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 여행코스 짜는거 좋아하고, 제가 항상 짜고 정보도 막 나눠주고 그런편입니당
그래서 혹시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1박2일 강릉을 친구들이랑 처음 간다 그러면
코스별로 쫙 나오실수 있잖아요
그래서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최근에 다녀온 다낭 코스 쫙 쫘서 말씀드릴 수 있어요 ㅋㅋㅋ
아무튼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 코스좀 짜주셔요~~ ㅎ
서울에서 새벽 6시 출발하기로 했어요.
강릉에 9시쯤 도착하겠죠?
아침
점심
저녁
일요일
아침
까지 먹고 올거 같아요!
점심은 짬뽕순두부 먹고 싶은데 12000이렇게 비싼데 말고 적당한 가격 없나요?
가성비도 중요해서요 ㅎ
저녁은 회떠와서 숙소에서 먹을까 해요.
친구들(50대) 6명이 갑니당
일욜 아침은 뭘 먹어야 할지...
이거는 꼭 구경해야 한다~
코스별로 짜주세요.
양떼목장 가자면 친구들한테 맞을랑가요?
저는 양 엄청 귀엽던데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과 1박2일 강릉여행, 음식점, 여행코스 짜주세요~~~
1. ..
'24.6.11 6:44 PM (211.234.xxx.46)일단 님이 짜서 올리시면
82회원들이 살은 붙이고 기름(?)은 잘라내어
좋은.코스를 만들어줄거에요.
무작정 코스 짜줘잉~ 하면 취향을 모르니
입에 맞게 안나와요.2. .....
'24.6.11 6:48 PM (211.234.xxx.87)밥값 인당 12000원이 비싼가요?;; 동네 앞에서 사먹어도 요즘 만원짜리로 먹을게 없는데요
3. 뮤뮤
'24.6.11 6:56 PM (175.192.xxx.175)그런가요? 저도 열심히 짜보고 있어요 ㅎ
저는 다낭 코스 짜주세요. (최근 다녀온 곳이라)
막 짜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물어봤거든요.
그럼 일단 제가 더 짜보겠습니다.
12000 비싸다면 비싸고 아니라면 아니죠
순두부, 식당에서 먹으면 그래도 10000원 안하데 많은 메뉴 아닌가요? ㅎㅎ4. 어지간히는
'24.6.11 7:20 PM (58.123.xxx.123)본인들 취향따라 일정.짜야하지않나요?
그래야 추천 비추천이 나오죠5. 삼양
'24.6.11 7:21 PM (61.101.xxx.213)한달 전에 강릉 다녀왔어요
삼앙양떼목장 갔는데 좋던데요^^
한번쯤 가볼만 하다 싶구요
맛집이라고 사람 많은 순두부 집은 12000원은 생각하셔야 돼요
경포호도 저녁에 시간 되시면 일몰시간에 꼭 가보세요 너무 멋있는 곳이예요6. 지나가다가
'24.6.11 8:40 PM (180.70.xxx.227)지방은 물가가 서울보다 휠 비쌉니다.
지금은 자주 못가지만 미혼때부터 차
가지고 여차하면 간게 속초 강릉이네요.
32-33년 전부터네요, 예전에는 고속도로
들이 없어 속초는 미시령인가 내려오면
서 학사평 주유소 옆에 아주 맛있던 순
두부 식당이 있었는데 어느날 사라졌고
십여년 전부터는 맛이나 양이나 아주
별로인데만 남았더군요...강릉 초당두부
는 콩 외국산 쓰다가 걸린게 20년전인가?
20여년전 처음으로 수십년 전통의 초당
두부 식당서 비싼 두부 찌께 시켜 먹는데
왜 이리 맛이 없는지,,,솔직히 내가 발로
만들어도 이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릉은 짬뽕이 유명하다는데 가족들끼리
여러번 갔는데 다 일찍 닫아서 한번도 못
먹었습니다...지방 여행가서 서울서도 맛
볼수 있는 음식 말고 지역 음식이 좋지요.
옹심이 칼국수가 유명하지요,오래전 티비에서
알려져 사람들이 밀렸다던 옹심이 식당 손님
들한테 무지 싸가지없게 대하고 유튜버가 가족
과 함께 갔는데 추운데 나가서 기다리라고 하고
욕하고 컵이나 수저도 세척을 엉터리로 해서
더럽고 손님 막대하는것 영상으로 봤는데 간이
배 밖으로 나왔더군요...저는 20-30 년전 우연히
간곳인데 나름 맛도 있고 양도 많고 메뉴에 수육
도 있는데 서비스로 몇점 줍니다,맛있어서 주문
해서 여러번 먹었네요 지금도 줄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싸가지 옹심이 집은 주차장도 없고 한데 여기는
넓은 주차장이 있네요...민속옹심이 칼국수 입니다.
https://m.blog.naver.com/kongej5248/222979885621
옹심이 식당 몰려 있는곳이 있는데 별로이더군요.
