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걱정

조언좀요 조회수 : 6,395
작성일 : 2024-06-10 14:17:44

이혼하고 나니 후회가 몰려오네요

알바정도 해서 100정도 벌어왔어요

50대중반이고

내집도 사라지고

혼자 살아갈일이 두려워요

빌라 전세 2억  얻고

현금 4억정도 있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정기예금 할까요?

겁많고 걱정도 많은 타입입니다

이돈으로 죽을때까지 살아야 해서요

IP : 117.111.xxx.2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6.10 2:2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혼전에 다 걱정하고
    계획잡고 결정하셨어야죠
    한달 100이면 여자 혼자 살수있어요
    몸에 무리가지않게 길게 버시면되구요
    현금은 우선 정기예금같은데 묻어두세요
    주식이니 투자니 하심 안될분이네요

  • 2. ㅇㅇ
    '24.6.10 2:21 PM (60.51.xxx.174)

    빌라에 살면서 4억 저축한 이자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알바로 100벌면
    혼자생활비는 충분하지 않나요?
    그것의 반도 안되는 자산으로 사는 사람은 자괴감 느껴지네요.

  • 3.
    '24.6.10 2:26 PM (222.114.xxx.122)

    양육비 한푼 못받고 애들셋 데리고 피신하다시피 이혼했어요.
    가진거라곤 집 보증금 1천만원 이에요.
    애들셋 정신적으로ㅓ 건강하게 키우자를 목표로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알바해서 보태주고 있고 저도 나름 즐겁게 지내요....지옥같은 남편 없으니 돈보다 중요한게 뭔지 알겠어요. 대신 차가 없으니 죽을맛 이긴해요..ㅠㅠ 투잡 쓰리잡 해서 중고차 한대 사는게 목표 입니다^^
    힘내세요~!

  • 4. 그러면
    '24.6.10 2:28 PM (180.102.xxx.100)

    사는곳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이후 전세금에 1-2억 더 들여서라도 소형 내집한채 장만하고,
    나머지로 얘금후 이자로 살기는 그런가요,

  • 5. ㅇㅇ
    '24.6.10 2:32 P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요즘 알바만 해도 200벌지 않나요?
    200버는 알바 구하시고
    절반은 저축하세요
    그 정도 자산과 급여면
    혼자 살기에 충분해요

  • 6. 원글
    '24.6.10 2:41 PM (106.102.xxx.121)

    돈보다는 제가 느끼는 두려움이 큰 가봐요 ㅠㅠ
    충고 감사합니다

  • 7.
    '24.6.10 2:47 PM (223.38.xxx.27)

    그래도 현금4억이면 연금 재테크설계잘하면 괜찮아요
    급히 어디투자하지마시고 일단 넣어두고
    잘 찾아보세요

  • 8. 이혼해서
    '24.6.10 2:48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부자네요.
    나이 비슷하거나 제가 더 먹었는데
    집 대출 반에 3억아파트, 현금 없음, 월급 300
    끝,
    4억 새마을과 신협에 1억씩 넣어도 안떼어요. 나머지 2억은 1금융에
    1억씩 예치해도
    이자만 년 3백이넘게 될텐데 왠 엄살인지

  • 9. 그냥
    '24.6.10 2:48 PM (223.38.xxx.146)

    국민연금 임의가입해서라도10년
    채우시던지 아니면 전 남편거
    국민연금 수령시에 이혼에. 따른
    분할수령신청 하셔야죠
    자세한거는 연금공단 지점에
    방문하여 문의해보세요

  • 10. 이혼해서
    '24.6.10 2:50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부자네요. 결혼생활 3ㅔ년 했어도 그정도 자산임
    상위 10%인데
    나이 비슷하거나 제가 더 먹었을수 있는데요
    3억아파트에 대출이 반, 현금 없음, 월급 300
    끝,
    4억 새마을과 신협에 1억씩 넣어도 안떼어요. 나머지 2억은 1금융에
    1억씩 예치해도
    이자만 년 3백이넘게 될텐데 왠 엄살인지..

  • 11. ..
    '24.6.10 2:54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알바 하면서 쉬며 놀며 해도 100만원임 혼자
    먹고 쓰고 딱 좋은 돈에 4억에서 나오는 은행이자에 꿀이혼헸구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혼해도 님 처럼 그런돈 못만져요

  • 12. ..
    '24.6.10 2:55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알바 하면서 쉬며 놀며 해도 100만원임 혼자
    먹고 쓰고 딱 좋은 돈에 4억에서 나오는 은행이자에 꿀이혼헸구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혼해도 님 처럼 그런돈 못만져요

  • 13. 저라면
    '24.6.10 3:03 PM (59.7.xxx.217)

    4억 아파트 사서 월세 받겠어요
    그러면 충분히 혼자 사시는 거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다음 월수입 없어지면 주택연금 신청하구요
    자산 많아서 부럽습니다

  • 14. 아이고
    '24.6.10 3:17 PM (211.234.xxx.82)

    월100에.어찌산다고

    관리비 핸드폰 등 세금처럼 나가는 비용만 적어도 30일 텐데..


    전업들은 이혼하면 힘들어서
    그냥 참고 사는게 남는 장사..

