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있고 행복한 부부는 졸혼 안하죠?

졸혼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24-06-12 12:09:03

비싼 집 살고 평생 부부가 좋은 직업에 종사하다가 은퇴하고

자식들 다 잘 되고

남이 봤을 때 자기 가정에 만족? 해야 마땅해 보이는

그런 집은 졸혼, 이혼 안하죠?

 

그런 집도 서로 정 없어서

상대방이 뭘 하든 상관없고 어디간다고 보고나 통보도 안하고

그렇게 살더라도 졸혼은 안하죠?

 

왜 그렇게 살까요? 몸 아픈 노인 되기 전에

둘이 맛집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 좋을텐데

 

옆에서 보니 이상해서요

부부가 둘다 뭐 바람을 피웠거나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IP : 210.223.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2:11 PM (211.218.xxx.194)

    최태원 노소영

  • 2. 사람이
    '24.6.12 12:12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사람이 어찌 다 같을까요?
    제경우라면
    저흰 사이좋게 잘 사는 부부인데요
    남이 보기에 아무문제 없어보이는 집이어도
    자신들이 서로 정없고 문제 있으면
    저라면 졸혼 선택할것 같은데요?
    인생이 한번 사는거라
    아무재미 없이 견디며 남은인생 살다 가진 않을겁니다

  • 3. ㅇㅇ
    '24.6.12 12:1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부 속사정을 남이 어떻게 아나요.
    돈이나 자녀가 문제로 보이나요?
    재벌도 이혼하는데

  • 4. 남이
    '24.6.12 12:14 PM (112.149.xxx.140)

    남이 보기에 아무문제 없어 보이고
    여전히 같이 잘살고 있으면
    둘의 취미가 같은거 아닐까요?
    맛집 다니고 여행다니는거 싫어하고
    집에서 같이 맛있는거 해먹고
    대화하고 책읽고 그런 부부일수도 있죠
    근데 남의 문제에 왜 그리
    관심을 가지시나요?

  • 5. .....
    '24.6.12 12:18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 생각하면 있을 수 있는데..
    성격 다름.
    각자 일하고 애들 키우며 정신없이 살음.
    애들 다 잘 크고 둘 다 은퇴.
    어쩜 좋니.. 이 시기쯤 각자 사무실 얻는 분들 많아요.
    졸혼도 가능하죠. 자아가 각자 강한데
    이혼은 넘 복잡. 재혼 할 것도 아니고

  • 6. 각자
    '24.6.12 12:25 PM (210.223.xxx.17)

    각자 놀러다니더라구요? 여자는 여자 친구들하고 남자는 남자 친구들하고.
    사모님한테 물어봐도 남편하고 다니기 싫다고 하고 남편분에게 사모님과 같이 여행 가시지 왜 안가시냐고 해도 자기도 싫다고 하고?

  • 7. ...
    '24.6.12 12:47 PM (119.193.xxx.99)

    부부간에 관심사도 다르고 정이 없대요.
    젊었을 때는 직장생활하랴 돈버느라 그냥 살았는데
    나이 들어서 서로 맞추기도 힘들고
    굳이 맞추는 노력도 하고싶지 않다네요.
    서로 간에 사생활 터치 안하고
    각자 여유롭게 산대요.
    이혼도 귀찮고 번거럽대요.
    이혼하면 남들 이목도 신경 쓰이고
    (왜 이혼했냐? 무슨 문제 있는 거 아니냐? 등등...)
    돈보고 접근하는 사람 만날까 겁도 난대요.
    지금 배우자야 어쨌든 서로 간에 안정된 부분이 있고
    자식 문제나 양가 문제도
    새롭게 신경 쓸 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ㅡㅡ
    '24.6.12 12:55 PM (14.0.xxx.133)

    남자가 수입이 아주 높거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경우
    바람피고 다니는거 알아도 웬민하면 이혼 안하더라구요
    이혼하면 남만 좋은일 시키는 격이라
    그냥 남처럼 따로따로 잘 지내더군요
    남자는 대외적으로 가정있는 게 좋고
    여자는 남자 약점 잡았으니 자기 권리 좀 높여서 돈쓰고 따로 즐기구요