강릉은 바닷가라도 광어나 도미등등 다 외지에서
들여오구 서울보다 훨 비쌉니다...바가지로 유명한
포구 말고 잘 검색해서 배에서 잡아와 직접 떠주는
현지 물고기 사서 드세요,풍랑 때문에 배 못나가면
활 오징어 가격이 서울보다 비싸네요...지방 가서
맛집 찾다가 바가지 쓰고 기분 망치지 마세요....
낙산사 아래 편의점 갔더니 음료수와 과자등이
동네보다 비싸길래 우리 동네보다 비싸다고 하니
서울같은 가격에 팔면 장사 못한다나? 20-30%
정도 였나 더 비쌈...이번에 늦둥이 아들 군대 가서
논산서 하루자고 담날 일식집 가고 설빙도 갔는데
초밥은 가격은 강남 고급식당은 아니나 울동네 좀
되는 초밥집보다 맛이나 크기 비교가 안되는데 가
격은 같더군요,광어,연어 초밥이 노량진 유진수산
에서 활어초밥이 만원인데 그보다 더 작고 맛도 없
는데 25,000 원 36,000 원 자리도 두개 시켰는데
아주 별로...전날 갔기에 술도 한잔 하려고 마트가서
술이나 기타 샀는데 서울 보다는 최하 20 는 비싸네요.
지방 관광 가시면 그냥 깔금하고 큰 식당 가서 적당히
드시고 관광이나 잘하고 오는게 광땡입니다...지방 토속
음식이 다 맛있지는 않습니다...전에 일부러 군 검문받고
가는 모모 장단 콩마을 식당 가서 가족 식사했는데 얼마나
짜고 맛이 없는지 화가 나더군요...
이젠 지방 관광가면 일부러 맛집 안찾습니다...
토산물도 안삽니다...물부터 왠만한 공산품은
미리 사서 남아서 가져 오는한이 있어도 가져
다가 차에 다 싣고 갑니다. 자업자득 입니다.
제주도도 엄청 많이 갔었는데 안간지 7-8년
됩니다...다들 지손으로 제목 조르는 겁니다.7. ㅇㅇ
'24.6.11 8:56 PM (211.234.xxx.120) - 삭제된댓글웟님 글이 맞아요
제가 저번주에 강릉 다녀오고서 친구에게 힌말이 가격이 어이없다였어요
그 돈이면 그냥 우리동네서 쓰면 훨 맛도 분위기도 낫구요
전 원래 어디가서 맛집찾고 그런거 별로 안하는데도
진짜 뭔 죄다 장사꾼 천지.
저도 일단 물 캔맥 다 가져감 ㅋㅋ 뭐 그래도 빕은 끼니마다 사먹고 왔는데 별로.
그리고 순두부 백반 만천원이었는데 짬뽕순두부 만이천원은 무닌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8. ㅇㅇ
'24.6.11 8:57 PM (211.234.xxx.120) - 삭제된댓글웟님 글이 맞아요
제가 저번주에 강릉 다녀오고서 친구에게 힌말이 가격이 어이없다였어요
그 돈이면 그냥 우리동네서 쓰면 훨 맛도 분위기도 낫구요
전 원래 어디가서 맛집찾고 그런거 별로 안하는데도
진짜 뭔 죄다 장사꾼 천지.
저도 일단 물 캔맥 다 가져감 ㅋㅋ 뭐 그래도 빕은 끼니마다 사먹고 왔는데 별로.
그리고 순두부 백반 만천원이었는데 짬뽕순두부 만이천원은 무난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9. ㅇㅇ
'24.6.11 9:03 PM (211.234.xxx.166) - 삭제된댓글웟님 글에 동의해요
제가 저번주에 강릉 다녀오고서 친구에게 힌말이 가격이 어이없다였어요
그 돈이면 그냥 우리동네서 쓰면 훨 맛도 분위기도 낫구요
전 원래 어디가서 쓰려고 가는거지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음.
암튼 순두부 백반도 만천원이었는데 짬뽕순두부 만이천원은 무난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10. ㅇㅇ
'24.6.11 9:06 PM (58.29.xxx.148) - 삭제된댓글속초 짬뽕 순두부 1400원
대게 한마리 16만원
카페 커피는 7000원
관광지 밥값 그러려니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