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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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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팁 - 부부싸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50대 조회수 : 5,809
작성일 : 2024-06-07 13:26:29

이거 사실 후배나 결혼하려는 분들에게 꼭 이야기 해주는 이야기인데요.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 보면 내가 남편보다 훨씬 더 나은데 월급도 더 많은데 아니면 친정에서 더  도움을 줬는데

남편 성격이 지 멋대로고 강하다고 후회하시는 분들 많으시는데요.

팔자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은데 아니예요.

당신이 남편을 유기 했기때문이예요. 

이유는 현모양처라는 세뇌로 인해  참고 인내하면서 싸움을 회피해서예요.

 

많이 싸우셔야 해요.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일때까지

근 30년동안 다른 환경에서 살았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 둘이 한 장소에 살게 되었는데

안부딪힐 수가 없어요.  싸우는게 귀찮아서 돈 벌어주는 기계 취급하며 서로 봐주다보면

결국 남편은 지멋대로 그 성격 그대로 고착화 되고 아내는 남편을 증오하게 되요.

10년 20년 지나서 도저히 못참겠다고 하면 그 동안 편안히 살아온 남편에게는 날벼락인거예요.

 

싸우는 것은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싸울때는 지켜야 할 룰은 지켜야 하는 거요.

그리고 화해하는 법도요.

상처가 남을 말들은 절대 하지 말 것요.

남편 인성욕이나 이혼하자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무조건 내 요구만 관철되길 원하지말고 나도 포기해야 할 부분은 포기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화해도 너무 오래 가지 말고 대화를 유도하거나 달래거나 편지를 쓰거나 싸우고 난 뒤 더 좋아져야 해요. 

 

가사분담에 대해서도 나의 일이 얼마나 많은 것에 대해서 숙지하셔야 하고요.

아이듥 물품 사고 애들 병원 데리고 다니고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 등 사소한 일들 하는 것에 대해 알게 모르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여자들이 직장다니면서 일에 치여 죽을 것 같은 게 많아요. 그런 것들을 나눠서 하도록 해보세요. 아직도 육아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그리고 남편이 나에게 해주는 희생들은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운 거라 고마움을 자주 표한 해야 하는 거요. 형광등을 고쳐주던지 무거운 물건을 잘 들어주던지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일에 대해서 폭풍 칭찬 하는 거요. 

 

연애 많이 한 사람이 잘 사는 이유는 남자를 잘 골라서가 아니라 싸우는 법을 알아서예요.

포기할거 포기하고 쟁취할 거 쟁취해서요.  팔자가 아니예요.

결혼생활은 참는다고 능사가 아니예요.

둘이서 함께하는 이인삼각경주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남편에게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하시고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도 말로만이라도 사랑한다고 남발하세요.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느정도 애정이 있어서니까요.

지난 결혼생활중에 숱한 싸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가 상대편은 날 사랑한다는 굳은(?) 믿음 때문에 서로의 이상한(?) 행동들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이제 50대 중반 남편이 다 읽히는 나이가 되고 나니 가끔 올라오는 게시판 글에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 적어봤어요

IP : 119.203.xxx.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놈
    '24.6.7 1:31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바람피는 상습범에다 돈사고까지
    시도때도없는 극이기적인 놈이라
    해당안되는군요

  • 2. 끄덕끄덕
    '24.6.7 1:32 PM (125.132.xxx.178)

    끄덕끄덕.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지만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특히 싸움을 회피하지 말라는 부분과 남편이 나를 위해 한 희생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시하라는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둘이 같이 갈 수 없다 생각하는데 의외로 둘은 같이 할 수 있고 또 같이 할 때 관계가 잘 정립되는데 도움이 되요.

  • 3. 싸우는것도
    '24.6.7 1:34 PM (123.199.xxx.114)

    많이 하면 지겨워서 안보고 살아요.
    왜 싸우면서
    같은편이 되서 세상헤쳐나가기도 힘든데
    집안에 적이라니

  • 4. 아...
    '24.6.7 1:34 PM (222.120.xxx.60)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연륜이 이런 거겠죠 ㅎㅎㅎ

  • 5. 60대
    '24.6.7 1:41 PM (121.131.xxx.128)

    원글님 말씀이 일리는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일리"입니다.

