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거절하나요?
요즘 마당에 과일이 달려서
고마운 분부터 드리는데
동네에서 가장 밉상인 아줌마가
(수정) 얄미운 말투로 달라고 했는데 말은 삭제합니다ㅠㅠ 소심해서요ㅠㅠ
그래서 억지로 줬는데
주고도 기분 나쁘고
담부터는 안 주고싶어요.
가을에 또 다른 과일 달릴텐데
또 이러면 뭐라고 거절할까요?
기분 나쁜 거 다 티낼 수가 없는 게
제가 다니는 길목이고
저 보다 나이 훨 많아요.ㅠㅠ
어떻게 거절하나요?
요즘 마당에 과일이 달려서
고마운 분부터 드리는데
동네에서 가장 밉상인 아줌마가
(수정) 얄미운 말투로 달라고 했는데 말은 삭제합니다ㅠㅠ 소심해서요ㅠㅠ
그래서 억지로 줬는데
주고도 기분 나쁘고
담부터는 안 주고싶어요.
가을에 또 다른 과일 달릴텐데
또 이러면 뭐라고 거절할까요?
기분 나쁜 거 다 티낼 수가 없는 게
제가 다니는 길목이고
저 보다 나이 훨 많아요.ㅠㅠ
줄사람들 예약이 다 찼다고
죄송해요.
저희 어머니가 아프신데
집에서 열리는과일 남주지 말고
다 집으로가져오라고 하셔서요.
남이 먹으면 그사람이 아플수도 있고
어머님도 안 나은다고 ..하시네요.
(적어놓고도 어이없지만)
나이가 많다니 저런 미신같은거 밖에 안통할듯.
저희 먹을것도 모자라요 쌩
꼭 드려야 할 분들 챙겨야 할 분들 다 드리고 남으면 드릴께요하세요.
파는 거예요. 돈 내세요
저희 친척분들 드리기로 해서 안될거 같네요 하고 딱 끊으세요
남으면 드릴게요 하지 마시고요
그런 사람은 돌려 얘기하면 못알아들어요
과실 나무가 여러 개라서
항상 나누는 순서가
1. 고마운 분들
2. 이웃분들 (아래 위 앞 집 뿐 아니라 동네 미용실, 경로당 등)
3. 친구
이렇게 거든요.
근데 받은 이웃분들에게 소식을 듣고 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예약이 다 됐다고 해야겠어요.
주고도 기분 나쁜 건 또 처음이네요ㅠㅠ
친척분들이랑 드릴 분들이 다 정해져셔 안 되겠네요. 할게요.
달라는 말도 어쩜 이렇게 밉상으로 하는지ㅠㅠ
몰래 따가지않나 보세요
담 때문에 밖에서 따갈 수가 없긴해요.
작물 나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따는 것도 힘들지만 골라서 다듬어서 받는 사람 시간 맞춰서 나눠야 하는 거라 보통 정성이 아니에요.
그래서 최소 밉상은 주기가 싫어요ㅠ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과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누는 게 기뻐요. 좋아하는 얼굴 보면 저도 행복해져요.
밉상 아줌마는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들거든요ㅠㅠ
에휴 털어버리고 또 나누러 나가야겠어요.
지금 열리는 과일이 뭐일까요??
지금 열리는 과일이 뭐일까요??
저희도 주말집이 있지만 오디,왕보리수,개복숭아,매실 말고는
과일이랄게 지금은 없어서요
하나 있어요.
이건 따는 게 아니라 줍는 거고
기미에 좋은 과일이에요.
제가 일부러 과일 이름 안 쓴 거거든요ㅠㅠ
잠깐이라 더 귀해요.
껍질 깎을 필요 없고 쪼개서 먹는 건데 아시겠죠?
죄송하단 말도 하면 안되요
저자세로 나가면 계속 선 넘습니다
만만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해야되요 저런 사람은
달란 사람이 많아서 안되겠다 하세요
가족 주고 나 먹을거만 있어
살구인가요? 이름이 넘 궁금해요 ^^
살구?
저희동넨 주인없는 살구나무 몇그루있는데 아무도 안따가서
길에 지저분하게 떨어져서 터지고 벌레꼬이고..
비파인가요?
웅... 살구 먹고 싶어요.
잼 만드세요.
나무가 두 개예요ㅠㅠ
작년에 만든 잼이 아직도 있어요.
딤채가 3개인데 이번에 매실도 담가야 하고 자리가 없어요.
따는 게 아니라 줍는 거라
떨어진 당일에 바로 주워서 나눠야 해요.
안 그러면 개미가 달려들고 금방 상해요.
총 3일 동안 떨어지는데 3일 안에 뭐든 해야 해서 좋아하는 분들에겐 2~3번도 드려요.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지나가는 분들에게도 드리고 솔직히 남아 돌아도 밉상 아줌마는 주기가 싫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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