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안에 샤워장을 왜 짓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6,622
작성일 : 2024-06-11 13:46:31

헬스장 앞에 샤워장이 있는데 전 겨울에 반바지로 갈아입으려고 옷만 갈아입어봤어요

탈의실은 필요한거같고

운동하고 집이 코앞인데 집에 가서 씻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샤워장이 밖에 따로 있으니까 첨엔 헬스회원 아닌 주민들이 샤워하러가고

빨래감도 왕창 들고 가고 온가족 다 데리고 샤워장가요

그래서 회원만 가게끔 안면인식으로 바꿔놨구요

코로나때 2년 닫아두다보니 환기가 안되서 지금 몇달째 문열어두고 환기중이예요

냄새가 안빠져서

유지 보수하는데 낭비가 넘 심한거같아요

 

IP : 221.162.xxx.2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1:49 PM (175.201.xxx.167)

    제 말이요
    바로 코앞이 집인데 뭐하러
    유지관리 비용 나가게 그걸 짓는지 모르겠어요
    비용을 떠나서
    내집처럼 깔끔, 청결하게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것도 아니구요
    공짜로 사용해라해도 사용 안하겠어요

  • 2. ...
    '24.6.11 1:49 PM (1.231.xxx.77)

    노인분들 수요가 많다고 들었어요.
    같이 샤워하고 수다떨고..
    유지보수비 장난아니고 고장도 자주 나요.

    전 같은 아파트 사람들하고 알몸으로 마주치고 싶진 않아요--;;;;;;

  • 3. 만원내고
    '24.6.11 1:51 PM (223.39.xxx.150)

    온식구 다 와서 씻고 가는 집도 봤어요ㅠ

  • 4. ....
    '24.6.11 1:52 P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요
    내 몸매에 아무리 만족하고 자신있어도
    아파트 샤워장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음

  • 5. 정스
    '24.6.11 1:53 PM (59.5.xxx.170)

    헉 정말 헬스장에서 빨래하는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좀전에 인천헬스장 노줌마존공지 보고 왔는데

    바로 또 이런글을 보니 충격적이네요

  • 6. ..
    '24.6.11 1:53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회원 인식으로 바꾸니까 들어갈때 온식구 다같이 들어가서 온수 펑펑써요

  • 7. ㅁㅁㅁ
    '24.6.11 1:54 PM (222.100.xxx.51)

    운동하고 바로 씻고 개운하게 나오는거 좋아해요
    아파트 헬스장 샤워실이 크고, 쾌적해요.
    어차피 헬스하는데 돈내고 그 안에서 샤워까지 처리되니 관리비 절감도 되고

  • 8.
    '24.6.11 1:56 PM (82.78.xxx.208)

    헬스장 이용하고 집에 안올라가고 바로 출근하는 사람은 필요할지도요…
    근데 보통 대부분 집에가서 내가 씻는 샴푸 비누로
    아무도 안보는데서 맘편히 깨끗하게 씻고 싶을것 같은데…

    내집 냉난방은 안틀면서
    공용시설 펑펑 쓰고 나는 절약왕 하는 진상들도 꼭 있으니까요.

  • 9. ..
    '24.6.11 1:56 PM (221.162.xxx.205)

    샤워실 없었으면 헬스 비용도 더 절감됐을거예요

  • 10. 원츄
    '24.6.11 1:57 PM (211.234.xxx.146)

    입주민만 이용하고요
    저희아파트는 샤워실에 냉탕 사우나 시설 있어요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냉탕 풍덩하고 씻고나오면
    집샤워랑은 달라서 매일 애용해요
    철저히 입주민만 이용하고요
    외부인이용하고 빨래하고 이런건 샤워장 문제가 아니라
    입주민 수준문제죠

  • 11.
    '24.6.11 1:58 PM (211.186.xxx.176)

    헬스장안에 샤워장 있는 아파트도 있나보네요 우리아파트는 헬스장만 있더라고요

  • 12. 그러게요
    '24.6.11 1:59 PM (211.223.xxx.123)

    물론 좋은점도 있다 하겠지만 상황대비 비용대비 생각을 해야맞죠. 코앞이 집이고 짐이 아니라 주민편의차원운동공간을 관리비로 운영하면 부대비용은 최소화해야죠.
    편하고 좋은것만 따지면 뭔들 안필요하고 안좋을까요.
    적게는 비용낭비고 크게는 자원낭비 라고 생각하지만..
    요샌 뭐든 소비하자는 쪽이 목소리크고 이기더라고요.

  • 13. .....
    '24.6.11 1:59 PM (211.221.xxx.167)

    우리 아파트는 샤워장과 사우나 지은다고 할때
    입주자들이 반대했어요
    도대체 그게 왜 필요한지 일부 몇명만을 위한 낭비라고 생각해요.

  • 14. ..
    '24.6.11 1:59 PM (221.162.xxx.205)

    남편이 아침에 운동하고 집에 와서 씻고 출근하는데 자기가 쓰는 로션 드라이 이런거 할려면 목욕용품 안들고 다니는게 훨 편한듯요

  • 15. ..
    '24.6.11 2:02 PM (221.162.xxx.205)

    우린 사우나는 없고 단순 샤워장만 있는데 사우나면 차라리 이해가요
    집에 없는거라 땀빼고 싶을때 좋으니까

  • 16. ..,
    '24.6.11 2:04 PM (59.14.xxx.232)

    저희도 있는데 샤워장 닫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 시민의식이 너무 떨어져요.
    노인비하냐 하겠지만 노인들은 월2만원 헬스에 무슨본전을
    그리뽑고 싶은건지.
    싸우나에 샤워실에 더럽게 쓰기는 얼마나 더럽게 쓰는지.

