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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 입대한 아들이 전화왔어요

조회수 : 8,571
작성일 : 2024-06-08 14:45:24

주말에 한시간동안 폰 사용하게 해 줘서 통화했어요. 간부들도 잘 해주고 동기들도 착하고 서로 잘 도와 준다고 하네요.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온수. 밥도 잘 나온다고...

아프다고 말하면 열외도 잘 시켜준다고 합니다.

많은 걱정거리 중에 몇가지는 줄어드네요.

이대로 건강하게 제대하기만 하면 좋겠네요. ^-^

IP : 211.214.xxx.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2:46 PM (61.254.xxx.115)

    논산일까요 어디 신교대일까요 다행이네요~~

  • 2.
    '24.6.8 2:47 PM (211.214.xxx.21)

    논산입니다 --^

  • 3. jㄱㅎㄱ
    '24.6.8 2:47 PM (58.230.xxx.177)

    주말.공휴일마다 한시간씩 폰 주고 주말에는 피엑스도 간대요
    건강하게 잘 수료하길 바랍니다

  • 4. 통신보약
    '24.6.8 2:48 PM (182.219.xxx.35)

    받으셨군요. 저희아들도 군대 가있어요.
    우리 아들들 아말다말 무사히 전역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 5. ...
    '24.6.8 2:48 PM (121.142.xxx.203)

    잘 지내고 건강해지고 어른다워져서 올겁니다.

  • 6. ,,,,,
    '24.6.8 2:49 PM (118.235.xxx.7)

    제대하는 날까지 아프지 말고 사고없이 잘 보내길 바랄게요

  • 7. ㅇㅇ
    '24.6.8 2:50 PM (118.46.xxx.100)

    다행입니다.
    5주만 참으세요~
    매일 안부 확인할 수 있어요^^

  • 8. ,,,,,
    '24.6.8 2:50 PM (118.235.xxx.7)

    문통에게 가장 고마운 점이 군대에서 핸드폰 사용하게 해주신거요.
    앞으로 실감하실겁니다

  • 9. 아이고
    '24.6.8 2:51 PM (112.152.xxx.66)

    대견한 군인들 입니다
    건강하게 무탈히 제대하길 바랍니다

  • 10.
    '24.6.8 2:52 PM (211.214.xxx.21)

    가끔 통화해야 더 반가울텐데 ^-^
    다들 감사합니다 ㅎㅎ.

  • 11. 어머
    '24.6.8 2:53 PM (218.54.xxx.75)

    귀엽네요.
    요즘 군대 옛날이랑 천지차이로 좋던데요.
    핸드폰 사용도 자주 하고..

  • 12. ...
    '24.6.8 2:56 PM (39.115.xxx.236)

    제 아이가 군에 갔을때 폰 사용 초기였어요.
    훈련소에 있을때 피 말리다가 매일 잠깐씩 통화하니 얼마나 안심되던지..
    부디 아드님 건강하게 지내다 전역하길 함께 기도합니다.

  • 13. 논산이
    '24.6.8 2:57 PM (211.234.xxx.75)

    훈련소중 낫다고 들었어요.
    밥도 잘 나오고

    제대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오길 빌게요.

  • 14. ..
    '24.6.8 2:58 PM (58.236.xxx.168)

    찡하네요
    건강히 잘 있다오렴 고마워

  • 15. ..
    '24.6.8 2:58 PM (211.234.xxx.246)

    정말 다행입니다.
    21살 조카. 지 아빠 따라 두달 전해병대 입대하고 헌병 자원해서 훈련 받는 동안 동기생들 중 1등 해서 포상 휴가도 받아 놓고선 제주도로 자대 배치 받고선..선임들로 인해 힘들다고 한던데 ㅠ
    친정 엄마가 근심 걱정.

  • 16. 논산
    '24.6.8 2:59 PM (1.237.xxx.38)

    애 군에 지원하기전 점사라도 보고 몇군대 후보 뽑아 지원해야하나 싶어요

  • 17. 축하드려요
    '24.6.8 3:06 PM (58.121.xxx.69)

    제 아들도 7월1일 논산 -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요

    원글님 너무 축하드려요. 네이버 "군화모"카페에서 보니 군대 간 아들의 첫 전화를 [통신보약 받았다]라고 표현하더라구요.

  • 18. 아궁
    '24.6.8 3:08 PM (211.36.xxx.99)

    듬직한 넘 같으니~~^^
    엄마 맘 편하라고 이쁜말들 총 망라해서 다 말해줬네요^^
    군대생활 잘하겠어요~~^^

  • 19. ..
    '24.6.8 3:09 PM (211.251.xxx.199)

    건강하게 잘 전역할겁니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 대견해요

  • 20. ...
    '24.6.8 3:30 PM (211.36.xxx.31)

    12사단 사망사건 나서 훈련소는 요즘이 제일 안전할 듯요. 원래 훈련소 조교도 그렇고 간부들도 사건 사고 안나게 엄청 조심합니다. 12사단 그 ㄴ 이 이상한거예요.

