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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 분들은 왜그리 꽃을 좋아하실까요?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24-06-07 15:58:02

지하철 옆자리에서 할머니 두 분이 꽃 사진 찍은 거

서로 보여주면서 엄청 신나하시더라구요.

공원 벤치에 앉아서도 꽃 얘기,

할아버지들도 열심히 꽃 사진 찍고, 꽃 이름 찾고..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지는 건가요?

그냥 심리가 궁금해서요.

 

IP : 117.111.xxx.12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24.6.7 4:00 PM (123.199.xxx.114)

    많아지니 주변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꽃이나 나무 산이 눈에 들어오네요.
    살기 바쁠때는 눈에 안띄더니ㅠ

  • 2. 발견
    '24.6.7 4:00 PM (59.7.xxx.113)

    예쁘고 싱그러운 것을 찾다보니 쉽게 찾아낸게 꽃이 아닐까요? 자연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오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자연의 것에 애정이 생기는것 같아요. 대략 50대 정도부터 점점 자연이 이뻐 보이는것 같아요.

  • 3. ..
    '24.6.7 4:01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시들어가는 본인과 비교되니까요.
    본능적으로 끌리는거죠

  • 4.
    '24.6.7 4:02 PM (121.167.xxx.120)

    젊었을때보다 마음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꽃 구름 나무 하늘 다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해요
    그냥 지나치던 아름다운 것이 눈에 보이고 벚꽃이 찬란하게 눈부시게 흐드러지게 핀걸 보면 앞으로 내가 벚꽃을 스무번은 못 보겠지 이런 생각도 들어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요

  • 5. 피식
    '24.6.7 4:03 PM (121.162.xxx.234)

    남친에게 꽃 받으면 좋아하던데
    그럼 나 뭐 사줘서 좋다 는 속물 같으니
    꽃 좋아하는 척 하는 거에요? 여성적이고 착해 보이려구요?

  • 6. 저포함
    '24.6.7 4:06 PM (223.62.xxx.187)

    제 주위엔 다들 20대부터 디카로 꽃 사진 찍고 싸이 페북 올리고 그랬어요
    플로리스트들 아니구요
    나이들면 꽃 좋아한다는거는 그냥 하는 소리같아요

  • 7. 나이
    '24.6.7 4:07 PM (180.65.xxx.21) - 삭제된댓글

    나이 문제 아닙니다.
    연세 있어도 꽃 안좋아하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계세요.
    나이 어려도 꽃 좋아하는 처자들 많고요.
    우물 안 개구리

  • 8.
    '24.6.7 4:08 PM (112.153.xxx.65)

    저 꽃 싫어했거든요 나이드니 좋더라구요 엄청 까지는 아닌데 예전보다는 좋더라구요 왜 그런가 저도 생각해봤는데
    일단 꽃이 피는게 시간의 제한이 있잖아요 그때 아니면 못 본다 그런 느낌이 있는거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 인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니 다른곳을 보게 되는데 그게 자연이나 꽃이 되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생식...사실 꽃이 나무의 생식기나 마찬가지인데 저같은 경우 제가 더이상 번식을(?) 못하니 나무의 생식기를 보면서 대리만족(?)하는거 같아요
    쓸데없이 거창하네요 ㅡ.ㅡ;;;

  • 9. ...
    '24.6.7 4:08 PM (114.200.xxx.129)

    40대초반인 저도 꽃좋아해요... 봄이 되면 벚꽃 개나리 진달래.. 저희집바로 앞에 강변에 꽃천지인데 .. 20대때는 그런게 눈에 솔직히 잘 안들어왔던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그런 아름다움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제가 왜이렇게 나이들수록 꽃이 더 좋아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인들 감정은 이해는 가는데요 . 아름다우니까요

  • 10. ㅎㅎ
    '24.6.7 4:12 PM (125.130.xxx.69)