    "지켜야 할 룰"이나 "화해하는 방법"...
    나만 한다고 되는거 아니지요.
    가사분담 나누기, 남편 칭찬하기... 등등...
    그런걸로 이야기가 되는 분 하고 사셨으니
    이런 글을 올리셨겠지만요.
    원글님 반쪽이 그런 "일리"에 해당되는 분이셨다면
    그쯤에서 감사하시면 됩니다.
    누군들 그리하고 싶지 않아서 인생 꼬였겠습니까? ^^

    백인백색이라고....
    저는 그 어떤 것도 먹히지 않는 "놈"하고 살았아서 그런지
    한 일주일쯤 빌려 드리고 싶네요. ^^

  • 6. .....
    '24.6.7 1:41 PM (210.95.xxx.88)

    잘 싸우고 싶은데 넘 감정적이 되곤 하네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7. ...
    '24.6.7 1:42 PM (211.218.xxx.194)

    일반적인 예에 해당되는 말이지
    극악한 사람한테는 당연히 안통하겠죠.

    좋은 말씀입니다.

  • 8. ..
    '24.6.7 1:42 PM (223.38.xxx.220)

    잘싸우고 싶어도 남편이 회피형이라..
    불리하면 입닫고 나가고…몸이 안좋아진다는둥 ㅠ

  • 9. ...
    '24.6.7 1:45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저에게 도움되는 글입니다

    원글님 인생 팁 또 부탁드립니다^^

  • 10. ..
    '24.6.7 1:45 PM (210.179.xxx.245)

    권위적이고 통제적인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내 불만을 얘기하다보면 싸움의 형태가 되는데 애들 없는 곳에서만 할수있는 상황도
    안될때가 있고 내가 1을 하면 지지않으려는 남편은 2나 3을 하고
    아이들은 상처받고 동네 창피한 건 내몫이고
    여러가지 두루 생각하다보니 아내가 참게 되는 면도 있을거에요
    싸우게 되면 자녀들은 부모 둘다 똑같다고 보더라구요

  • 11. ..
    '24.6.7 1:46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싸우는 것도 상대방과 특히 시가가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상식적인 사람들이어야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어요.
    저는 친정 부모님이 서울이고 정말 잔소리나
    싫은 소리 한 번 안하시는 분들 밑에 컸어요.
    그래서 남편과 결혼할 때도 남편이 우리 엄마는
    정말 착해..이 말을 의심없이 믿었어요
    시가는 여기서 많이 거론되는 지역이에요.
    신혼여행후 시가에 갔더니 그날밤 시모랑 남편이
    안방에서 자고 저는 거실에서 혼자 잤어요..
    거기서 빨리 알아채고 도망쳤어야 했는데..
    명절 제사 생신때마다 남편 끌어안고 자는 시모..
    그걸 다 아는 시어버지와 시누, 이주버님..그 누구도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함.
    일하는 며느리 집에 불쑥 찾아와 자기집처럼 지내요.
    그게 당연한거래요.
    도덕적인 것도 문제..크든 작든 거짓말을 너무 잘해요.
    남편과 싸우면 손이 올라가요.
    정말 아들 때문에 참았어요.
    입시 끝내고 별거중이에요.
    지금 너무 행복하고 밖에서 인정받고 사니
    자존감 올라갑니다.
    결혼은 집안 정서와 사는 형편이 비슷해야 해요.
    남편 빈자리 진짜 그까짓거더라구요.

