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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노후 준비 된걸까요.

조회수 : 6,409
작성일 : 2024-06-11 10:42:07

 

 

서울에 7억짜리 17평 자가 아파트

이사 할 생각 없음.

국민연금 내년부터 나옴

마트에서 캐셔로 일함

독립한 아들이 매달 50씩 생활비 줌.

딸은 결혼 안하고 일도 안하고 40까지 집에서 우울증으로 고생중.

남편은 없음.

 

 

 

 

 

IP : 27.117.xxx.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4.6.11 10:43 AM (223.38.xxx.243)

    따님이 변수겠네요
    병원비나 뒷바라지하려면ᆢ

  • 2. 아들 불쌍
    '24.6.11 10:44 AM (218.234.xxx.95)

    지금은 50이지만
    점점 부담 늘어나는 구조임

  • 3. ...
    '24.6.11 10:4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ㅠ

  • 4.
    '24.6.11 10:45 AM (175.120.xxx.173)

    저도 아들이 불쌍요...ㅜㅜ

    물론 받아서 따로 모으시겠지만요.

  • 5. ...
    '24.6.11 10:45 AM (220.85.xxx.147)

    아들이 결혼해도 50씩 받으실껀 아니죠?

  • 6. ...
    '24.6.11 10:46 AM (124.50.xxx.169)

    아들한테 50 안 받고 독립이 가능한 삶이여야 되지 않을까요?

  • 7. ㅇㅇ
    '24.6.11 10:46 AM (125.130.xxx.146)

    https://youtu.be/Umm14iQl9VA?si=ZXB_7AZQ7cZ10qpW

    1시간10분 정도 되는 영상이에요
    저는 도움이 많이 됐고
    시간 날 때 요약해서 텍스트로 82에 올릴게요
    노후를 힘들게 보내는 이유,
    퇴직금 사기, 성인 자녀.. 이게 생각이 나네요

  • 8. ㅇㅇ
    '24.6.11 10:47 AM (49.175.xxx.61)

    안다깝지만, 엄마 혼자 라면 딱 맞아요. 원글님 뱡원비도 들어갈테고, 마트 못나갈 날이 오면 그 이후가 문제네요.

  • 9.
    '24.6.11 10:49 AM (122.36.xxx.152)

    이 문제네요.

    솔직히 오갈곳이 없어도 집에만 있을까요?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약 도움받고 본인 밥벌이 해야죠. 최소한 생활비를 내던가요.
    그 딸로 인해 엄마와 아들 2사람을 희생 시키잖아요

    집집마다 보면 꼭 그런 민폐끼치는 형제자매가 꼭 있어요.
    우리집도 있습니다.
    에효..

  • 10.
    '24.6.11 10:50 AM (49.164.xxx.30)

    아들돈은 빼세요.결혼해서는 못줍니다

  • 11. ㅇㅇ
    '24.6.11 10:50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따님 빼고 아드님에게 받는 용돈 제외하고, 님 혼자라면 괜찮아요. 솔직히 아드님이 언제까지 월 50만원을 줄 수 있겠어요. 그것도 자식에겐 큰 부담이에요. 우리도 월 50 저축이 힘든데 매달 지출이면.어우...
    따님이 우울증이 나아져서 앞가림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 12. ㅇㅇ
    '24.6.11 10:50 AM (49.175.xxx.61)

    집을 옮기는건 안되나요? 제가 광역시 아파트 월세 150에 놓고, 저는 시골와서 월세 30에 살고있는데 그 차액이 생각보다 쏠쏠해요 아드님이 주는 돈도 안받을수 있구요

  • 13. 구굴
    '24.6.11 10:56 AM (103.241.xxx.200)

    아들 결혼하면 50 못받음

  • 14.
    '24.6.11 10:57 AM (223.62.xxx.217)

    딸이 문제. 혼자 살기에는 걱정 없겠음.

  • 15. ..
    '24.6.11 10:58 AM (211.46.xxx.53)

    아들돈 50받아서 적금 들어서 결혼할때 다시 주세요. 그돈 안받아야 노후죠.. 아들이 뭔죄인가요?

