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필라테스 갔다가.. 이런 경우 어떻게?

... 조회수 : 6,475
작성일 : 2024-06-08 15:38:27

토요일 오전에 필라테스 하는 게 낙이라 꼭 일주일 전에 예약해놓거든요.

오늘은 좀 게으름피우다 후다닥 갔더니 5분정도 늦어서 서둘러 들어가려니 이미 6개의 바렐이 꽉 차있는????

1년 넘게 수업을 들어온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니 선생님도 흠칫 놀래고 아 내가 시간을 착각했나보다 싶어 얼른 뒷걸음질치고 나와서 어플 확인을 해보니 제가 예약한 시간에 맞게 왔더라구요. ㅜㅜ 아마 다른 시간 예약하신 분이 제가 예약한 시간에 와서 수업받는 중이었던거 같아요. 

선생님은 항상 나중에 출석체크만 하시니 아마 확인을 안하셨을 것 같고...

그냥 들어가서 말씀드릴까 했는데 이미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서 못하고... 나와서 안내데스크를 보니 토요일에도 항상 계시던 실장님은 오늘따라 안나오시고 ㅜㅜ

그냥 실장님께 문자만 보내고 집에와서 김치전 만들어 먹는데.. 1회차 그냥 날리나 싶으니 억울하고 (할인받은거라 비싸진 않아요. 1회당 1만몇천원) ..

회당 가격이 싸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나왔는데... 이럴 때는 그냥 들어가서 말씀드렸어야 했나요? 제가 넘 소심해서.... ㅜㅜ 

IP : 61.85.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가
    '24.6.8 3:41 PM (112.152.xxx.66)

    예약없이 수업하고 있단 얘기네요
    이럴경우 샘께 오늘 예약이라고
    얘기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24.6.8 3:44 PM (116.37.xxx.236)

    문자 보냈고 강사도 인지했으니 보강을 하시든 환불을 해주든 하겠죠. 센터 잘못이니 꼭 보상 받으세요.

  • 3. 날리진
    '24.6.8 3:47 PM (211.234.xxx.148)

    않죠.
    오히려 출결관리 안한 센터와 강사탓이니
    제 생각엔 두 번정도 더 수업해줘야할듯.
    진상이 아니라 헛걸음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죠.

  • 4. ...
    '24.6.8 3:48 PM (61.85.xxx.248)

    네 다음주에 꼭 얘기해야겠어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바보 같아요. ㅜ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24.6.8 3:51 PM (39.117.xxx.125)

    헉 그런 경우는 처음봤네요.. 꼭 말씀하세요.
    예약도 어려운데 운동도 못하고 헛걸음까지 하다뇨. ㅠㅠ
    정말 두번은 더 받으셔야합니다.

  • 6. 우리는~
    '24.6.8 3:55 PM (221.150.xxx.138)

    그런 경우 당연히 잘못 들어오신 분이 누군지 확인하고
    그 분이 나가시게 하던데요??

  • 7. ㅇㅇ
    '24.6.8 3:56 PM (58.29.xxx.148)

    예약 안하고 와서 수업하는 사람이 있다는거네요
    그건 아니죠
    예약해야지 횟수도 차감되는거잖아요

  • 8. ㅇㅇ
    '24.6.8 4:27 PM (118.235.xxx.62)

    담주에 얘기하지 마시고 오늘 꼭 문자라도 남겨놓으세요

  • 9. ...
    '24.6.8 4:28 PM (218.146.xxx.219)

    누군지 뻔뻔하네요. 남의 수업 새치기해서 공짜로 하는 거잖아요.
    님도 억울하지만 학원 입장에서도 손해이니 꼭 강력하게 문제제기 하세요.

  • 10. ㅇㅇ
    '24.6.8 4:47 PM (116.38.xxx.241)

    이건경우종종있어요..들어오신분도 시간착각해서 들어왔을거예요.샘께얘기하시면 조정해주실거예요..

  • 11. ㅁㄱㅁㅁㄱ
    '24.6.8 4:51 PM (121.175.xxx.132)

    저도 며칠전 항상하는 9시30분 수업이 다차서 10시30분 예약을 했는데
    습관이 무섭다고..
    9시반 수업에 들어가 스트레칭하는데 예약자가 오고....
    출석 체크를 하니 제가 실수를 한거죠....ㅠㅠ
    쪽팔려서...ㅎㅎㅎ

  • 12. 저라면
    '24.6.8 5:03 PM (104.28.xxx.63)

    바로 얘기했을 것 같은데요.. 왔다갔다 하신 게 아깝네요;;

  • 13. ..
    '24.6.8 5:26 PM (39.119.xxx.49)

    지금이라도 이야기하셔서 회차 차감받은거 복구하세요.
    그리고 센터도 대응할수있어야 담에 같은 일이 안생기죠.
    요일이나 시간 헷갈려서 그 타임에 오신걸지도

  • 14. 당장.
    '24.6.8 5:46 PM (58.123.xxx.123)

    얘기하고 수업 받았을거 같아요
    이런걸 양보하는 게 맞는 걸까요? 순간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ㅋ

  • 15. ....
    '24.6.9 12:24 AM (220.120.xxx.189)

    저도 요일을 착각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땐 인원이 다 차지 않아서 수업은 받았어요.
    아마 간 분도 착각허고 간 게 아닐지....
    근데 센터에는 꼭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07 얼굴 좌우 처짐 정도가 비슷하신가요? 4 님들은 2024/06/08 1,516
1592206 Mbti 같은 사람끼리 친해지는 거 같아요 8 ㅇㅇ 2024/06/08 2,131
1592205 드라마 졸업은 썸탈때까지만 좋았네요 12 졸업 2024/06/08 4,631
1592204 저녁에 김치찜을 해먹었어요(feat.비@고 묵은지) 7 설거지 2024/06/08 2,128
1592203 S24 자급제폰 얼마정도 하나요? 6 라라 2024/06/08 2,609
1592202 벌써 며칠째 소음 1 시끄러 2024/06/08 875
1592201 초당옥수수 vs 찰옥수수 8 . . 2024/06/08 2,630
1592200 지금 대문글에 있던 4 .... 2024/06/08 1,558
1592199 책임을 묻다 - 세월호 참사 10년 2 ../.. 2024/06/08 563
1592198 내일아침 메뉴 ㅡㅡ 4 ㅇㅇ 2024/06/08 2,558
1592197 쌀 보관 어떻게 하세요? 25 ㆍㆍ 2024/06/08 3,614
1592196 내일부터 도배해요 7 ㅡㅡ 2024/06/08 1,779
1592195 남성 중절모는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해피엔딩1 2024/06/08 449
1592194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8 ㅁㅁ 2024/06/08 1,434
1592193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3 ㅎㄹㅇㄴ 2024/06/08 772
1592192 갱년기에 살찐사람 21 호르몬 2024/06/08 7,137
1592191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7 2024/06/08 4,131
1592190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5 ㄹㅎ 2024/06/08 1,869
1592189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4 ㄱㄴㄷ 2024/06/08 3,422
1592188 정서적 이혼 테스트 19 ... 2024/06/08 5,867
1592187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23 무서워요 2024/06/08 5,873
1592186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2 2024/06/08 1,008
1592185 맥주 한 캔 땄어요 4 ... 2024/06/08 1,428
1592184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12 .. 2024/06/08 3,948
1592183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3 .. 2024/06/08 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