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태어난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끼어진..
전혀 다른 종족 속에 태어나서
계속 인연을 잘못 맺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누가 잘못이고 누가 옳고 그런차원이 아니라요..
이렇게 모든 관계와 안맞아서
외로운 분들..계신가요?
그냥.. 태어난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끼어진..
전혀 다른 종족 속에 태어나서
계속 인연을 잘못 맺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누가 잘못이고 누가 옳고 그런차원이 아니라요..
이렇게 모든 관계와 안맞아서
외로운 분들..계신가요?
나하고는 사이가 괜찮으세요?
첫댓님
질문의 의도가 있나요?
죄다 그러고 살아요
돈때문에
안갈구고 아끼면 사이 좋은거에요
저렇게까지 다안맞을수가 있는지..ㅠㅠㅠ
저렇게까지 다안맞을수가 있는지..ㅠㅠㅠ
의도라기보다는 제가 그랬어서 여쭈었어요.
생각해보면
제가 한참 이쪽 저쪽 가족들과 관계가 어긋날때
저랑 잘 지내고 있지 못했던 기간이었더라고요.
나하고 관계가 좋아지니
그 나머지 관계도 조금씩 개선이 되었다는 말씀해드리고 싶었어요.
자신은 어떤 사람? 어떤 성격인것 같으세요?
체리님
또 다른분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음..저는 글쎄요
내자신과 잘지낸지는 11년쯤 된거같아요
중간중간 엇나가기도했지만요
그런데요
친정엄마나 가족구성원과 정말 결이 달랐는데..
도망치듯 별 깊은 고민없이 결혼을 한게
또 친정엄마와 비슷한 결을 갖은 남편을 만나게되고.
그래서 아이어릴적 제가 미친년처럼 살게되었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그래서 아이가 커도 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를 밀어내게되고.. 무늬만 엄마가 되고..
그냥..
너무 결이 다른 집안에 태어난게
이렇게 큰 나비효과가 될줄이야....ㅜ
제 얘기네요
저는 나하고도 사이가 안좋아요
빨리 이 생을 끝내고 싶어요
저요..다 달라요..
어렸을때 미친년 처럼 살았다 .제 이야기 같아요..
그들 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이제 다 손절 하고 살고 있어요. 친정 형제 다 손절 ㅎㅎ 문득 걱정 되지만 편안 합니다.
제 자녀 어릴때 원가정과 남편에게 받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아이에게 상처를주었다는 거거든요
그래요. 도망치듯 결혼한 남편이 또..
아이들 어릴 때 미친년처럼 산 것도 마찬가지네요.
아이 사춘기 직전에 제 상태 자각하고 상담 시작해서 한동안
심리학, 수행에 미쳐서 살며 가까스로 파국은 면했어요.
제가 변하니 남편, 아이, 주변도 잘 풀리고 투자도 성공해 경제적으로
전과 딴 판이 되고. 지금도 원 가족 구성원들은 변화 없이 불행한 삶들을
악착스레 살고 있습니다.
그런분들 은근 있으실것같아요
딱저도님
남편은 안변하던데요..
사람은 안변한다고 그말이 맞던데요.,
딱저도님 남편분은 변하던가요?
심리학, 수행은 어떻게 얼마나 하신건가요?
사이 안좋은 형제하나 있는데
그들이 외로울까요
전 그렇지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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