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가 음식 훔쳐먹는 방법이라니 ㅎㅎㅎ

ㅇㅇ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4-06-08 14:18:35

어제 커피랑 같이 먹으려고 잡곡빵 한 조각을 꺼냈는데

견과류랑 말린 크렌베리가 들어있는 거예요

닿기 쉬운 곳에 놓아두면 제가 한 눈 파는 사이 롤케이크 훔쳐먹은 경험이 있어서

나름  방에서 닿기 힘든 곳이라 생각하고 커피 만드느라 자리를 비웠는데

커피 만들어서 가져오니 강아지가 뭘 먹고 있는데

보니까 잡곡빵 한 조각, 식빵보다는 반에서 3분의2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인데

이미 강아지 뱃속으로 거의 사라지고 작은 조각을 오물거리고 있더라고요 

거길 어떻게 올라갔나 싶어요

컴하면서 커피 마시는데 책상위에 놓았다간 사라진 경험이 이미 몇 번 있어서

책상 위에 안 놓고 다른데다가 놓았는데

그걸 기어이 기어이 올라가서 갖다 먹었더라고요

어제의 교훈, 방에는 어디든 강아지 입속으로 사라질 만한 건 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건포도가 든 빵은 혹시 모르니 사지 않는다,

이게 그나마 건포도가 안 든 빵이었기 망정이지

크렌베리가 아니라 건포도가 들었으면 강아지 들고 동물병원으로 뛸 뻔했네요

IP : 79.127.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2:23 PM (121.163.xxx.14)

    인간이 조심해야지
    강아지는 죄 없어요
    그냥 아기들이나 마찬가지거든요

  • 2. 짜짜로닝
    '24.6.8 2:33 PM (172.226.xxx.40)

    아유 그런 어린아기같은 존재를 평생 키운다는 게 엄두가 안나요.
    사람은 몇년 고생하면 그래도 말이라도 알아듣지 ㅎㅎ
    그래도 주는 기쁨이 더 크니까 키우시는 거겠죠?
    강아지 키워본 적 없어서 상상이 안돼요.

  • 3. 울옆집 강쥐
    '24.6.8 2:34 PM (121.179.xxx.235)

    식탁위에 건블루베리를 다 쏟아서
    먹었는데
    거즌 3~4일을 보라덩이를 ㅠㅠ

  • 4. 바람소리2
    '24.6.8 2:45 PM (114.204.xxx.203)

    가방에 든 빵 꺼내먹고 비닐 덮개는 잘 붙여뒀네요

  • 5.
    '24.6.8 2:48 PM (112.222.xxx.5)

    요양보호사인데 어르신 모시러 집에 가서 강아지 있으면 질색, 털이 먹는거 위에 붙는 상상하며 구역질. 개똥, 오줌 비위상하고 강아지에게 나는 냄새 비위상하고 어쨌든 다 비위상하고 싫었었는데 강아지 키우면서 자식보다 더 예쁘네요. 죽고 싶을때도 강아지때문에 못죽어요. 나 없이 어디시 천대받을까봐..
    너무 이쁘고 고마운 존재네요.

  • 6. ㄹㄴ
    '24.6.8 2:49 PM (222.100.xxx.51)

    결기 기념 케이크 박스에 사서 끈으로 꽁꽁 묶은거 두고 식사하고 오니
    식탁 위에 있던 걸 끈 풀고 박스 뜯어서 반을 먹.......
    그 포장을 해체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 7. 저~기
    '24.6.8 3:16 PM (210.178.xxx.242)

    여기서 우리개는 제가 손으로 주는 것만 먹어욤 .
    하면 밉상이죠? ㅎ
    요즘은 그러는데
    예전엔 육개장 한그릇을 뚝딱 .
    흔적도 없어 누가 먹었나 했는데
    돌아 앉아 입주위 털만 열심히 닦고 있더군요

  • 8.
    '24.6.8 4:35 PM (121.165.xxx.112)

