인줄 착각 살해 21 ... 2024/06/24 5,728
1604052 청소기선택 도와주세요 6 결정장애 2024/06/24 1,184
1604051 머릿결 푸석 빗자루되기전 ㅠㅠ 13 갱년기 2024/06/24 4,114
1604050 뛰는 것과 걷는 것 차이 많이나나요?(체력) 8 ㅇㅇ 2024/06/24 1,757
1604049 이은빈 강간.살인 미수 사건 아셨어요? 14 판새 2024/06/24 5,876
1604048 결국 부자감세 서민 증세로 3 ... 2024/06/24 1,670
1604047 드라이크리닝 하라고 적혀있는 옷을 마음대로 손빨래해요 13 하..정말 .. 2024/06/24 3,024
1604046 치아보험 다시 질문합니다. 문야 2024/06/24 448
1604045 사진보이세요? 집이 이런 형태인데 중문 안해도 될까요? 16 ... 2024/06/24 3,636
1604044 말린고사리가 오래됐는데요 4 2024/06/24 1,133
1604043 골프 양희영 선수 9 우승 축하 2024/06/24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