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는 분 들만요

...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24-06-08 15:20:32

85세 친정엄마가 요양원 입소 한지 20일 됩니다

권사님 이신데 평생 십일조,감사,선교 헌금(25만원)을 하시면서 교회를 섬기셨어요

그 낙으로 사신 분이라 엄마 연금 나오는 돈으로 하셔서 불만은 있지만 모른척 했어요

근데 요양원 가셔서두 그 헌금을 내라고 엄마가 부탁 하시는데 (엄마돈으로요)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엄만 마지막 헌금이란 생각이 드신다고 하시구요

그 부탁을 들어 드려야 할까요?

고민 되요

 

IP : 222.111.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8 3:25 PM (180.226.xxx.92)

    어머니 돈으로 내라고 하는 거면 내고 딸돈으로 내라고 하면 내지 말아야죠. 그 기쁨으로 사는 분이신데 그렇게 해드리세요.

  • 2. ...
    '24.6.8 3:33 PM (112.148.xxx.198)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세요.

  • 3.
    '24.6.8 3:43 PM (58.76.xxx.65)

    당연히 어머니 뜻대로 해드려야죠
    전 성당 다니는데 십일조 할려고 노력해요
    하느님만 바라보며 천국을 위해서 사시는데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 4. ....
    '24.6.8 3:48 PM (221.151.xxx.65)

    내는 것만 대행해 달라고 부탁하시는 건데, 그 부탁 들어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요.

  • 5.
    '24.6.8 4:06 PM (211.234.xxx.182)

    그 낙으로 살아오신분 남은 인생도 그 낙을 드리세요
    따님이 판단하지 마시구요
    어머님께서 따님위해서도 얼마나 기도하셨겠어요
    어머님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세요♡

  • 6. ..
    '24.6.8 4:34 PM (110.11.xxx.121)

    어머님은 그게 믿음의 끈일거예요
    맘 편하게 해드리세요

  • 7. ..
    '24.6.8 4:37 PM (58.236.xxx.168)

    아니 요양원생활도 우울한데
    어머니 뜻대로해주세요
    그렇게 교인과 연락하면 문안도 주고받고
    외롭지않겠죠

  • 8. ..
    '24.6.8 4:38 PM (58.236.xxx.168)

    요양병원오래있었는데요
    권사님들은 그게 기쁨이에요
    가끔 그렇게 교회서 연락도오고
    병원 방문도 오고 그러면 너무좋아하시더라고요

  • 9. 그정도 부탁은
    '24.6.8 4:43 PM (180.68.xxx.158)

    들어드려도 되지않을까요?
    어머니가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다달라고 하시면,
    기쁜 마음으로 하시겠죠?
    그런 마음으로 대행해주시면 되요.
    먹는것보다 어머니한테는 더 큰 기쁨이니까요.

  • 10. 원글
    '24.6.8 5:03 PM (222.111.xxx.27)

    댓글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94 함양 음식 짠가요? 9 2024/06/09 1,106
1592393 평균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16 2024/06/09 6,028
1592392 밀가루 없는 바나나빵 틀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3 질문있어요 2024/06/09 1,535
1592391 하얀색옷이 얼굴 그림자가 생기나요? 12 색상 2024/06/09 2,238
1592390 감기몸살로 밥알이 소화가 안되는데 7 몸살 2024/06/09 903
1592389 여기서 본 인상적인 얘기 3 we 2024/06/09 3,395
1592388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1 ㅁㅁㅁ 2024/06/09 785
1592387 가족장에 대해 12 울산 2024/06/09 2,801
1592386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9 ㅇㅇ 2024/06/09 5,274
1592385 지난해 옷을 미친듯이 샀더니 올해 옷을 안 사게 되네요 9 충전 2024/06/09 4,074
1592384 현실에서는 여자키 165만되어도 66 ..... 2024/06/09 20,196
1592383 JTBC뉴스)한 남자와 웃으며 '호텔행'…CCTV 속 그건 분명.. 1 2024/06/09 6,253
1592382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17 .. 2024/06/09 4,085
1592381 은근 국힘지지자 친구ㅠ 28 허참 2024/06/09 3,208
1592380 3,4 인용 전기 압력 밥솥있나요? 4 밥 맛 좋은.. 2024/06/09 1,000
1592379 20대 딸 개명 이름 고민이네요. 37 .. 2024/06/09 4,007
1592378 아이허브 우울증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5 아이허브 2024/06/09 1,431
1592377 국민 혈세 마음데로 4 하야 2024/06/09 891
1592376 에어컨 청소 5 .. 2024/06/09 1,284
1592375 브라탑에 쫄반바지가 외출복이 되나요 20 //// 2024/06/09 4,489
1592374 (동물관련)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2 ........ 2024/06/09 1,888
1592373 수분 충전 어떻게들 하시나요? 3 ㅍㅍ 2024/06/09 1,426
1592372 밀양...가장 우려했던 아사리판 날까 염려..(피해자 입장문) 8 ... 2024/06/09 3,452
1592371 빈곤포르노 싫고, 생리대 뇌절 싫고 10 ㄴㅇㄹ 2024/06/09 3,430
1592370 보면 정신적인 장애가 신체장애보다 더 무서운것 같아요! 11 .... 2024/06/09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