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가 물러가고 있는걸까요?

...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24-06-10 15:21:01

매해 수없이 오이지를 전통 방식으로 담았어요.

소금 물을 끓여서 붓는 방식으로요.

그런데 올해 좀 이상하네요.

오이를 썰때 칼이 쓰윽 묵 자를때 처럼 들어가고

안이 반투명해졌어요.

꽉 짜서 무치면 아삭아삭하긴 한데

아무래도 불안해서요.

물러지고 있는 신호일까요?

다른 해랑 다르게 한게 있다면 어느 유투브에서

소주와 미림을 넣고 소금물을 끓이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한것뿐..

뭐 그게 원인이 아닐수도 있고

물러지는게 아닐수도 있지만 아무튼 다르네요.

괜찮을까요 ㅠ.ㅠ

IP : 61.32.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6.10 3:25 PM (59.7.xxx.138)

    그게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 안 보고 엄마한테 배운대로 합니다.
    오이지에 미림이라니 ㅠㅠ

    저도 언제 한 번은
    부추전을 유튜브를 찾아보고 하고 있더라구요

  • 2.
    '24.6.10 3:27 PM (211.114.xxx.77)

    소주를 넣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안넣지만...
    근데 미림은 못 봣어요. 그래도 꽉 짜면 아삭한거잖아요. 괜찮아요. 보관만 잘 하셔요.

  • 3. ...
    '24.6.10 3:28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말로는 근본없는 요리 욕하면서 저도 모르게 따라했어요 ㅠ.ㅠ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더 물러지기 전에 아직 아삭아삭할때 다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 4. ...
    '24.6.10 3:30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더 물러지기 전에 아직 아삭아삭할때 다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 5. ...
    '24.6.10 3:31 PM (61.32.xxx.245)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만일 물러지는 신호라면 지금 아삭아삭할때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꽉 짜서 아삭하면 괜찮은걸까요

  • 6. 천일염을
    '24.6.10 3:34 PM (112.167.xxx.92)

    한움큼 위에 뿌려요 소주 미름으로 소금간이 약해질수가 있으니 지금 보충해도 괜찮

  • 7. ...
    '24.6.10 3:38 PM (61.32.xxx.245)

    아... 알겠습니다!! 오늘 가서 일단 소금을 한웅큼 뿌려놓을께요!!

  • 8. ㄴㄴ
    '24.6.10 4:01 PM (211.46.xxx.113)

    혹시 오이 익힐때 눌러놓지 않은거 아닐까요?
    눌러놓지 않으면 오이가 둥둥 뜨면서
    물러지는것 같더라구요

  • 9. ...
    '24.6.10 4:16 PM (61.32.xxx.245)

    누름돌 무겁고 넓적하고 큰걸 시어머니가 주셔서 잘 쓰고 있거든요.
    누르는건 잘 눌러놨는데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20 언니네 직송 염정아 모자 11 염정아 모자.. 2024/09/20 4,412
1631819 저녁은 뭘 드시나요? 17 오늘 2024/09/20 3,151
1631818 통신사 kt, lg 어디가 나은가요 14 ㅇㅇ 2024/09/20 1,550
1631817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헌법상 '한반도' 영토조항도 지.. 11 .. 2024/09/20 2,180
1631816 눈썹, 아이라인, 입술 3 2024/09/20 1,137
1631815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13 게으름 2024/09/20 3,851
1631814 다산 정약용이 친구에 대해 14 ㄴㄷㅎ 2024/09/20 3,931
1631813 피부관리를 처음 받고 5 신박하다 2024/09/20 2,961
1631812 물건을 안버리는 남편 때문에 짜증나요 11 답답 2024/09/20 3,178
1631811 머리 탈색한 회사사장 어떤거같나요 21 탈색 2024/09/20 1,781
1631810 근데 말이죠. 몸이 더위에 좀 더 적응한거 같지 않으세요? 8 ..... 2024/09/20 1,497
1631809 한국에서 돈 자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 사건...jpg 30 dd 2024/09/20 20,383
1631808 내용 지웠어요 30 어쩌죠 2024/09/20 4,047
1631807 해초비빔밥은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6 ㅇㅇ 2024/09/20 948
1631806 상담때 학교 담임한테 선물 가져가시나요? 32 유구무언 2024/09/20 2,748
1631805 남편 말과 제 말 중 누구 말이 더 맞을까요 17 ㅇㅇ 2024/09/20 2,498
1631804 피씨방에서 계좌이체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 꿀순이 2024/09/20 630
1631803 가을의 전설 21 거시기하네 2024/09/20 2,472
1631802 성당에 대모님이 제게 아주 큰 폐를 끼쳐서 마주치기가 7 냉담 2024/09/20 4,083
1631801 얼굴에 점빼면 얼마나 지나야 티안나나요? 10 ㄷㄴㄷㄴ 2024/09/20 1,423
1631800 할말은많지만 하지않겠다 는 사자성어 있을까요? 18 ... 2024/09/20 5,408
1631799 부산에 성인용수영장 혹은 50미터 길이 수영장 있는 호텔이 있을.. 6 2024/09/20 982
1631798 민주화운동 원로들 ‘윤 정권 퇴진’ 시국선언 10 지지합니다 .. 2024/09/20 1,144
1631797 대장내시경 받을 때 한약도 끊으셨어요? 3 .... 2024/09/20 476
1631796 다음주 최고 28도 정도이던데 6 ..... 2024/09/20 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