  • 16.
    '24.6.11 11:00 AM (121.157.xxx.171)

    따님을 데리고 정신과에 가셔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게 해주세요.

  • 17. .....
    '24.6.11 11:03 AM (180.69.xxx.152)

    딸이 문제네요....제발 아들이라도 탈출하게 도와주세요....

  • 18. 윌리
    '24.6.11 11:05 AM (218.148.xxx.7)

    노후의 기준에 돈만 따지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취미나 대인관계, 행복관, 건강.. 이런 것도 돈 구하는 것 이상으로 능력이 필요하잖아요 그런 것도 고민해 보세요

  • 19. ㅇㅇ
    '24.6.11 11:05 AM (49.164.xxx.30)

    그놈의 우울증.. 죽을때까지 부모형제 빨대꽂을듯

  • 20. 구굴
    '24.6.11 11:10 AM (103.241.xxx.200)

    님 같으면 홀시모 17평 시댁 정신적으로 아픈 시누이 있고 결혼후에도 월 50씩 줘야 하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을거요?
    이런식으면 아들도 결혼 못할듯

  • 21. ...
    '24.6.11 11:11 AM (221.162.xxx.205)

    독립한 자식한테 돈받으면서 노후준비 되있다는 말 하면 양심없는거죠

  • 22. 아들은
    '24.6.11 11:11 AM (123.142.xxx.26)

    결혼하면 자기가정 꾸려야죠
    님 노후가 아닙니다

  • 23. ..
    '24.6.11 11:12 AM (221.162.xxx.205)

    이집 아들 결혼못할테니 결혼후까지 걱정해줄 필요는 없겠어요

  • 24. 딸이 문제인데
    '24.6.11 11:13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 가족이 뒷바라지할 수도 없을 텐데요
    결국 엄마와 아들 수입에 의존해서 사는 건데
    딸 남은 삶이 더 걱정되시겠어요

  • 25. ....
    '24.6.11 11:1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생각하면 노후가 안되어 있는 사람은 어디있어요.???? 보통 노후는 자식한테 전혀 손안벌리는 상태를 말하는거죠..

  • 26. 딸이 문제인데
    '24.6.11 11:15 AM (110.10.xxx.120)

    언제까지 가족이 뒷바라지할 수 있을까요
    결국 엄마와 아들 수입에 의존해서 사는 건데
    딸 남은 삶이 가장 걱정되시겠어요

  • 27.
    '24.6.11 11:16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지방 도시 중심에 1억짜리대 30평 많으니 충청권으로 내려가시고
    5억은 은행에 저축하셔서 거들먹거리셔도 되겠어요.
    지방 집앞엔 농협 하나로니, 작은 마트들 캐셔 즐비하고 님은 또 경력자라 아주 좋아할거임요.
    내려가셔서 마트 캐셔하시구요. 텃밭도 얻어 딸에게.텃밭일 시키세요. 저도 우울증 와서 텃밭 7년차 가꾸는데
    얼굴은 깜순이, 손은 갈퀴손, 발은 도깨비발 됐어도
    우울증 모르고 삽니다. 서울서 모하로 뽁짝대여. 것도 17평에서 7억이나 주고 미쳤다고.. 숨막혀요.ㅠㅠㅠ

  • 28. ..
    '24.6.11 11:19 AM (221.162.xxx.205)

    자식에 돈 받아가면서까지 서울에 뭐하러 살아요
    병원요? 자식돈 받아서 병원가게요?
    지방가서 내돈으로 사는게 낫지

  • 29. ...
    '24.6.11 11:24 AM (124.50.xxx.169)

    집님 댓들 현실적이네요. 지방 거주도 알아보세요

  • 30.
    '24.6.11 11:25 AM (211.114.xxx.77)

    이걸 누가 판단해줘야 하나요? 본인이 판단해야지.
    이 돈으로 본인이 살수 있는지 계산을 해보고 생각을 해봐야지 않을까요?
    다들 소비수준이 다른데. 살수야 있죠. 집 있고 돈 있고. 맞춰살아야죠.