  • 12. 공감
    '24.6.7 2:02 PM (211.186.xxx.23)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게 부부싸움인 거 같아요.
    싸움이 없을 수 없으니 잘 싸우게 중요하죠.
    그리고 대화가 참 필요한다는 거 절감합니다.
    말 안하면 몰라요. 힘든 점도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 표현하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13. 어리면
    '24.6.7 2:0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 좀 싸우다가도 금방 회복이 되지만
    나이먹고 결혼하는 요즘은 많이 다를거에요

    사는 방식이 너무 다르면
    상대를 고쳐써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하니

    융화가 어렵다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현명

  • 14. 00
    '24.6.7 2:04 PM (121.187.xxx.234)

    전 30년째 싸움중

  • 15. ..
    '24.6.7 2:18 PM (222.117.xxx.76)

    18년 째인데 진심 회피형이라 답이 없어요
    그냥 포기하고 제 시간 즐겁게 지내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부부싸움이 되는 부부도 복받은거더라구요

  • 16. 영통
    '24.6.7 2:18 PM (211.114.xxx.32)

    원글 내용이 반갑네요..
    이거 내가 나이들어 깨달은 거에요

    나도 지나고 보니 내가 남편의 무능과 무책임을 내가 무럭무럭 키워준 거더라구요
    이후
    내가 남편을 잡았죠..남들이야 날 흉보겠지만
    남들은 어차피 피상 겉만 보는 거니
    그들이 뭘 알겠어 ..신경 안 썼죠
    남편을 애 훈련시키듯 싸울 것은 싸우고 훈육 시키고
    겁도 주고 어름장도 놓고 협박도 하면서
    일반적인 남자로 바꾸어 놓았어요

  • 17. 신혼때나
    '24.6.7 2:24 PM (112.133.xxx.132)

    피터지게 싸우고 조율해야죠.
    10년 20년 지나도 똑같은 문제로 다투는 인간들은 답 없음.
    무능 그 자체.

  • 18. 것도
    '24.6.7 2:33 PM (99.239.xxx.134)

    서로 핑퐁 대화가 되는 정상인이어야 가능하죠
    정상인이라 가장하고 사는 대다수의 가부장적인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발아래로 봐서..
    물론 여자를 인간으로 보고 서로 존중하는 한국 남자들 귀합니다 응원하고요
    더 많아져야겠죠

    암튼 넘 고매한 조언이네요

    그보단 애초에 잘 고르는 법을 알려주세요 운이다 사주팔자다 같은 것 말고요..
    저도 연애 여러번 해보고 오래 사귄 남자와 결혼했는데
    미친가부장이라 이혼했어요
    많이 싸웠죠 근데 무슨 흑인이 봉기하는 걸 어이없이 지켜보는 백인처럼 굴더군요 니까짓게
    하고 이혼 이야기 먼저 한 건 전남편이었어요. 기선제압하려고요
    제가 그래 하자 라고 하니 당황. 제가 괘씸하다며 술처먹고 폭력 휘둘러서 그길로 이혼요

    그남자 아주 멀쩡하고 좋은 직업 가지고 사람들에게 존중받아요
    가부장..이게 아주 드러운 쓰레기에요
    잘 피하신 다음에 잘 골라 결혼하고 싸움을 해도 하세요~

  • 19. 원글
    '24.6.7 3:23 PM (119.203.xxx.70)

    40대 중반까지 싸운 거 같아요.

    둘 다 마지막 선은 지켜주자는 주의지만 그래도 고집 세거든요.

    또 정말 아무리 고쳐도 안되는 손절쳐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예요.

    일단 내 남편이 손절치기까지 최대한 서로 서로를 위해 고치고 남편을 위해 고쳐질 마음을

    가지고 난 뒤에 손절 쳐도 되어서 이런 글 적어봤어요.

  • 20. 맞습니다
    '24.6.7 3:34 PM (223.62.xxx.124)

    우는 아이 젖 준다잖아요
    알아주겠지 언젠가는 바뀌겠지란 생각은 노노
    룰을 지키고 내것도 양보하면서 싸워야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지요

    근데 이것도 어느 정도 인성을 갖춘 상대여야지
    수준 안되는 사람에겐 안 먹힌다는 것.

    전 시가제사 일 묵묵히 하면 언젠가는 알아주고 시어른 사후엔 편해지겠지 했는데 내가 더 못하겠다고 하자
    난리가 나더라구요
    결국 내가 얻고자하는건 내가 쟁취해야한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 21. ㅎㅎ
    '24.6.7 3:47 PM (211.211.xxx.168)

    일방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좋은 글이네요.

