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주머니 가끔 쓰는 분들 노하우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24-06-12 13:21:48

프리랜서 싱글인데 정리 잘 못 하니 어느 순간 너저분해 보여 종종 아주머니 도움을 받으려고 해요 

 

또래 여자가 와서 정리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꿈을 꿨다고 계속 말하고 남편이랑 데이트헤야해서 일찍 가보겠다며 20분을 일찍 가고 해외에서 사온 스탠드 파손하고 벽지도 10cm나 뜯어놓고 미안하다 말도 없었어요 

나이 좀 있는 분은 서울대 음대 나오고 딸도 서울대 악기한다는 말을 계속 하셔서 기빨렸구요 

 

어떤 사람이 올지 모르니 어느 정도 선에서는 대하는 요령이 필요할 거 같거든요

벌써 사람 올 생각에 신경이 쓰이는데 노하우 좀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2 1:25 P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정리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청소 도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받고 싶은데, 누구 오는거 부담스러워서, 그냥 대충 살고 있어요.. 어떤식으로 도우미 쓰고 계신지..

  • 2.
    '24.6.12 1:26 PM (118.235.xxx.225)

    정리전문가는 소개받아서 검증된 사람으로 부르든지 아예 안부르든지 하는게 답이고 일반 청소도우미는 맘에 드는 사람올때까지 바꾸심 나타나요 잘하는분

  • 3.
    '24.6.12 1:27 PM (118.235.xxx.225)

    그리고 말을 섞지 마세요. 말 많은 아줌마들 다 일못하는 아줌마들이예요.

  • 4. ..
    '24.6.12 1:55 PM (61.254.xxx.115)

    일단 좀 쎄고 무서워보이는 인상으로 만만히보이면 안되요 오시자마자 차내오고 물드리고 이런집들 있는데 거기서 딱 만만히봅니다 요청할때까지.차 내지마시고요 차내가면 자식자랑 하는거 2,30분하면서 오자마자 시간 까먹어요 말섞지마세요 옷갈아입으시면 근엄한 표정으로 오늘 할일 딱 집어주시고.청소도구 알려주시고 자랑.시작하면 말 돌리세요 다른곳으로 피하고 가버리시구요 친절하게 잘해줄수록 사람 우습게보고 찜쪄먹습니다 특히.자기보다 젊은여자들 휘두르는거 그사람들 닳구닳아서요

  • 5. ..
    '24.6.12 1:56 PM (61.254.xxx.115)

    글고 정리전문가 비싸게 주고 쓰느니 도우미를 자주 불러서 구역정해주고 오늘은 냉장고 다음은베란다 그다음은 옷방 이런식으로정리를 자주 시키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 6. ㅇㅇㅇㅇㅇ
    '24.6.12 2:1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섞지 마시고
    오늘은 여기여기 해주시고
    세제는 이곳에있어요
    파손된건 발견즉시
    이리오시라 해서 여기 왜이렇게 됐나요?
    하고 꼭 말하세요

  • 7. 짜짜로닝
    '24.6.12 2:39 PM (172.226.xxx.46)

    가사도우미 주2회정도 쓰고 (빨래 설거지 청소 정도)
    정리는 내손으로 하는 게 나을 거예요.

  • 8. ㄷㄷ
    '24.6.12 2:41 PM (59.17.xxx.152)

    저도 사람 쓰는 거 불편해서 대충 해 놓고 삽니다.

  • 9. ㅇㅇ
    '24.6.12 3:30 PM (221.140.xxx.80)

    그냥 많이 쓰다보면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511 자꾸 서운하고 꽁하고 3 늙나봐요 2024/06/15 2,138
1601510 윤여정ㅋㅋ 18 ㄱㄴ 2024/06/15 12,460
1601509 휴먼디자인 식사법 5 ... 2024/06/15 1,554
1601508 부추전을 구웠는데 밀가루풀전이 되었어요 10 궁금 2024/06/15 2,144
1601507 오산 사시는 분들 도움 필요합니다 5 수선화 2024/06/15 1,036
1601506 안판석표 드라마~ 4 ㅡㅡ 2024/06/15 2,938
1601505 문신은 저는 피해요. 91 ..... 2024/06/15 8,100
1601504 맘스터치 버거 추천해요! (feat 쓸개코님) 13 ㅇㅇ 2024/06/15 2,849
1601503 우리모두의 촛불로 1 12사단 .. 2024/06/15 657
1601502 저출산해결책은 5 저출산 2024/06/15 916
1601501 운동용 바지 제일 시원한게 뭐예요? 8 3호 2024/06/15 2,431
1601500 이런사람이 (남자) 나르시시스트인가요? 8 모름 2024/06/15 2,041
1601499 저는 카페빙수보다 마트빙수가 맛있어요 10 히히 2024/06/15 2,418
1601498 주방 싱크대 2 추천좀.. 2024/06/15 1,536
1601497 50대 아줌마는 취업이 너무 어려운가요? 17 ... 2024/06/15 8,174
1601496 유시민, 우주 속 인간은 티끌 같은 존재였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13 ../.. 2024/06/15 3,480
1601495 갈비탕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8 .. 2024/06/15 1,115
1601494 김꽃님 근황 아시는 분? 4 꽃님 2024/06/15 7,378
1601493 대입이랑 취업할때 다자녀 우대정책 30 iii 2024/06/15 2,327
1601492 황매실과 홍매실 차이 있나요 2 ........ 2024/06/15 1,139
1601491 깐마늘로 마늘 장아찌? 3 게으른 주부.. 2024/06/15 1,017
1601490 형사는 누가 되는건가요 1 . . . 2024/06/15 1,618
1601489 후르츠칵테일 사용방법 5 오마이 2024/06/15 1,336
1601488 푸틴이 방북한다는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고요? 17 참나 2024/06/15 1,787
1601487 저출산 특단의 대책이 생각났어요 10 wjdqnd.. 2024/06/15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