  • 21. ...
    '24.6.8 3:32 PM (211.36.xxx.31)

    군대가 어떤 한 사람만 잘못 만나지만 않으면 잘 적응하고 나옵니다. 그 어떤 한 인간 안 만나길 기도해야죠

  • 22.
    '24.6.8 3:34 PM (211.214.xxx.21)

    모든 군인들이 건강하게 제대하길 항상 바랍니다.
    다들 같이 걱정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3. ....
    '24.6.8 3:39 PM (1.241.xxx.216)

    에고 통신보약 받으시니 이제 좀 한시름 놓이시지요?
    하루하루 시간도 안가고 마음이 논산에 가있으셨을텐데 아드님 훈련 마저 잘받고 자대배치도 잘 받기를 응원드립니다!!!!
    대한의 아들들 모두 홧팅요!!!엄마들도 홧팅요!!

  • 24.
    '24.6.8 3:49 PM (211.214.xxx.21)

    ^_^♡♡♡

  • 25. 좋네요
    '24.6.8 3:54 PM (182.221.xxx.29)

    저도 군대보내고 가슴졸이며 매일 잠도 못자고 아들이 자대배치받고 탈영한다고 난리치던게.벌써 몇개월전이네요
    시간이 참빨리가요
    아드님도 다치지말고 무사히 잘지내길 빌게요 걱정마시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응잘하더라구요

  • 26. 울아들 부대 배치
    '24.6.8 4:12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통신 자격증 간단한거 따서 통신 주특기로 2학년
    진학 안하고 4월말 지원입대 지난 4일 바로 부대
    배치 받았네요,대전 총신하교 후반기 교육도 없고
    사단 통신후반기도 없고 바로자대로 갔네요...
    자기 고등,대학때 친구들이나 군대 동기들은 거의
    전방이나 가까워야 화천 쯤이라는데 아들은 후방
    공주 예비군 교육대 갔답니다.업무는 통신이 안될
    수도 있고 작전이나 다른거로도 갈수 있답니다.
    남자 군인 인원이 너무 적어 제대 말년 병장이 후
    임병 받아서 업무 인수인계 해야 하는데 한국도
    이스라엘 처럼 여군 사병 징병 해야 합니다...
    통신,의무 같은 강한 체력이 덜 필요한 직무들 찾으면
    됩니다. 여군 사병은 체력과 능력이 안되서 못가고
    부사관과 장교는 된다나?

    12사단 미ㅊㄴ은 사회에 있었으면 전남편 삻아 죽인
    ㄱㅇㅈ 이나 인천 초등생 유괴 살인한 살인마가 되었을
    겁니다...지년 대위 달때까지 군장이나 매보구 행군이라도
    했을까....

  • 27. .....
    '24.6.8 4:15 PM (178.88.xxx.167)

    저희 아이도 작년 12월 논훈에서 훈련받고
    전방 자대배치 받아 복무중이요.
    아이 훈련소보내놓고 첫 통화할때 넘 반갑고
    마음이 조굼 놓이더라구요.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자대도 잘 안착하길.
    무사무탈한 군 생활을 응원합니다.

  • 28. 점점
    '24.6.8 4:35 PM (175.121.xxx.114)

    아드님 그래도 다행입니다 집으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길

  • 29. .....
    '24.6.9 12:30 AM (220.120.xxx.189)

    저희 애도 예전 12사단에서 훈련받았는데 여자 소대장님이 넘 좋으셨어요.
    일부 이상한 간부 말고는 애들한테 잘 해 주시더라구요.
    군대에서는 아무 사고도 안 났으면 좋겠어요. 나라 지키겠다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군에 가는건데. ㅠㅠ

  • 30. ㅇㅇ
    '24.6.9 2:59 PM (58.234.xxx.21)

    요즘 보통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간혹 미친인간들이 있는데 그게 복불복이라...

  • 31. 어머니
    '24.6.10 9:12 PM (118.40.xxx.35) - 삭제된댓글

    혹시 이 댓글 보실수 있을지..
    오늘(6/10) 제 작은아이 논산으로 입대했어요.
    막 파킹하고 입영신고하는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는데
    훈련병 아이들이 줄줄이 열맞춰 나오는거예요.
    남편 말이 우리 애보다 일주일 빠른 군번이라고..

    그 중에 원글님 아이도 있었을지는 신 만이 알겠죠^^;;
    원글님 글 보며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져서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저도 주말엔 아들 전화를 받을지도 모르겠어요.
    원글님 아이도, 제 아이도
    무사히 주어진 시간 잘 보내고 나오도록 기도합니다.^^

  • 32. 어머니
    '24.6.10 9:13 PM (118.40.xxx.35)

    혹시 이 댓글 보실수 있을지..
    오늘(6/10) 제 작은아이 논산으로 입대했어요.
    막 파킹하고 입영신고하는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는데
    훈련병 아이들이 줄줄이 열맞춰 나오는거예요.
    남편 말이 우리 애보다 일주일 빠른 군번이라고..

    그 중에 원글님 아이도 있었을지는 신 만이 알겠죠^^;;
    원글님 글 보며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져서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저도 주말엔 아들 전화를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원글님 아이도, 제 아이도
    무사히 주어진 시간 잘 보내고 나오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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