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선물로 피부과 시술

선물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24-06-07 08:48:38

남편이 생일선물 말해보라는데 

 사실 제가 남편 몰래 지난 겨울에 필러시술을 받았어요. 아직 카드 할부 갚고 있는데 이미 받은 시술에 대한 비용을 선물로 달라는건 아닌거죠? 그것도 상의없이 몰래 받은 시술이요.   보톡스 피부관리 다 합쳐서 패키지로 200 들었어요. 40중반이고 보톡스도 처음 맞아봤어요. 2년전부터 내 얼굴 보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지만 고가라 차마 상의하기도 겁나서 제 카드 무이자 할부로 긁었어요. 옷도 잘 안 사입고 애들 학원비 빼고는 다 절약 중이긴해요.  

  암튼 포인트는 이미 몰래 받은 시술에 대한 비용을 선물로 대체한다는건 남편한테 기분 나쁠일인지입니다.

IP : 175.116.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원
    '24.6.7 8:50 A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피부과 갈꺼라고 하고 받으면 안되나요?

  • 2. ㅡ,
    '24.6.7 8:52 AM (73.148.xxx.169)

    현금 달라해서 할부금 갚아야죠. 간도 크네요.

  • 3. 오잉
    '24.6.7 8:53 AM (211.248.xxx.34)

    현금으로 ㅇ달라하면되죠

  • 4.
    '24.6.7 9:06 AM (223.62.xxx.25)

    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ㅎ
    윗 댓글 뭘 간도 크다는 말까지 하시네요

  • 5. .....
    '24.6.7 9:32 AM (113.131.xxx.241)

    저도 나이 50초반에 이제 피부과 시술에 큰돈 들였어요...남편한테 얘기하고 했지만 진작 왜 이제 했을까 싶네요...할부로 끊었다면 한달에 삼십정도일텐데 본인한테 그정도 쓰는걸 죄책감 가지지마세요..솔직히 살림 살다보면 뻥 터져나갈땐 어이없는곳에 나갈때도 많잖아요

  • 6. aa
    '24.6.7 9:55 AM (221.140.xxx.80)

    지나간건 그냥 원글님이 갚으시고
    얼굴도 이뻐지신 기념으로 백이나 옷 선물 받으세요
    남편 모르고 받은 시술을 다시 받겠다고 돈 받는거는 또 거짓말 하는거니 그냥 새로운 선물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
    '24.6.7 9:55 AM (211.208.xxx.199)

    간 크다는 말 아무데나 쓰지마세요.
    이게 뭐 그런 흉한 말을 들을 일이라고요.

  • 8. …..
    '24.6.7 10:34 AM (116.35.xxx.77)

    피부과 시술 받는다고 돈 받으시고
    남편 있을때만 며칠 마스크팩 하고 계셔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머리 바꿔도 모르고,
    피부 시술 받았어도 모르잖아요.

  • 9.
    '24.6.7 11:41 AM (115.138.xxx.158)

    뭘 그걸
    간이 크면 천만원은 넘게 질렀겠지
    근데 저라면 뭐 받을거 같아요
    피부에 돈 쓴 건 갚고 있다면서요
    근데 왜..?

  • 10.
    '24.6.7 8:26 PM (121.167.xxx.120)

    피부과 가고 싶다고 하고 돈으로 받으세요
    이 왕 쓴거는 원글님이 갚고 새로 시술 받을데 있으면 받거나 돈으로 가지고 있다가 피부에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100 쏟아져 들어 오고 있어요 108 ,,, 2024/09/07 25,169
1627099 방광염인가요 7 찌릿찌릿 2024/09/07 3,065
1627098 전자레인지 30리터 너무 클까요? 3 ㅇㅁ 2024/09/07 715
1627097 신한은행도 1주택자 주담대 막는다‥'주택 처분 조건'도 불가 18 ******.. 2024/09/07 5,283
1627096 이번 에피는 현실감 떨어지네요_굿파트너 3 ㅠㅠ 2024/09/07 3,149
1627095 장나라가 극의 긴박함을 살리네요 14 굿파트너 2024/09/07 6,702
1627094 굿파트너 가정폭력… 7 2024/09/07 5,036
1627093 애 방이 쓰레기장인 걸 보면 화가 너무 나요 9 ㅁㅁㅁ 2024/09/07 2,796
1627092 법정스님이 쓴 글 아닌데 잘못 알려짐 13 인연 2024/09/07 3,449
1627091 차크닉 가보려고요 이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ㅎㅎ 5 ㅇㅇ 2024/09/07 1,107
1627090 어른8~9인, la갈비 몇 키로? 4 .. 2024/09/07 1,596
1627089 백설공주 시작해요! 6 정우 2024/09/07 1,819
1627088 이런 경우 음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나요? 11 뚜껑 2024/09/07 2,363
1627087 외국인,기관이 매수해야 오르는건가요? 2 ㅇㅇ 2024/09/07 803
1627086 굿파트너 사건 실제로 29 2024/09/07 16,987
1627085 중학교 같은지역 전학 되나요? 14 나는 지슴 .. 2024/09/07 1,552
1627084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6 급조 2024/09/07 2,866
1627083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8 거실에서 2024/09/07 1,729
1627082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9 아직여름 2024/09/07 3,086
1627081 덕선이 근황 6 덕구아줌마 2024/09/07 6,275
1627080 투잡 뛰던 대리기사 음주운전자(전직 의대교수)에 의해 의식불명 5 이게 나라냐.. 2024/09/07 3,178
1627079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용이~ 8 비용이 ㅎㅎ.. 2024/09/07 1,867
1627078 저만 더우가봐요 10 ㅇㅇ 2024/09/07 3,268
1627077 금투세관련 증여세 탈세하는 방법(펌) 13 금투세 2024/09/07 1,757
1627076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 남편 36 참아야죠 2024/09/07 6,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