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데 요즘 해가 너무 길어요
6월이 제일 해가 길긴하지만...
요즘은 새벽4시 전에 새들이 울어댑니다
거기다가 저녁10시에 해가 지는거 같아요
해시계의 생체시계로 사는 우리집 고양이가..
새벽5시 넘으면 한번 옵니다 안일어나나 간보러..
배위에도 올라가서 꾹꾹이도 하고..떵꼬도 보여주고 꼬리로 얼굴도 간지럽혀보다 제가 꾿꾿이 눈 안뜨도 자면 징징대다 까까 3개 얻어먹고 갑니다
암막커튼은 필수라 치고 자는대도 약간의 틈새로 해가 비치네요
예민한 사람은 잠을 못자겠어요..
영국의 여름이 참 좋아서 다른 유럽에서도 많이 놀러들 오는데요..해가 길고 건조하고 온도가 낮은편이라 안덥거든요
작년엔 좀 많이 더웠었는데..올해는 더 덥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뭐..반전은 겨울에 해가 아침 8시넘어 뜨고 오후 3시30분이 되면 져서 거의 어둠에 익숙해져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