  • 9. Jguv
    '24.6.12 12:59 PM (223.38.xxx.76)

    그런집도
    알고보면 여자가 오랜 연인이 있다거나
    남자가 다늙어 뜬금 띠동갑 애인이 생긴다거나
    그러면 열받는거겠죠
    같이 산다는건 아직 정이 있다는건데

  • 10.
    '24.6.12 1:22 PM (125.128.xxx.139)

    사정이 있겠죠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이 간절한 사람들도 많아요
    누군가의 뒷치닥거리가 싫어지고
    온전히 나로 살아보고 싶은 욕망요.
    남자도 그런 사람들 있다던데요.
    여자들은 더하죠.

  • 11. 졸혼은
    '24.6.12 3:02 PM (75.166.xxx.30)

    돈없으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둘이 각자 집하나씩 유지하면서 각자 생활이나 노후까지 혼자 책임진다는건데 남자든 여자든 그 정도의 능력이 되거나 그 정도를 반으로 나눌만한 돈이 있어야 졸혼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39 밀양판사가 가해자들 명예훼손 소송 맡았다던데 6 2024/06/14 1,617
1601838 강아지 탈을 쓴 사람 같아요 13 ... 2024/06/14 2,789
1601837 예전 집사진 보고 청소 시급해요 1 ... 2024/06/14 1,352
1601836 신해일주 이신분 있나요? 9 ㄹㄹ 2024/06/14 698
1601835 근데 실연으로 실제 미치기도 할까요 12 ㄴㅁㄹ 2024/06/14 2,565
1601834 로카모빌리티 잔액 환불방법 소미 2024/06/14 242
1601833 냉동팩 데워서 장사하는 집들 많네요ㅠㅠㅠ 21 -- 2024/06/14 6,319
1601832 성장클리닉 정기체크 꽤 오래 다녔는데 키는 결국 정해져 있나봐요.. 5 성장 2024/06/14 985
1601831 이런 기사는 수영복, 가방 광고에요?? (소유진) 9 ㅁㅁ 2024/06/14 1,147
1601830 말나온김에 실비 그만낼까요? 4 ... 2024/06/14 1,827
1601829 미국주식 다 팔지말지 고민이에요 3 ㅡㅡㅡ 2024/06/14 1,972
1601828 대학생 자취방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는데요ㅠ 32 감사 2024/06/14 2,533
1601827 판사 얼굴 다 떴어요 13 .. 2024/06/14 4,723
1601826 다치고 나니 몸이 굼떠져요 3 .. 2024/06/14 669
1601825 현대차 주식 이제 겨우 마이너스 만회했는데요 팔까요? 3 .. 2024/06/14 1,268
1601824 만추에서 현빈은 감옥에 갔을까 6 두연인 2024/06/14 1,423
1601823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인사이드아웃2 정신가출했던 디.. 3 같이봅시다 .. 2024/06/14 612
1601822 조국흑서 권경애 노쇼 변호사가 재판서 졌네요. 6 파렴치 2024/06/14 1,393
1601821 어금니 충치 금? 인레이? 어떤걸로 할까요? 3 치과 2024/06/14 660
1601820 고성 백촌 막국수 오픈런 26 ........ 2024/06/14 2,956
1601819 ... 3 세상 참 2024/06/14 905
1601818 감탄브라가 여러회사에서 나오는거였네요 16 감탄 2024/06/14 3,217
1601817 민희진 때문?…방시혁, 살이 쪽 빠졌네! BTS 진도 놀랐겠어 26 은인ㅋㅋ 2024/06/14 6,119
1601816 에어컨 청소업체에서 해주는 에어컨 청소라는게 4 ㅇㅇ 2024/06/14 1,277
1601815 푸바오 감각모는 왜 잘렸었을까요 8 .. 2024/06/14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