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주택에서만 사시던 노인이 갑자기 고층 아파트에서
혼자 계실 수 있을까요?
귀가 어둡고 허리아파서 ㄷ자형 보호기에 의지해 이동하셔야하고
제가 밥은 차려두고 출근하면 꺼내드셔야 합니다.
평생 주택에서만 사시던 노인이 갑자기 고층 아파트에서
혼자 계실 수 있을까요?
귀가 어둡고 허리아파서 ㄷ자형 보호기에 의지해 이동하셔야하고
제가 밥은 차려두고 출근하면 꺼내드셔야 합니다.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도 집에서만 계신다면 가능할텐데
돌아다니시던 분이면 감옥같겠어요...
치매시면 어쩔 수 없지만..
거실과 방에 CCTV 설치해 보세요.
굳이 아파트 옮기는 거 안 좋지만 방법 없고
남의 도움 못 받는 상황이면 별 수 없이
못걸으시고 보호기에 의지해야한다면 동네 재가 센터에 상담받고 요양등급 받아보세요.
요양보호사가 와서 밥이라도 차려줘야지 워커 끌면서 냉장고에서 뭐 꺼내고 옮기고 하다 떨어뜨리거나 넘어지거나하면 큰일 날텐데요.
그리고 걷기 힘들면 주택보다는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등급 받으시고 데이센터 9시에 모셔가고 6시에 집앞까지 모셔다 줘요
점심 저녁 주고 낮에는 놀이 수업해요
평생 주택에서만 사시던 분이면 환경이 바뀌는거 못견디십니다
제 친구들 경우 집을 아파트처럼 부분 리모댈링을 하더라구요
어르신이 거주하는 방과 가까운 화장실 부엌 이정도로요
거동이 불편하실수있으니 워커같은거 끌고 다닐수있게 좀 널찍하게,
그리고 90넘어도 요즘은 혼자 계시는 분들 많아요
요양보호사나 생황지도사같은 매일 오시는 분들 있는데 그렇게 돌봐드리면 될것같습니다
집에 cctv도 달아서 생활반응 확인도 하시구요
부모님들이 나이들어가는 과정이라서 집집마다 고민들이 많네요
복지과에 여러 도움받을수 있는 기관들 문의해보세요
워커 끌고 어떻게 밥을 차리나요?
차라리 그냥 식탁에 차려놓고 가세요
아니면 당근에 사람을 몇시간 사시던가.
여유가 되신다면
주간보호센테 어떠실지..
주간보호센터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요.
등급 신청하세요....하루에 3시간씩 요양보호사 오십니다. 산책 시켜달라고 하시면 되요.
밥과 국은 보온도시락에 싸놓고, 반찬은 아이들 3칸식판 같은거에 뚜껑있는걸로 사다가 3개정도 담아놓고 나오세요
주간보호 센터 등급 받아서 가니
세끼 식사 해결되고 시간 보내기 좋대요
저도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댓글로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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