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고지 어지러움;;

mi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24-06-10 17:23:47

얼마전 불어난 허릿살에 충격 받고

저탄수화물 식단에 돌입했어요.

다이어트도 아니고,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탄수화물 대신에 단백질 지방을 먹는 걸로..

와 근데 완벽한 초절식 비건이나 키토가 아닌데도 몸살 비슷한 키토 플루(어지러운 증상)가 상당해서 놀랍네요.

몸이 무겁고 졸리고 근육이 욱신댄다고 하나...숨도 차고요. 먹는 게 사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놀라워요.

이런 증상은 한 4~5일차인데, 곧 없어지나요?

경험해 보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IP : 118.235.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0 5:27 PM (211.186.xxx.176)

    짧으면 일주일 길면 이주일 가요 소금물 드시나요? 소금물 드세요 훨씬 좋아져요 신경쓸게 은근히 많고 알아야 할게 많아서 저는 초기엔 까페같은데 공지사항 있는데서 죽치고 수시로 살펴봤어요

  • 2. 지하철
    '24.6.10 5:28 PM (183.97.xxx.102)

    저탄고지 하는데요.
    20킬로 정도 뺐어요.
    이젠 탄수화물을 과하게 먹으면 피곤해요. 혈당스파이크가...

  • 3. 저는
    '24.6.10 5:35 PM (211.234.xxx.66)

    너무 어지러우면 그냥 밥한숟가락 먹었어요

  • 4. ㅇㅇ
    '24.6.10 5:45 PM (59.17.xxx.179)

    탄수화물을 아예 끊으신건 아니죠?
    그건 좋지않구요.
    탄수화물을 가급적 줄이시는거고
    저탄고지하시는 분들 제일 많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분명 지방을 먹으라고 한건데 대부분 단백질 위주로 먹어요.
    고기를 사도 지방 적은 부위를 사서 단백질만 엄청 먹어대요.
    큰일나요. 운동을 엄청나게 병행하면 몰라도 갑자기 이렇게 단백질 많이먹으면 통풍와요.

    요약 : 밥을 하루에 두공기씩 먹었다면 한공기만 먹는걸로 시작해나간다.
    나머지를 지방과 단백질로 채운다.
    지방은 절대 제거하면 안됨.
    차라리 단백질은 제거해도 됨.

    닭가슴살로 먹는다 = 바보
    목살사서 지방 제거하고 먹는다 = 바보
    달걀 삶아서 흰자만 먹는다 = 바보

    지방 잘 붙어있는 삼겹살을 먹는다 = 굿

  • 5. ..
    '24.6.10 5:46 PM (115.143.xxx.157)

    키토 체질로 들어갈때 현기증 오더라고요
    소금물 보충하시고...
    단백은 너무 늘리지 않는게 좋아요
    통풍 오더라고요ㅠㅠ

  • 6. 혹시
    '24.6.10 5:49 PM (58.231.xxx.145)

    혈당은 재어보셨어요?
    저도 저탄고지하다가 어지럽고 눈앞이 형광색으로 변하고 심장이 쿵쾅거리고요
    혈당재어보니 오십얼마..
    잘못하면 응급상황직전이었더라고요

  • 7. 에휴
    '24.6.10 5:51 PM (211.186.xxx.176)

    할말이 많지만 간단하게 그냥 말씀드리자면 단백질로 통풍 오는거 아니고요 과당 너무 드시지 마세요 까페 가서 공지정독 거듭 권장드립니다

  • 8. 그리고
    '24.6.10 5:56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저혈당쇼크같은거 너무 걱정하실필요 없으세요 당뇨인 저도 9년 내내 하는동안 하루씩 굶기도 했지만 쇼크온적 없습니다 기전이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역시 공지같은거 읽어보시고 더 궁금하면 권장책 한권 읽어보시면 의문이 싹 해소됩니다

  • 9. ::
    '24.6.10 10:31 PM (218.48.xxx.113)

    체질따라 음식조절 해야해요.
    간이 약한 태양인은 쌀밥울 먹어야해요.
    태양인의 건강은 쌀밥이예요.포도당을 섭취해야 건강하니까요. 생각보다 태양인이 많아요.
    본인이 태양인인데 저탄고지한다고 탄수화물 섭취않하면 건강이 나빠집니다.
    본인몸을 느끼면서 하세요

  • 10. 저탄고지
    '24.6.10 11:22 PM (121.134.xxx.22)

    저도 며칠하다가 어지러워서 탄수 조금 늘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547 세상의이런일이...완전 폐지된거 아니었나요? 6 ㅇㅇ 2024/09/09 2,518
1627546 순한 강아지 개 왜이리 귀엽나요 9 순한 2024/09/09 1,706
1627545 지금 카톡 되나요? 4 ? 2024/09/09 742
1627544 아니 이젠 카지노광고가 전화로오네요 3 ..... 2024/09/09 251
1627543 건강보험 수가를 올린다는거는 병원비를 올린다는건가요? 9 .. 2024/09/09 1,136
1627542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분들 ~ 13 .... 2024/09/09 3,596
1627541 평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시는 분 2 자차 2024/09/09 434
1627540 지방 계약학과 입결이 어떤가요? 3 입결 2024/09/09 850
1627539 수시원서작성시 사진도 필요한가요? 4 비에 2024/09/09 908
1627538 오래된 열무김치 갓김치를 시래기처럼 장터국밥에 7 고민 2024/09/09 1,017
1627537 Sgi 건물 많이 들어서네요 3 ... 2024/09/09 1,850
1627536 멤버쉽 탈퇴했음 식품관껀 구입 1 쿠팡 2024/09/09 632
1627535 저출산이유는 법이 썩어서에요 12 .. 2024/09/09 1,531
1627534 시어머니랑 일주일, 뭐 해드려야할까요? 31 2024/09/09 3,550
1627533 추석에 경주 가시는분 계신가요 1 시댁친정 2024/09/09 996
1627532 윗동서의 제부의 초상에 연락해야 하나요? 11 이경우 2024/09/09 2,236
1627531 닭볶음탕에 삼겹살 같이 12 요리 질문 2024/09/09 1,273
1627530 저 아래 탈모 글 보고 씁니다. 2 .. 2024/09/09 1,775
1627529 전문대 중복 지원 문의합니다. 3 전전 2024/09/09 639
1627528 삼수생 9모 성적(문과) 8 내가삼수라니.. 2024/09/09 1,757
1627527 입시때문에 자식걱정 졸업 결혼 계속해서 자식걱정 8 자식 2024/09/09 1,725
1627526 형수가 병에 걸렸는데 안부전화 한 번도 안한 시동생 부부 어떻게.. 76 이런경우 2024/09/09 18,930
1627525 공공장소에서 목청높여 대화하는 아주머님들 21 2024/09/09 2,713
1627524 베네피트 댓겔 대신 쓸 피부 정돈 베이스 있을까요 .... 2024/09/09 282
1627523 인스타 홍보 화장품들 8 . . 2024/09/09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