  • 17. ..,
    '24.6.11 2:05 PM (59.14.xxx.232)

    직장인들이야 잠깐 사용하는데 전업 주부들도 한몫하는거 같고.

  • 18. 관리비용이
    '24.6.11 2:06 PM (59.7.xxx.217)

    꽤 될텐데..

  • 19. ......
    '24.6.11 2:09 PM (175.201.xxx.167)

    저희도 헬스장에 샤워실 있는데 사용안하고 입주민들 딱히 선호 안해요
    전 앞으로도 쓸 생각 없구요

  • 20. ??
    '24.6.11 2:15 PM (211.211.xxx.168)

    우린 탕하고 사우나 있어서 인기 만점인데요.
    그 대신 핼쓰장 비용 월 4만원 정도로 사용자만 돈 내고 사용하는 구조
    저렇게 아무나는 못 들어 오고 일반 핼스장처럼 회원증 확인하고 키 있어야 들어가요

  • 21. 헬스 무료
    '24.6.11 2:16 PM (175.208.xxx.213)

    아파트 커뮤 헬스장 무료 아닌가요?
    울 아파트는 무료. 골프 타석만 5000원 받아요.
    운동하면 땀범벅되서 하고 나오는게 개운해요.
    가끔 샤워만 하러 오는 사람있다곤 하던데.
    집값 상관없이 그런 사람은 어디나 있는 듯

  • 22. ...
    '24.6.11 2:19 PM (223.38.xxx.192)

    직장안다녀도 되는 나이든 분들이야 운동하고 바로 집에 가서 씻으면 되지만 직장다니는 젊은 사람들은 운동하고 씻고 거기서 바로 출근할 수도 있죠. 땀 많은 사람은 너무 젖어서 그 상태로 집에 가기 곤란할 수도 있고요.

    헬스장에 샤워실을 폐쇄하자니 너무들 하시네요.

  • 23. 헬스장
    '24.6.11 2:20 PM (211.104.xxx.48)

    만 있어요. 탈의실도 없고. 너무 좋음

  • 24. ..
    '24.6.11 3:17 PM (59.14.xxx.232)

    ㄴ이게 맞는듯.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25. 짠돌이는
    '24.6.11 3:28 PM (211.114.xxx.153)

    가족들이 집에서 샤워하면 뭐라고 한대요
    공짜 헬스장 나두고 집에서 샤워한다구요
    급탕비가 너무 아깝다고 한대요

  • 26. 2만원 헬스
    '24.6.11 4:16 PM (58.123.xxx.123)

    비용내고. 매일 샤워하고 오는 아줌마들 많아요
    씻는 건 헬스장에서. 물 펑펑쓰고. 사우나 되고. 집에선 아예 안씻어서 물값이 엄청 절약된다나 뭐라나

  • 27. 다들
    '24.6.11 4:20 PM (112.152.xxx.157)

    아직 젊으신 분들은 모르실수도 있어요
    갱년기쯤 모이 여기저기 쑤시거든요
    근육통 오십견등등
    아파트 사우나가서 10분만이라도
    찜질하면 밤에 고통이 덜해요
    단지 밖에 있는 일반 목욕탕 매일
    갈수는 없죠
    특히 추울때나 비올때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안에 사우나실 절대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00 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 필요…박찬대, 공개 토론하.. 17 하이고 2024/06/14 1,751
1601999 헬스 4개월했더니 ᆢ무릎이 생생해짐요 15 2024/06/14 5,843
1601998 린넨 바지를 샀는데 9 ㅇㅇ 2024/06/14 3,023
1601997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도움 많이 받은 자식이 더 효도하나요? 13 .. 2024/06/14 3,333
1601996 전자제품 대형매장 직원들 보통 친절하지 않나요? 3 기분상함 2024/06/14 689
1601995 새끼 새는 무사히 날아갔대요 9 한여름 2024/06/14 1,511
1601994 이사온지 일주일쯤 됐는데요 2 ..... 2024/06/14 1,741
1601993 냉방 중 가습기? 공기청정기? ** 2024/06/14 224
1601992 이효리모녀보다가.. 19 ... 2024/06/14 8,146
1601991 유방에 혹이 있어요 백반증치료해도 될까요? 4 ㅇㅇ 2024/06/14 794
1601990 원래 생리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고 싶은게 4 ㅇㅇ 2024/06/14 1,158
1601989 수입 돼지고기가 질이 낮은 거에요? 12 2024/06/14 2,676
1601988 심부전증 보험 2 ... 2024/06/14 551
1601987 폰 바꾸는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6 ... 2024/06/14 3,042
1601986 후쿠시마원전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채 발견 5 고인의 명복.. 2024/06/14 2,317
1601985 앞머리 펌 집에서 해보신분 있을까요? 11 ... 2024/06/14 1,366
1601984 50층 넘는 주복 사는데 로얄층이 24 주복 로얄 2024/06/14 5,487
1601983 '돈 뜯어내려고' 친모 주도 아래 아빠 때려 죽인 딸…경찰 &q.. 4 .. 2024/06/14 2,576
1601982 이거 오버일까요? 9 2024/06/14 1,240
1601981 온라인으로 옷을 샀는데 수선후 하자발견 13 질문 2024/06/14 2,485
1601980 배당금 높은 배당주 어떤게 있을까요? 21 2024/06/14 3,124
1601979 천공이 하는 말은 모두 현실화가 된다? 3 천지신명 2024/06/14 1,982
1601978 펌하러갈때 머리감는게 맞나요 19 맨날 헷갈려.. 2024/06/14 2,668
1601977 부 대물림 않겠다" 515억 기부…정문술 전 미래산업 .. 6 ㄴㄷㅅ 2024/06/14 2,785
1601976 중간층에 살수 있는 용기 12 스케리 2024/06/14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