    애들 입시 뒷바라지 끝나고 여유가 생기니
    비로소 주위를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구름이 이렇게 이쁜지 노을이 멋있는지
    계절에 따라 배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여유가 주는 정보 입력이 다양해지기 시작했어요..ㅎㅎㅎ

  • 11. ...
    '24.6.7 4:1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젊은 시절엔 아이랑 남편 쳐다보고 바쁘게 시장가고 회사가고 시간에 쫒겨 사니까 미처 꽃을 볼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 12.
    '24.6.7 4:1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이 노래가 생각 나네요

    https://youtu.be/B31DCNN1fPM?si=TLbhkVB_yOs7l1Yw

  • 13. 몬스터
    '24.6.7 4:14 PM (125.176.xxx.131)

    그냥...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나이 드니까 어린 시절의 눈으로 돌아가는 건지... 꽃 한 송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계속 관찰하게 되고 보면 볼수록 그냥 너무 예뻐요

  • 14. 바람소리2
    '24.6.7 4:16 PM (223.32.xxx.96)

    저는 10대부터도 좋아해서.
    이쁜걸 좋아하는 마음이 더 강해지나봐요

  • 15. 그 연세
    '24.6.7 4:18 PM (141.95.xxx.25)

    노인분들이 모여서 남편이나 남친 얘길 하겠어요, 자식들 학업 얘기를 하겠어요, 친정 시가 얘길 하겠어요?
    세상 일에 대해 관망할 나이가 되니 아름다운 자연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아는 퇴임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저도 젊은 시절 꽃선물을 가장 이해못하던 사람인데
    50넘어 아이들이며 남편, 양가 부모님에 대해 부담이 덜어지니 꽃도 하늘도 풍경도 물색깔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하늘이 그렇게 예쁘고 오래봐도 좋아요.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마구 그려놓은것 같은 구름들이 너무 예쁘고 붉게 지는 노을도 너무 예뻐서 길가면서 한참을 올려다 보네요.

  • 16. ...
    '24.6.7 4:18 PM (61.255.xxx.179)

    저도 10대때부터 꽃 좋아하고 지금도 가끔씩 꽃 사서 집에 꽃아놓기도 하고 그러는데
    남들이 찍은 꽃 사진 이런 건 별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꽃이 있어 내가 즐겁게 감상하고 이뻐하고 그러면 되는거라서..

  • 17.
    '24.6.7 4:22 PM (121.167.xxx.120)

    가을되서 단풍들면 나무잎 색에 감탄하고
    겨울에 앙상한 가지에 눈 내리는것도 좋고
    하늘이 짙은 회색으로 음침한 날씨의 앙상한 나무가지도 운치가 있고 예술가가 된 기분이예요

  • 18. 선플
    '24.6.7 4:23 PM (182.226.xxx.161)

    이쁘잖아요~~~ 나이랑 상관없이 꽃 나무 보면 너무 이쁘지 않나요?? 흠..

  • 19. 나이
    '24.6.7 4:23 PM (122.46.xxx.124)

    들었다고 다 꽃 좋아하지 않아요.
    노인 동네 사는데 한 집이 꽃을 엄청 좋아하셔서 마당에 꽃나무 화분 등등 엄청 많은데
    지나가면서 예쁘다고 사진 찍고 들여다 보는 노인들 있는 반면에 관심 없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 부모님부터 마당에 꽃 안 심어요.

  • 20. 아직
    '24.6.7 4:32 PM (223.39.xxx.190)

    40대고
    원래꽃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꽃이 예뻐요.
    그생명력. 젊음. 키우는 공. 그것을 키워낸 땅.바람.해 까지
    다 생각하게되서 그런거같아요.