  • 31. ....
    '24.6.11 11:2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집님이야기 맞는것 같아요.. 솔직히 서울만 아니면 7억재산으로 지방 내려가면
    아들한테 손안벌리고도 살수 있는 계획은 세울수 있죠..
    딸도 아직 40인데 저랑 한두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 벌써 그렇게 집에만 있고 우울증으로
    그렇게 고생하면 되겠어요.. 차라리 텃밭이라도 가꾸게 하는게 낫죠.. 집밖을 계속 나가게 할수 있는 일을 계획해야죠. 그래야 아들도 장가를 가죠...

  • 32. ...
    '24.6.11 11:29 AM (114.200.xxx.129)

    현실적으로 집님이야기 맞는것 같아요.. 솔직히 서울만 아니면 7억재산으로 지방 내려가면
    아들한테 손안벌리고도 살수 있는 계획은 세울수 있죠..
    딸도 아직 40인데 저랑 한두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 벌써 그렇게 집에만 있고 우울증으로
    그렇게 고생하면 되겠어요.. 차라리 텃밭이라도 가꾸게 하는게 낫죠.. 집밖을 계속 나가게 할수 있는 일을 계획해야죠. 그래야 아들도 장가를 가죠... 장가갔으면 본인 가족들을 위해서만 살수 있는거구요..

  • 33. 집님 의견이
    '24.6.11 11:33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딸에게도 도움될 것 같네요
    서울 아파트는 월세 주고 지방 내려가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34. ...
    '24.6.11 11:38 AM (211.217.xxx.233)

    아들이 월 수입 2천만원 되나요?

  • 35. 아들 결혼보다도
    '24.6.11 11:44 AM (110.10.xxx.120)

    딸이 결국 혼자 남게 될텐데
    독립 못한 딸이 살아갈 일이 가장 문제겠어요

  • 36.
    '24.6.11 11:44 AM (14.48.xxx.117) - 삭제된댓글

    딸 이 나이가 엄청 많네요
    나하고 나이차이가 2살인대,
    아들에게 돈을 받지 말아야하고요
    딸은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지요
    아무리 우울증이고뭐고간에
    둘이서 겨우 밥먹고 살수는 있겠어요
    아들돈은 빼고 계산해야지요,
    아들도 살아야 하잖아요
    남들은 지원도 받는대 ,

  • 37. ..
    '24.6.11 11:45 AM (59.14.xxx.232)

    아들이 불쌍....

  • 38. ......
    '24.6.11 11:45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아들 불쌍

  • 39. 흠..
    '24.6.11 11:4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집팔고 지방 광역시로 가면 될거 같긴한데. 이사갈 생각 없으니 노후준비 안된거죠.
    그리고 아들은 언제까지 생활비 줘야하나요?

  • 40. ㅇㅇ
    '24.6.11 11:48 AM (58.29.xxx.148)

    주택 연금 받으면 다 해결되겠네요

    딸은 나중에 저소득층 혜택 받아서 살겠죠
    비빌언덕 없으면 다 살아져요

  • 41. ......
    '24.6.11 11:48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서울 전세나 월세주고 지방은 일자리 너무 없으니

    최소한 일산정도라도 가서

    딸 알바라도 시켜야지

  • 42. ..아들이
    '24.6.11 11:59 AM (211.234.xxx.26) - 삭제된댓글

    불쌍해

    전문직 월 2000이상 만둘었나.

    아님 결혼 못헐둣

  • 43. .....
    '24.6.11 12:03 PM (175.201.xxx.167)

    신축인지 구축인지도 중요해요

  • 44. 주택연금
    '24.6.11 12:57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금액도 딱 좋네요. 주택연금이 답.
    죽을때까지 돈나오고 상속 걱정 안해도 되고.

  • 45. ,,,
    '24.6.11 1:07 PM (98.37.xxx.20)

    아들한테 받은 돈 적금 부어서 이자 붙여 돌려 주세요
    자식 하나라도 살려야죠

  • 46. 딸과 아들
    '24.6.11 1:52 PM (211.234.xxx.26)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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