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라인에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 나누는
정도 사이이고
워낙 말수가 없는 사람인데요
코로나때 갑자기 살이 많이 빠졌길래
건강상 다이어트 하는가보다 생각했었어요
며칠전 엘베에서 보니
40키로도 안되어 보였어요ㅜ
병색이 너무 짙고 얼굴이 급노화가 왔고
얼굴 전체가 기미로 덮혔더라고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무슨 말을 건네얄지 모르겠더라고요
분리수거만 다니는듯해보여요
여태 잘못보다가 최근에 서너번을 엘베에서 봤는데
기력도 없어보여 인사나눌정도도 아니었어요
다음에 만나게 되면 무슨 말을 건네얄지
아무렇지 않게 옛날처럼 유난히 날씨가 덥네요
이러기도 뭣하고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넘 조심스러워 건강에 대해선 말을 못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