  • 21. ..
    '24.6.7 4:33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남친이 꽃다발 줘도 별 느낌 없던 저 35세 지나니 그러고 있네요
    40대인데 나가서 꽃 보면 핸드폰 부터 챙겨요

  • 22. ..
    '24.6.7 4:34 PM (39.116.xxx.172)

    사진 찍거나 사지는않아요
    프로포즈받을때도 100송이인가? 그래서 좀... 결혼하고도 남편 꽃선물주는거 싫어서 할거면 한송이만하라고
    지금은 피어있는 꽃보면 좋아요.보는것만 화무십일홍이니..
    아기들 공원뛰어다니는거이쁘고 10.20대청춘들 그 자체로 다들 생동감 느껴요
    늙어가니 화사한게 좋은 그이유

  • 23. ...
    '24.6.7 4:34 PM (116.32.xxx.73)

    전 원래 꽃을 좋아했어요 늘 생화를 집에 꽂아두곤 했죠
    나이들었다고 더 좋아지지 않았고 원래 좋아해요
    우리 시어머니는 꽃 사다드려도 그닥 좋아하지 않으시고 관심이 없어요
    꽃보다 먹는거 좋아하세요

  • 24. ..
    '24.6.7 4:36 PM (121.179.xxx.235)

    나이 먹었다고 다 꽃을 좋아하나요?
    안그래요
    사람따라 달라요.

  • 25. 예뻐서
    '24.6.7 4:37 PM (118.235.xxx.174)

    난 안예쁜데 꽃은 예뻐서

  • 26. 저는
    '24.6.7 4:37 PM (73.97.xxx.114)

    나이들면서 예전보다 더 다양한 꽃들을 좋아하게 됬어요.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직접 정원을 가꾸게 되다보니 무슨 꽃을 어디에 언제 심나도 찾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예전엔 무심결에 지나쳤던 다양한 꽃들을 알게 되고 꽃 피기까지 얼마나 오래 봉오리인 시간이 필요한지도 보게 되니 그 과정을 통해 핀 꽃들이 대견하고 이뻐요.
    근데 꽃뿐 아니라 봄에 돋는 새 잎들도 예뻐요.
    계절의 새로움들을 느끼셨으면해서 80 넘으신 엄마께만 제가 키운 꽃들이나 산책길의 나무들 ,꽃들 사진 보내드려요. 엄마도 좋아하시구요. 예전보다 더 좋아하게 된 것은 맞는데 제 경우는 시간적 여유와 관계있어요.

  • 27. 일반적으로
    '24.6.7 4:51 PM (125.61.xxx.106)

    나이 문제 아닙니다.
    연세 있어도 꽃 안좋아하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계세요.
    나이 어려도 꽃 좋아하는 처자들 많고요.
    우물 안 개구리

    미시적, 거시적 관점으로 봤을 때
    (케바케는 뭐 말할 것도 없으니)
    원글님이 말씀하신 현상은 분명 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누구인지...;;

  • 28. 여유
    '24.6.7 5:00 PM (116.37.xxx.82)

    마음의 여유
    돈의 여유
    시간의 여유

  • 29. ...
    '24.6.7 5:01 PM (14.45.xxx.213)

    제 경우는 일단 관심 하나도 없다가 50 넘어서 꽃 좋아하게 됐는데 우선 애들도 다 키우고나니 여유가 많아졌고요 또 하나는 옛날에 비해서 꽃 종류가 어마어마 많아져서 맘에 드는 특이한 꽃들이 많아서 꽃에 관심이 생긴거같아요. 전 지금도 안개꽃 장미 개나리 뭐 이런 옛날부터 많이 봤던 꽃은 별로 안좋아하고요 특이한 외래종들이 넘 이쁘더라고요. 못봤던 꽃인데 넘 이뻐보여서 관심이 급생겼어요. 예를 들면 애키네시아 에린지움 같은 외래종 야생화들요.

