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라도 집에 돈없고 가성비 결혼하고 싶으면

ㅇㅇ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4-06-12 13:39:06

집 좀 사는 순진한 여자한테

우리 반반 결혼하자 우리가 모은걸로만 하자 너는 얼마 모았어? 어 나도 비슷해 하고

그만큼 대충 대출내서 같이 준비하고 결혼하고 몰래 슬슬 갚을거 같아요. 

그러고 처가에서 보태주면 땡큐고...

만약 여자가 아 나 미리 증여받은거 5억 짜리 부동산 있고 내가 모은건 3억! 이러면

오오 나도 그런데 우리 부모님께 받은건 각자 돌려드리자 순수하게 우리끼리 모은걸로 하는거야 하고요.

(3억은 돼도 8억은 대출을 못받으므로ㅠㅠ) 

그리고 어차피 그 5억은 나중에 주겠지 생각하면서 근데 우리 반반결혼해서 아빠가 예단 아쉬워하고 엄마는 이바지 아쉬워하네ㅠㅠ 내 돈으로 했어ㅠㅠ 이런말 흘려봐서 여자가 내면 땡큐ㅋㅋ 

IP : 118.235.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39 PM (115.138.xxx.39)

    남자가 처가에서 보태주면 땡큐듯이
    여자도 시가에서 보태주면 땡큐겠네요

  • 2. 그렇게따지면
    '24.6.12 1:42 PM (211.218.xxx.194)

    집좀사는 순진한 남자 만나는게 최고 땡큐였죠.
    요즘은 그렇게 순진한 남자도, 순진한 여자도 없음.

  • 3. 집좀사는
    '24.6.12 1:42 PM (118.235.xxx.109)

    순진한 여자 부모는 결코 순진하지 않답니다 ㅋ

  • 4. 집 좀 사는
    '24.6.12 1:45 PM (106.252.xxx.216)

    순진한 남자들은
    집 좀 사는 순진한 여자들 만나요. 당연한 걸 여기만 아니라함

  • 5. ㅇㅇ
    '24.6.12 1:46 PM (118.235.xxx.247)

    요즘은 그렇게 순진한 남자도, 순진한 여자도 없음.222
    요즘 반반결혼이 많은 이유에요
    전처럼 사랑보고 남자가 집해오고 그런거 없슴
    남자가 집해올 정도면 여자집도 부자
    손해 1도 안보게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 만남

  • 6. ㅇㅇ
    '24.6.12 1:51 PM (118.235.xxx.151)

    반반이면 땡큐죠. 반반의 함정은 대출땡긴 무늬만 반반이 생각보다 횡행하고 있다는거… 명분과 모양새도 챙기고 돈은 한푼도 안들이고…

  • 7. ㅇㅇ
    '24.6.12 1:56 PM (76.150.xxx.228)

    옛날처럼 20대 초중반에 시집가는 시대가 아니에요.
    돈 있는 집 순진한 딸도 나이들어 서른되면 세상물정 다 알고
    돈 있는 집의 딸엄마는 날아다녀요.

  • 8. ㅇㅇㅇㅇㅇ
    '24.6.12 2:1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세상이 바뀐지도 모르고
    좀잘사는여자가 결혼하자면 덜컥 네네 하는줄

  • 9. 대출
    '24.6.12 2:14 PM (211.217.xxx.233)

    설마 한쪽에서 대출 끼고 반반 맞추겠어요? 사기꾼들인줄 아나봐요.
    각자 내놓는 돈 말고 대출이야 말로 진정한 반반이겠죠

  • 10. ..
    '24.6.12 2:21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상대도 똑같은 생각 가진 사람끼리 만나서 대출갚으며 살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64 열무김치가 덜익은것같아요 2 김치 2024/06/21 660
1604363 지금 임신 5주면 2 출산일이 2024/06/21 899
1604362 외국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중 하나 51 …… 2024/06/21 7,790
1604361 이종섭 임성근은 증인언선서 거부하네요 21 지하철 2024/06/21 2,456
1604360 오이지 이렇게 하면 실패한건가요? 1 오이지 2024/06/21 696
1604359 직장인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24/06/21 845
1604358 대충 만든 김치가 맛있을때가 5 @@ 2024/06/21 808
1604357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14 음.. 2024/06/21 3,708
1604356 실비보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24/06/21 771
1604355 법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서린빌딩 나가야” 14 ㅇㅇ 2024/06/21 4,887
1604354 채수근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생방중 11 청문회 2024/06/21 657
1604353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그동안 숨겨왔던 은밀한 영화.. 1 같이봅시다 .. 2024/06/21 393
1604352 만17세반 시력교정술 어떨까요? 6 .... 2024/06/21 584
1604351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콘을 하나씩 먹는데 12 요새 2024/06/21 2,720
1604350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1 .. 2024/06/21 502
1604349 어제 고3 딸아이 가출 후기입니다 33 감사 2024/06/21 5,958
1604348 페트병 맥주 10 현소 2024/06/21 979
1604347 고속터미널 옷구경갈려면 5 7 2024/06/21 1,571
1604346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314
1604345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881
1604344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6 볶볶 2024/06/21 3,289
1604343 과학고 들어갔다치고 4 저도 2024/06/21 1,423
1604342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772
1604341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374
1604340 건강검진결과중에 감마gtp 수치가 높아요 7 52세 2024/06/21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