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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전 옛 연인 생각나시는 분 계세요?

jolo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24-06-11 20:41:34

오래 전 옛 연인 생각나시는 분 계세요?

예전엔 옛 연인 잊지 못해 새 사람 못 만난다는게 이해 안됐는데 요즘 이해돼요

마음이 계속 시리네요

IP : 211.234.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1 8:43 PM (115.21.xxx.164)

    더 좋은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서인지 어릴때 만남은 그냥 추억으로 잘 간직하고 있어요. 어릴때 그사람 만나서 참 다행이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줘서 고맙다고요.

  • 2. ..........
    '24.6.11 8:49 PM (117.111.xxx.96)

    생각나죠 가슴시리고..서툴지만 행복했던 추억

  • 3. ...
    '24.6.11 8:49 PM (211.234.xxx.35)

    생각나죠~~그때 그x랑 결혼했음 큰일날뻔했다고 생각하며 헤어지길 잘했네 그런 생각하네요 ㅎㅎㅎ

  • 4. ...
    '24.6.11 8:49 PM (221.151.xxx.109)

    좋은 사람이어서 그런 걸 거예요
    저는 그 사람이랑 안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알고보니 거짓말 많이 해서

  • 5. ㅇㅇ
    '24.6.11 8:50 PM (125.132.xxx.103)

    저도 옛연인 좋은 사람이었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 떠나왔어요.
    가끔 생각나지만
    지금 40년 가까이 함께 사는 남편도 좋은 사람이라
    추억속에만 두고 있어요.

  • 6. 저는
    '24.6.11 8:50 PM (175.207.xxx.91)

    죽자고 따라다니던 남자
    지금 땅부자 되었네요
    형제많은집이라 포기했는데
    혼자 부자예요
    나머지형제들은 기냥저냥
    머 지금 삶도 좋아요
    그사람이랑살면기둥뿌리

  • 7. 만나보면
    '24.6.11 8:53 PM (121.133.xxx.137)

    확 깨요 ㅎㅎㅎㅎ
    미련 싹 가셔서 좋긴한데
    비오는날 아련할 건더기가 없어진건 아쉬워요
    ㅋㅋ

  • 8. ㅠㅠ..
    '24.6.11 8:55 PM (183.105.xxx.163)

    https://youtu.be/AdtBhElofcw?si=ApJgILdEh_ZhIaMV

  • 9. 비 ........
    '24.6.11 8:55 PM (106.101.xxx.55)

    사는데 힘이 돼요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해줬어요
    조건상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었지만 소년 같았어요
    결혼해서 노력해도 아이가 없던데 우연히 바뀐 번호로 전화 와서 통화했어

  • 10. 목동
    '24.6.11 9:15 PM (220.89.xxx.38)

    추억 속에 있는 사람
    가끔 생각 해요.
    어려서 부터 병약한 어머니를 보고 자랐다며 내가 너무 연약하다고...

    하지만 저 지금은 천하장사도 울고 갈만큼 튼튼 씩씩하게 살고 있다고.

    우연히라도 보고 싶긴 해요.

  • 11. ...
    '24.6.11 9:40 PM (211.243.xxx.59)

    저도 우연히라도 보고 싶긴 해요

  • 12. 안 보고 싶다
    '24.6.11 10:09 PM (49.167.xxx.77) - 삭제된댓글

    첫사랑이 병원을 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 네이버에서 찾아봐요.
    리뷰를 보니
    아주 친절하고 과잉진료없는데
    진료를 주4일만 한대요.
    어디가 아픈가?봉사활동을 하나?
    생각은 해보는데 길에서라도 안 보고 싶고
    죽을 때까지 안 보고 싶어요.
    서로 타이밍이 안 좋아 헤어졌는데
    잘 살기를 바라고 저도 이 생 잘 살다 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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