  • 22. ㅎㅎ
    '24.6.7 3:48 PM (211.211.xxx.168)

    근데 이건 두명다 정상인인데 둘 사이에 가치관이나 생활습관의 갭이 있을때 가능한 거지요

  • 23. 그거슨
    '24.6.7 3:52 PM (116.42.xxx.70)

    상대남이 지극히 이성적일때 가능하지않나요?

    개차반은 싸우면 더 개짓합니다.

  • 24. ....
    '24.6.7 4:48 PM (51.14.xxx.132)

    우리집 남자랑 살아보십쇼...ㅎㅎㅎㅎ

  • 25. 푸하하
    '24.6.7 8:14 PM (74.75.xxx.126)

    진짜 우리집 남자랑 하루만 살아보시죠. 참고 참다 한 가지 지적하면 백 마디 잘했다고 말대꾸. 적반하장이랑 무슨 말싸움을 합니까. 최*원도 부부싸움 잘 해서 고쳐쓰라고 하시렵니까.

  • 26. 원글
    '24.6.7 8:43 PM (14.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가 완벽하지 않듯 남편도 완벽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고쳐 쓸 수 없으면 손절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지만 손절 하기에는 걸리는 게 너무 만

    잖아요. 그리고 마지막 결정으로 손절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고치는 것도 방법이고요.

    서로 변화하면서 사는 게 서로를 위한 길 아닐까 싶어서요.

    저희 친정 부모님은 거의 60까지 싸우시더니 이제 서로 좀 위하시는 듯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거의 70까지 싸우시더라고요. 말 귀 알아 먹는 남편이랑 산다는 자랑질이 아니라

    서로가 어느 정도 포기하고 맞춰가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서로 안 싸우는 타협점이 나오

    더라고요. 생각보다 한 인간과 인간이 맞춰지는 시기가 그리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참다 참다 한 가지 지적질은 하지 마세요. 그냥 참지 말고 흘리듯 바로 지적하세요.

    참다 참으면 가슴이 울분이 쌓여서 말이 자신도 모르게 뾰족하게 나가요.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관찰해 본 결과 나온 팁이예요.

    남편 거슬리면 그냥 거슬리는 것 자체를 담백하게 지속적으로 계속 하세요. 오히려 그게

    더 효과 있어요.

  • 27. 원글
    '24.6.7 9:03 PM (14.50.xxx.57) - 삭제된댓글

    근 15년 동안 뜯어 고쳤어요. 경상도 출신 외아들인 남자예요.

    전 사랑 하나로 결혼했기에 싸움하면 그 자괴감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냥 다 묻어두고 나는 나 남편은 남편대로 살자 싶을 때도 많았어요.

    근데 엄마처럼 살고 싶지는 않았어요.

    (거의 냉랭한 원수, 부부라기보다 서로 원망하는 그런 옛날 부부스타일들)

    별의별 방법을 다 썼던 거 같아요. 편지도 쓰고 냉전도 하고 토론도 하고 애교도 부려보고

    안썼던 방법은 친구도움 친정도움이나 시댁도움 없이 둘만 치열하게 싸웠어요.

  • 28. 원글
    '24.6.7 11:49 PM (14.50.xxx.57)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원래 힘들어요. 님들이 남편을 선택했을 때는 평생 살 것을 기약하며

    선택했잖아요. 후회하며 남은 인생을 살지 아님 그래도 서로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해볼지는

    선택이예요.

    전 남편과 서로 서로 고쳐나가는데 15년을 썼어요.

    우리 부모님은 선봐서 결혼해서 그런지 40년 60 넘어서 서로 안싸우시더라고요.

    언젠가는 합의점에는 도달하더라고요. 포기일 수도 있고 타협일 수도 있어요.

    제 선택이 아니라 님들 선택이예요.

  • 29. ...
    '24.6.8 12:17 AM (110.13.xxx.200)

    근데 그게 양쪽다 선은 끝까지 지켜야하는데 안지켜서 마지막 신뢰를 잃게하면 답이 없더라구요. 전 그냥 애키우는 전우애로 삽니다. 나머진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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