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사람 어때요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24-06-07 01:22:20

1. 시간약속

대부분의 시간약속을 잘 못지켜요.

늦게 와서 핑계대고 사과를 제대로 안해요.

그걸로 퉁친다 생각하는 듯 해요.

상대방이 납득할 정도의 미안한 기색이 없어요.

회사, 가족, 친구.. 상황에 따라 다르긴하겠죠.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게 순서이지 않나요.

 

2. 게으름

주변인들이 다 게으르다고 평해요..

정작 본인은 부지런한 척, 빠릿한 척 합니다.

척이 아니라 본인이 부지런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걸지도요.

암튼 게으르다는 얘기에 인정을 안합니다.

게을러서 본인 몸뚱아리만 씻고 꾸미고 외출하고

집은 청소를 언제한 건지 알 수도 없을 정도에요.

 

3. 정리정돈

청소도 안하지만 정리정돈도 안해요.

집에 뭐 사들이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세일하니까 대량으로 사서 묵히고..

그런 물건들 때문에 팬트리가 꽉차서 열어보기도 겁날 정도요.

옛날 물건, 잘 안쓰는 물건 버리거나 정리해야되는데

안버리고 끌어안고 삽니다.

 

 

IP : 223.38.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
    '24.6.7 1:38 AM (182.211.xxx.204)

    사람들의 특징 맞네요.
    부지런한 것도 타고나고 게으른 것도 타고나서
    잘 못고치는 경우가 많죠. ㅠㅠ

  • 2. 글 내용으로
    '24.6.7 2:03 AM (118.235.xxx.177)

    만보면 발전이 없겠네요

  • 3. 총체적난국
    '24.6.7 2:14 AM (125.142.xxx.31)

    게으른것과는 별개로
    시간약속은 왜 안지키는거죠?
    시간개념 없는사람 극혐하는 부류 중 하나에요.
    늦을것같으면 미리 알려주던지
    늦게 나타나선 사과도 없다니 차단각

  • 4. ...
    '24.6.7 2:44 AM (72.38.xxx.250)

    제 사촌이 엄청 부지런한데
    약속은 보통 한시간씩 늦어요
    오래전에 핸드폰 삐삐 없던 시절
    자주 만났는데 한번도 제 시간에 온 적이 없어요
    빨리와야 40분 늦어요
    제발 늦지말라고 신신당부 하면
    오늘은 안 늦는다고
    그러고는 또 늦어요

  • 5. ...
    '24.6.7 2:47 AM (72.38.xxx.250)

    이어서
    또 다른 사람 이 사람도 엄청 부지런해서
    집이 정리정돈이 잘돼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도 약속하면 30분은 보통으로 늦고 40분에서 1시간 내에 나타나요
    두 사람의 공통점은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불만이 없어요

  • 6. 아우
    '24.6.7 3:36 AM (123.243.xxx.236)

    찔립니다

    ADHD 이면 그럴 수 있어요
    제가 2, 3번 해당 되는 데 그냥 바뻐서 그래요.
    청소하려니 가성비가 없어서 몰아서 가아끔..

  • 7.
    '24.6.7 6:20 AM (223.38.xxx.74)

    부지런한데 시간약속 늦을 수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 8.
    '24.6.7 6:22 AM (223.38.xxx.74)

    본인 위주로 세상이 돌아가야하는 성격은 맞는 거 같아요.

  • 9. 약속시간
    '24.6.7 10:54 AM (183.97.xxx.184)

    약속시간에 늦는건 게을러서라기보다 습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36 2년이상 백수로 놀고먹고 있는데 호르몬도 안정되는거 같네요 1 흠.. 2024/08/20 2,760
1618435 독립 운동해야... 1 거니일본 2024/08/20 863
1618434 그럼, 서성한 공대는 어디로 취업하나요? 14 ... 2024/08/20 4,217
1618433 드라이버치고나면 드라이버 2024/08/20 818
1618432 핸드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도움구합니다. 3 아몬드빼빼로.. 2024/08/20 714
1618431 adhd 약 먹는 며느리 사위 31 ㅁㅁ 2024/08/20 6,522
1618430 노래방도우미도 직업인가요 32 ... 2024/08/20 4,610
1618429 알리 전기요 대박쌉니다 11 ㅇㅇ 2024/08/20 3,004
1618428 티웨이항공 안전성 믿을수 있으려나 2 ,,,, 2024/08/20 1,126
1618427 다 공개 2 원칙대로 2024/08/20 1,044
1618426 급) 미용실에서 화상입었는데요 17 ... 2024/08/20 5,066
1618425 대1 아들 휴학계 선택좀 도와주세요 5 리딩 2024/08/20 1,200
1618424 역사학자 전우용씨 대담: 뉴라이트.. 2 ../.. 2024/08/20 953
1618423 프로그램 시청을 끈질기게 못봐요 6 답답 2024/08/20 958
1618422 유럽여행이요 21 ..... 2024/08/20 3,356
1618421 제 양산 아래로 할머니가 쑥 들어와서 놀랐어요. 41 ... 2024/08/20 24,158
1618420 아버지 마지막을 바라보면서... 12 슬픔 2024/08/20 4,681
1618419 생각보다 8월청구 전기요금 13 ··· 2024/08/20 4,606
1618418 천주교신자분들 김웅렬신부님 아세요? 14 ㄱㄴ 2024/08/20 1,829
1618417 미운사람 죽었다는 소식들으면 기분어때요? 20 ㅇㅇ 2024/08/20 5,785
1618416 신세계 찹쌀 도넛집 11 오홍 2024/08/20 2,311
1618415 이 피아노곡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음악 2024/08/20 869
1618414 실화탐사대-욱일기 차주의 정체 7 .. 2024/08/20 2,035
1618413 요리.식사시 에어컨 어떻게 하세요? 10 ㅇㅇㅇ 2024/08/20 2,270
1618412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자격 따는거 도움될까요? 28 .. 2024/08/20 3,411