  • 15. 선플
    '24.6.10 3:17 PM (182.226.xxx.161)

    이혼 안하고도 그보다 못한 사람들 천지예요. 기운내시고 이혼전 스트레스 생각해보세요~ 내맘대로 돈벌수 있고 맘편하게 지내니 얼마나 좋나요. 건강만 신경쓰시고 건강되면 수입을 조금 늘린다는 목표로 지내시면 되죠. 그리고 집도 미리 알아보시고 자기있으면 나중에 주택연금으로 노후대책도 좀 세워보시고 하시면 되죠..

  • 16. . ㅊㅍ
    '24.6.10 3:34 PM (125.132.xxx.58)

    걱정이신지 자랑이신지. 월 100 벌 능력이
    안되시는데 6억이나 자산이 생겼으면 선방
    아닌가요. 님이 벌어서 만들수 있는
    금액이 아니자나요.

  • 17. ㅇㅇㅇ
    '24.6.10 3:36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남한테 돈있다 소리 하지마시고
    투자도 매우 신중하게 하세요
    꼭 직업을가지세요

  • 18. 2....
    '24.6.10 3:39 PM (125.141.xxx.211)

    저장합니다.

  • 19. ??
    '24.6.10 3:57 PM (1.235.xxx.247)

    겁먹지 마시고 남들에게 속지 않도록 정신 잘 잡으시면
    살 수 있어요~!!
    최악은 아닌데요!! 힘내세요!!

  • 20. 4억
    '24.6.10 5:38 PM (180.71.xxx.37)

    분산해서 예금 넣으세여.
    3프로만 잡아도 년 1200 월 100 일해서 번 돈이랑 합쳐 200이면 충분해요
    멋도 모르고 남말 듣고 함부로 투자 하지 마시고 그 돈은 꼭 지키세요

  • 21. 최악
    '24.6.10 5:38 PM (180.71.xxx.37)

    절대 아니에요!!!

  • 22. ..
    '24.6.10 6:06 PM (223.62.xxx.157)

    6억이나 있으신데요?
    아이 있으신가요?

  • 23. ㅇㅇ
    '24.6.10 6:40 PM (118.46.xxx.100)

    저도 조금 보태서 집을 사셨으면 합니다.
    새가슴이니 예금하시구요

  • 24. ..
    '24.6.10 6:42 PM (60.115.xxx.42)

    친정동네ㅡ시골인데, 다이소 직원 월200이던데요..

  • 25. ..
    '24.6.10 7:34 PM (211.197.xxx.169)

    걱정땜에 저돈 다쓰기도 전에 죽을듯.

  • 26. 저기
    '24.6.12 12:36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빌라전세는 전세사기주의하셔야되고
    당장 집을 사진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78 은퇴후 낯선곳에 가서 살수 있을까요? 16 이사 2024/06/29 3,549
1605077 누룽지 딱딱하지 않는 제품 알려주세요 4 식탐 2024/06/29 890
1605076 박근혜때는 왜 집을 안샀을까? 21 지나다 2024/06/29 4,756
1605075 매끼 식사후 효소 먹어도 되나요? 1 .. 2024/06/29 1,158
1605074 히피펌은 손질 안해도 괜찮은가요? 7 ㅇㅇ 2024/06/29 2,137
1605073 의사랑 결혼해도 김윤아 이정현 너무 다르네요 56 ..... 2024/06/29 29,268
1605072 친구의 이런 부탁 부담되네요 19 한화생명 2024/06/29 7,364
1605071 딱 한달만 해보세요. 지방 빼는 방법 (펌) 33 ㅇㅇ 2024/06/29 17,080
1605070 커넥션 재미있나요~? 17 드라마 2024/06/29 3,571
1605069 이 옷 어떤가요 9 ㄴㄴ 2024/06/29 2,929
1605068 딩크는 돈벌어서 어디다 주로 쓰나요? 25 2024/06/29 6,181
1605067 저는 곰곰김치도 맛있어요 4 ..... 2024/06/29 2,252
1605066 가정집에서 쓰는 수건두께가 7 몇그람 2024/06/29 1,948
1605065 솔직히 문정부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39 ... 2024/06/29 4,514
1605064 식기세척기 모았다가 돌리시는 분 8 식세기 2024/06/29 2,510
1605063 아빠가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3 ㅇㅁ 2024/06/29 2,811
1605062 윤혜진 "엄태웅, 나쁜 사람 아냐…마음 힘들었을 것&q.. 38 그마내 2024/06/29 19,591
1605061 영어공부할 앱 추천 좀 해주세요^^ 2 영어 2024/06/29 1,607
1605060 이정현은 눈이 왤케 작아졌나요 16 2024/06/29 7,993
1605059 인별 사키꾼들 천지네요. 1 .. 2024/06/29 2,927
1605058 혹시 이 피아노곡 아시는분? 4 ㅇㅇ 2024/06/29 1,111
1605057 변진섭 노래 듣고 있어요. 5 .... 2024/06/29 1,267
1605056 씻지 못하는 고통 29 ㅇㅇ 2024/06/29 11,717
1605055 50대에도 에너지있고 좋아하는거 많고.... 15 ... 2024/06/29 5,795
1605054 진통제 문의드려요 4 임플란트 2024/06/29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