    아이 학원보내고 식탁에서 순대 먹다가
    아이가 뭘 안가져가서 집으로 오는중이니
    아파트 1층 현관으로 좀 갖다달라고해서 가져다 주고 오니
    평소 외출했다 들어오면 꼬리 프로펠라에
    정신을 빼놓을 정도로 격하게 환영해주던 녀석이
    지 집에 들어앉아서 나와보지도 않더라구요.
    웬일이냐 하고 먹던 순대 마저 먹으려고 식탁으로 샀는데
    감쪽같이 사라졌더라구요.
    한참을 순대 찾아 헤매다가 개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개님이 급당황하며 눈동자가 갈곳모르고 방황을...
    집안을 압수수색했더니 다먹고 두어개 남은 순대가...
    우리집 개님은 평소엔 식탁위 음식은 절대 넘보지 않는
    치밀한 페이크를 썼기에 개님이 그걸 들고 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9. ㅎㅎㅎ
    '24.6.8 4:52 PM (180.68.xxx.158)

    우리 강쥐 3키로 밖에 안나가는 녀석이
    명절날 산적거리로 장만해 놓은 쇠고기
    1키로를 핏물 한방울 안남기고 먹어치워서
    귀신니 곡할 노릇이라고
    의심도 못했는데,
    먹보녀석이 저녁을 안먹으려고 해서
    배를 보니…ㅋ
    만삭. 그걸 어찌 다 먹은건지…

  • 10. ㅡㅡㅡ
    '24.6.8 6:5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유트브에서 키가 안닿으니 주인 눈치 보고 기다리다가 방석 가져가서 올라가 결국 입에 물고 오는 리트리버 봤어요 똑똑한 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76 고1성적표에 전체평균등급은 어떻게 아나요? 7 2024/07/19 1,847
1587775 20대 중후반 나이의 적정 실손보험료는? 2 실손 2024/07/19 1,377
1587774 건조기 용량 고민하고 있는데요 20kg / 24kg 2 고민희 2024/07/19 1,462
1587773 못 사는 동네, 잘 사는 동네 다 경험해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13 2024/07/19 8,868
1587772 언니들 대체 어딜가야 짝을 만납니까 25 ㄷㄷ 2024/07/19 5,003
1587771 곽필립 “그 눈을 떠”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24/07/19 1,197
1587770 남편 한테 말 안하는 게 낫겠죠? 30 2024/07/19 6,651
1587769 지방 일반고 2학년 남학생 12 학부모 2024/07/19 2,099
1587768 프렌치 수프 보고 왔어요. 10 트란 안홍 2024/07/19 2,243
1587767 인사이드아웃2 궁금합니다 4 영화 2024/07/19 1,768
1587766 나솔 정숙 7 11 2024/07/19 4,212
1587765 울산에서 뚜벅이 휴식 취할곳 알려주세요 6 휴식같은시간.. 2024/07/19 1,072
1587764 직장 그만둘까 고민 중 7 ... 2024/07/19 2,695
1587763 ChatGPT 유료 탈퇴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어려움 2024/07/19 2,303
1587762 제주도 여행 1 ^^ 2024/07/19 1,131
1587761 이종호라는 사람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9 .. 2024/07/19 3,118
1587760 노모가아픈데 다들 무심하네요 23 에구 2024/07/19 7,726
1587759 대운이 들어오는 징조라고 하는것 들어보셨나요? 6 명상 2024/07/19 4,943
1587758 영화 노예 12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 2024/07/19 2,050
1587757 직원2인회사 퇴사시 경력증명서 사장한테 부탁해야 하죠? 5 퇴사 2024/07/19 1,114
1587756 핸드폰 앱 정리 잘 되어 있으신가요 9 ㅇㅇ 2024/07/19 2,932
1587755 서울에 3억 5천정도로 살수있는 아파트있을까요 61 2024/07/19 16,329
1587754 차기 바이든, '여성 오바마' 유력…'트럼프 대세론' 흔들릴까 6 ㅇㅇ 2024/07/19 3,214
1587753 미국에서 의회 청문회 증인 불출석 시 실형선고로 수감되기도 1 light7.. 2024/07/19 699
1587752 이 정도가 바쁠일인지 봐주세요. 29 2024/07/19 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