  • 30. 기쁨바라기
    '24.6.7 5:06 PM (203.142.xxx.241)

    꽃 피는거 보면.. 대견하기 짝이 없어요. 고 조그만 싹에서 이래이래 커서 이쁘게 꽃까지 피우네 싶어서.. 볼수록 대견하고 기특하고... 그렇더라구요

  • 31. 제생각은
    '24.6.7 5:06 PM (175.120.xxx.173)

    여유 같아요...
    바삐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하늘이 보이고 계절이 느껴지고
    꽃이 눈에 들어 옵니다.
    어릴때 장미 좋아하던 것과는 달랐어요.
    시선이 다르달까요.

    수술과 암술, 꽃잎의 섬세함, 색상 등등
    경이롭죠. 생명이.

  • 32. 주변사람보니
    '24.6.7 5:10 P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성격입니다.
    성격

  • 33. 통계
    '24.6.7 5:17 PM (223.39.xxx.180)

    꽃을 막 좋아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사하고 꽤 큰 정원이 생겨서 꽃을 계속 사고, 공부하고 하는데 네이버에 죄다 50대 여성에 즐겨찾는 쇼핑몰이라고 뜨던데요.

  • 34. ……
    '24.6.7 6:06 PM (175.223.xxx.57)

    꽃은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주로 수입꽃이었고요.
    40 중반부터는 안가리고 다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50 되니 벌레때문에 싫었던 산이 너무 좋아졌어요.
    그래도 겨울산은 싫고요.
    나이들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섭리 때문이라고 생각 되네요.

  • 35. bb
    '24.6.7 6:17 PM (121.156.xxx.193)

    39살 저도 점점 꽃이 좋던데요. ㅎㅎ

  • 36. ㅇㅇ
    '24.6.7 6:30 PM (112.145.xxx.49)

    39살. 도시 출신. 할머니댁도 같은 도시르 시골집도 없었어요
    지금은 산 옆에 살고, 집 마당에 꽃 심고 있어요 ㅎㅎ
    자연이 좋네요

  • 37. 홍차
    '24.6.7 7:10 PM (213.55.xxx.231)

    여유있는 사람만의 작은 사치이죠.

    젊어도 꽃 사서 사진 찍고, 꽃꽂이 배우러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 여유가 있죠.
    나이 들면 대부분 시간의 여유가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죠.

  • 38. 11
    '24.6.7 7:21 PM (14.63.xxx.60)

    저도 꽃 관김없었는데 40대부터 점점 좋아져서 집에 꽃 사다놓고 꽃꽂이 수업받고 그래요. 실내인테리어도 꽃 연출해놓은거 눈에 가구요

  • 39. 저도
    '24.6.7 7:55 PM (116.34.xxx.24)

    40대인데 꽃 너무너무 좋아해요
    싱그러움과 향기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내 영혼에 생기를 불어줘요
    집에 정기구독도하고 꽃시장서 묶음 사와 식물 만지는기분도 너무 좋아요 7살 딸도 초딩 아들도 엄마가 꽃 좋아하니 어른들께 감사표현할때 한송이 꽃 카드랑 주는걸로 알아요
    남편도 집안 분위기가 화사하네 향기가 좋다
    한마디씩 긍적 피드백
    온 가족이 좋아함

  • 40. ..
    '24.6.7 8:12 PM (210.179.xxx.245)

    저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급 꽃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40대 남자가 놀리듯이 그러더라구요
    프사에 꽃있으면 5060 이모님들 이라고 ㅋ

  • 41. ㅇㅇ
    '24.6.8 5:09 AM (87.144.xxx.245)

    제가 요즘 꽃이 이뻐지고 좋아지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예전엔 일, 가정, 인간관계 이런데 정성을 쏟았는데 사람에게 많이 실망하고 나서 반려식물들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어찌나 이쁜지. 키우는 보람이 있어요...게다가 자생력이 얼마나 강한지 ㅎㅎ
    스스로 알아서 잘 크기도 하고
    이쁜 꽃들을 보면 힐링이 되요. 근데 돈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이런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그게 아마 40대 이후부터이니 나이드신 분들이 꽃을 좋아하는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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